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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백을 남기자(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23-10-05 19:51    조회 : 1,966

시월로 접어든 첫 목요일입니다.

긴 추석 연휴를 보내고 한 분 두분 교실로 모이셨습니다.

 

*박경임님<제자리>

~마지막 문장 다짐()

여운을 남기면 독자의 몫 여백 열린 결말(산문)

~단락 짓기 : 이어지면 붙여 쓴다.

다른 이야기 띄어 주기

 

*이은하님<내 이름은>

~도입부 나는 제 9대 국회의원 선거일에 태어났고

구체적인 날짜를 쓰는 게 의미 있다.

~전 남친 이자 현 남편 지금 남편이 된 남친

 

*박병률님<귀신도 몰라>

~신주단지 신주 단지

 

*강수화님<해 그림자 달 그림자> -중편 소설

~소설 / 수필 작가는 알아도 비밀을 유지해야 한다.

악역 등장 인물 잘못하다가 좋은 일 하게되면 성장 하는 것

~지문

대화 짝꿍

 

*한국산문 - 9월호

 

~아나돌 프랑스() - “수필이 소설이나 시를 비롯한 모든 문예를 흡수해 버릴 것이다

~형식 ; 복숭아-제대로 열매가 달리지 않아도 뙤기 나무라 하지 않고

복숭아 나무라 한다.

소설 쭉정이만 달려도 밤 나무라 한다.

수필 일정한 형식이 없다.

 

*파스칼 키리야르 -은밀한 생 - 에세이, 수필

사람이 비밀이 없다는 것은 영혼이 없는 것과 마찬 가지이다

 

~신작 정보 글이 되지 않게 쓰도록 신경 쓰자.

 

*~ 목성님들은 글을 한 바구니씩 들고 교실로 모이셨습니다.

들판도 황금빛으로 출렁이는 요즘~~

천호반 샘들 글도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 기운이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담 주에 뵙겠습니다.


배수남   23-10-05 19:55
    
찬 기운이 스며드는 목요일~!
모두들 총총 걸음으로
달려오셨습니다.

긴 연휴동안  지냈던 이야기로

웃음 곷이 피었고
따뜻한 돌솥밥으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12츨 커피 수다방에선
강수화님이
레몬차와 달달한 라떼를 사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고소미 간식을 챙겨오신
박경임 샘도
고맙습니다.
이은하   23-10-05 20:38
    
반장님~ 후기 읽으며 한 번 더 복습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
2주 만에 만나니 더 반갑고, 글도 많이 받아서 읽어볼 생각에 설렙니다.
모두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세요~~^^*
김인숙   23-10-05 21:32
    
반장님 수고 많으셨어요.
10월이 오면서 바람끝이 달랐습니다.
상큼하리만큼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만질 때
발걸음은 더욱 가벼웠습니다.

오랫만에 점심식사를 함께한
김보애 선생님. 갈비탕이 맛있었습니다.

김정완 선생님  건강하신 모습으로
자리해주시니 더욱 힘이 났습니다.
이사회도 함께 참석하신다니 더욱 신명이 올랐습니다.

빈자리가 허전했습니다.
다음 주를 기다리며
갓 익은 따끈따끈한 수필
얼른 읽어보겠습니다.
박병률   23-10-06 07:46
    
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첫페이지 중간쯤 수정부분
1, 얼마 전에는 애지중지 아끼던 카메라를 둘째 사위 주었다-----둘째 사위에게 주었다.
사위가 한편으로 고맙다고 하면서 미안한 눈치였다-------사위가 고맙다고 하면서도 미안해 했다.
2, 신줏단지-----신주 단지
김학서   23-10-06 08:49
    
날씨가 사람의 마음보다 더 간사하네요.
얼마 전까지 기온이 높아 참기가 힘들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기온이 뚝 떨어졌지요.
긴 추석 연휴를 지나고 2주 만에 문우님들을 보니 더욱 반가웠습니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 천호반 문우님들의 더욱 풍성한 결실이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