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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력적인 1을 사수하자 (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21-08-12 22:18    조회 : 4,215

팔월도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기온이 1도 낮아지니 기분이 한결 좋은 건 저 혼자 생각일까요?

하루 빨리 코로나가 1도 없이 사라지는 그 날이 오길 소망하는 목요일입니다.

 

*박소현님<책상>

~프루스트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마들렌을 홍차에 찍어 먹으면서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글

잠들기 전 엎치락 뒤치락하는 상황을 30페이지 쓴 것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아파트에 내다 놓은 앤티크 책상을 보면서 처음 생긴 책상을 떠올려 쓴 글

~‘삐까번쩍’- 속어

 

*박병률님<내가 까시랍다고(?)>

~ 어릴 적 할머니를 떠 올리며 쓴 글

 

*김학서님<>

~제목을 다르게 - ‘한 여름 밤의 꿈

 

*양혜정님<푸른 금대 계곡>

~20여 년 전 가족끼리 놀러 갔던 이야기

~‘언어의 인플레

~성 평등 관련, 표절 관련 출처를 밝혀라

~‘’ - 전문 인용 하지 말 것

~‘사진’ - 출처 밝히고 (누구 블러그에서)

 

*조의순님<늙었다고 사랑을 모르겠는가?>

~바닷바람이 온 몸에 전율을 일으켰다

? 온 몸을 짜릿짜릿하게 했다. (구체적으로)

 

*~합평 열기가 뜨겁습니다.

문우들의 여러 생각들이 교차되는 합평 시간은 소중하고 즐겁습니다.

다음 주에도 한국산문 8월호와 함께 열띤 수업을 기대합니다.


배수남   21-08-12 22:22
    
목요일 오후에 내린 소나기가
시원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대로 쭈욱
시원함이 지속된다면
코로나는
잠시
밀쳐둬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도
수업 시간 열기는 뜨거울 것 입니다.
김인숙   21-08-12 22:45
    
반장님. 오늘도 수고 하셨어요.
매력 1
우린 1을 우상처럼 숭배했죠.
전교 1등, 로또 1등, 1등 부자, 1등 국가.

여기서는 코로나 1도 없이 사라지게.
역발상 좋아요.
합평열기 좋아요.
밤바람이 가을을 부릅니다.
코로나도 염치 있지. 이젠 물러나겠죠.
이마리나   21-08-13 13:15
    
코로나도  문학의 열정은 당할 수  없나봅니다.
높은 출석률과 합평의 열기  쏟아지는 글.
화기애애한 분위기 땜에 발걸음을 교실로 옮기는 이유겠죠.
나날이 불어나는  코로나와의 싸움은 언제 끝나려는지
마음 한구석 걱정스러움도 떨쳐 버릴 수 없네요.
 목요일 저녁은 글을 읽는 즐거움으로 위로 받네요.
모두 건강 유의하면서 또 한주를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