문화인문학실전수필(9. 16. 23, 목)
-좋은 수필이란?(종로반)
1. 강의
가. 좋은 수필에 대한 의견?
-공감, 감동을 끌어낼 수 있는 글.
-끝까지 읽을 수 있는 글(가독성과 100프로 일치하는 말은 아님).
-외적(문장), 내적(미적 감성)이 조화된 글.
-문학성과 지성, 감성이 조화된 글.
*일상(추억, 경험, 기억), 깨달음(기억의 리콜)에 감성을 더하면 좋은 수필이라 할 수 있다.
*서정 수필도 논리가 정연해야(일관성, 체계가 갖추어져야)한다.
**수필가는 부표를 넘어 혼자 헤엄쳐 나가야 한다.
나. -시의성, 사회적 이슈, 문화 현상, 시대정신-지금 여기 이곳의 문제(실존, 현 상)
-과거, 대과거의 이야기가 자폐적 서정의 글이 되어 나온다.
나와 외부와의 문제. 타자에 대한 배려, 연민, 공감.
-칼럼에 서정성을 더하면 생명이 오래가는 수필이 될 수 있다.
**개인의 기억, 체험이 근원적, 보편적 사고와 결합하면 좋은 수필이다.
2. 합평
<사여불사지간>
<나를 움직인 한 마디 (부제: 합평)>
<클라고>
<죄와 벌2>
<탄천의 노을>
3. 동정
등단은 힘이 세다.
가. 가재산 2021. 8월 등단
8월에 등단한 가재산작가의 등단 축하식이 17일에 있었다.
브로마이드를 걸고 꽃다발과 한국산문 15년사를 증정하는 종로반의 새로운 전통에 신입 회원이 썩 잘 어울린다. 정진희 고문, 정선모 도서출판 SUN 대표가 함께했다.
나. 배재욱 2021. 5월 등단
지난 5월에 사이버 등단한 배재욱 작가도 24일에 등단 축하식을 가졌다.
전 회원이 참석해 뜨거운 축하를 했다. 등단 후 처음 접한 합평 수업 후라 끈끈한 유대감까지 느낄 수 있었다. 정진희 고문의 참석으로 더욱 빛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