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상상력을 바탕으로 써라(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21-09-02 18:47    조회 : 5,584

9월입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가을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신입 회원도 2분이나 오셨습니다.

자신만의 글쓰기를 완성하고자 천호반 문을 두드린 분들입니다.

 

*김학서님<첫 해외여행>

~글은?

제목, 첫 문장, 마지막 문장에 신경을 쓰자

~제목 : 1) 주제가 반영되었는가?

2)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호기심)

3) 기억하기 좋게

~수필이 되려면 ?문학적 요소가 있어야 한다.

~문학적 요소의 구성 ? 주된 사건을 앞으로 내세운다.

~사실적 (실마리) - 가공, 허구

~첫 단락을 생략하고 바로 사건으로 들어가면 좋다.

~마지막 문장 ? 다짐은 쓰지 말자.

~문학이란?

? 도덕, 윤리 교과서도 아니고 경전도 아니다.

 

*양혜정님<상일동 모지리>

~모지리 ?표준어

? 머저리; ‘ ’를 사용하자.

~모지리 제목으로 쓰려면 인용 부호를 넣어 주자.

? 어원 :모자라다, 모질다,

 

*읽기자료*

~정여울 <우리가 잃어버린 따스한 감성의 그림자> - 내 마음의 도서관

 

~정호승 시 - <슬픔이 기쁨에게>

*목성균 - <행복한 고구마 >

 

*~두 분 글에 대한 합평과 함께 열띤 응원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몇 편으로 나뉘어져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새로 오신 두 분은 얘기도 잘 하시고 커피와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배수남   21-09-02 18:49
    
구월입니다.
신입 회원이 두 분이나 오신 걸 보니
결실의 구월이 되려나 봅니다.

집 안 사정으로
결석하신 샘들~~!

다음주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김학서   21-09-02 21:06
    
매번 수고하시는 반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매주 글은 내지만 오늘도 제목을 제대로 정하지 못한다는 강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목 정하기가 참 쉽지 않군요.

다른 문우님들께서는 내공을 쌓아 별 문제가 없는듯한데, 저는 언제나 '제목' 노이로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래도 1년 가까이 천호반에 다니며 강사님의 가르침과 문우님들의 도움을 받아 글을 쓰는
맛은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요?

오늘은 오랜만에 세 분의 문우님과 함께 점심을 함께하는 기쁨도 나누었습니다.
감사드리며, 다음 주에 뵙도록하겠습니다.
김인숙   21-09-02 22:13
    
반장님. 소상하게 다시 복습할 수 있어
좋습니다.
오늘 신입 회원들과 정담을 나누었습니다.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듯하여
신선한 감이 맴돌았답니다.

머나먼 이국땅에서 일어났던 일.
글감의 소재는 무궁무진한 듯
이야기가 끝이 없었습니다.

많은 기대 남겨두고 집으로
오는 길
가을 냄새가 길거리까지
스며나고 있었답니다.
김보애   21-09-03 09:45
    
새학기를 맞아 활기찬 강의실  열기를 느낍니다.
수업을 나간다는것이  글에 대한  에너지라는것도 새삼 느낍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한결같은  문우님들께  늘
배웁니다. 교수님, 반장님. 총무님.  이번학기도 잘 부탁드립니다^^
박병률   21-09-04 04:15
    
가을 학기 출발!
신입 회원 두 분 환영합니다.

가을 하면,
뭐니 뭐니 해도 코스모스가 떠오릅니다.
가수 김상희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코스모스 한들 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 길을 걸어갑니다.....'
 흥얼거리며 해마다  '구리 코스모스'  축제에 갔었는데
올해는 어떤 모습일까?
자전거 타고 한 바퀴 돌아볼까.
누가 알아, 혹시 글감이라도 하나 건질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