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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자국 도장 ㅣ 이규애    
글쓴이 : 웹지기    26-03-22 21:02    조회 : 46

 

  

발자국도장.jpg

영농 생활수기 대상, 장애인과 함께 하는 문예글짓기대회 문화체육부 장관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작가가 세종문화관광재단의 지원금을 받아 펴낸 첫 번째 수필집이다. 감동적인 서사가 탄탄한 문장으로 흡인력 있게 잘 읽힌다. 이 책에는 부모님, 남편, 자녀의 3대에 걸친 이야기 뿐 아니라, 친구, 스승 등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발견한 이야기들이 솔직하게, 오롯이 담겨있다. 힘들었던 젊은 시절을 성실과 끈기로 이겨 비로소 평안에 든 저자의 글은 독자들에게 내 삶만 힘든 게 아니라는 위로와 함께 살아갈 힘을 불러일으킨다. 옛것에 토대를 두되 그것을 변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온고지신의 글을 만날 수 있다.

 

 

작가의 말

수필을 쓰면서 친딸처럼 아껴주시던 시아버님과 매운 시집살이로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신 시어머니, 그리고 안타깝게 돌아가신 친정아버지와 혼자 몸으로 육 남매를 키우느라 고생하신 친정어머니를 만났다. 그분들의 시간을 읽으면서 반성하고 후회하기도 했지만, 한 편으로는 맏딸로, 맏며느리로 열심히 잘살아온 내가 대견스럽기도 했다.

일흔 살이 되어서야 시작한 글 쓰기였기에 흠뻑 빠져 살았다. 수필을 쓰면서 밤새는 줄도 몰랐다. 덕분에 전국 문학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며 한국산문 신인상으로 등단하고, 농민문학 신인상도 받았다.

그러나 글 쓰는 일이 버거워 내려놓고 싶을 때도 있었다. 짓눌리고 무너졌던 지난날의 상처를 쓰다듬을수록 가슴 한편에는 알 수 없는 서러움이 옹이처럼 박히곤 했다.

 

 

목차

1부 발자국 도장

1. 무릎 의자

2. 어머니의 밥상

3,

4. 발자국 도장

5. 수박

6. 바다의 눈물

 

2부 감나무와 두 아버지

1. 자전거

2. 너울

3. 복숭아

4. 감나무와 두 아버지

5. 세 어머니의 손맛

6. 냉장고

 

3부 태풍

1. 놓친 손

2. 자매의 길

3. 태풍

4. 뻐꾸기

5. 아르쉬에 수채화로 피어나다

 

4부 상사화

1. 당숙의 대추나무

2. 각골 고모

3. 마섬 할머니

4. 수건

5.

6. 몽당 호미

7. 상사화

8. 하늘과 땅

 

5부 붕어빵 두 개

1. 붕어빵 두 개

2. 머구리

3. 잡초

4. 청설모

5. 복숭아와 소년

6. 문주란

7. 루비처럼 영롱한 날의 회상

8. 어둠을 뚫은 사랑

9. 의자

 

6부 길어깨

1. 바람개비 카페

2. 그늘막

3. 꿈마저 버릴 수는 없잖아!

4.

5. 길어깨

6. 은금과 연금

7. 똥통에 빠진 운동화

8. 천둥소리

9. 갈대 뿌리 같은 친구

 

해설-이규애의 문학세계 유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