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글쓰기는 기억에서 온다    
글쓴이 : 김학서    23-11-23 17:47    조회 : 3,894

1. 글쓰기 → 기억에서 온다


(1) 글쓰기의 장점

- 안 쓰는 세포를 서로 연결해 준다

- 치매를 늦춰 준다 

(2) 상상력을 발휘해야

- 문학은 기사 또는 일지 쓰기가 아니다 – 기억을 바탕으로 하되 상상력을 가미해야 한다.

- 없으면 사례를 가공해서라도 만들어 넣어라.

(3) ‘나’가 중심이다.

- 자식이나 부모가 아무리 중요해도 ‘나’가 없으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 글에서도 나의 존재를 중시해라.

 

2. 한글의 로마자 표기


(1) 한글을 로마자로 적을 때 : 소리 나는 대로 한글은 다시 복원이 안 됨

- 신림 : silim → 실림

  Sin Rim(SinRim) →신림 

- 왕십리 : wangsimni → 왕심니

  Wang Sib Ri(WangSibRi) → 왕십리


(2) 한글 제자 원리인 모아 쓰기(초성, 중성, 종성의 자모가 모여 글자 만듦)에 따라 로마자 표기는 단어 단위가 아니라, 글자 단위로 모아 쓰기를 해야. 서양어는 단어 중심, 한글은 글자 중심

     → 하나(은행, 여행사) : hana – 하나/한아

                            Ha Na(HaNa)

 

3. 합평 글


(1) 제리나무(류금옥)

   - 글이 매끄럽다

   - 몇 줄 읽어 보니 ‘개’에 대한 이야기라는 걸 알 수 있음

     o 개 : 정서적 안정 (cf. 부모 : 잔소리)


(2) 많이 놀라셨죠?(이은하)

   - 발생한 일 그대로 썼는데 글이 된다 (구성)

   - 마지막 문단(‘며칠 전 저녁이었다’ 이후의 글)이 더해져 더 살아있는 글이 되었다.

        → 글 감은 도처에 널려있다.

 

(3) 화가 차 있네요.

   - 제목 : (? ! …) O 마침표(.) X

     o 화가 차 있네요. → 화가 차 있네요

   - 형 + 형 + 형 → 쉼표(,) 쳐야 문장이 매끄럽다.

     o 떠돌이 도장 파는 아저씨가 한 말이다 → 떠돌이, 도장 파는, 아저씨가 한 말이다.

 

(4) 해 그림자 달 그림자 – 11월-16일

   - 글 안의 ‘시’ 제목을 시의 맨 아래에서 맨 위로 이동

   - 시에서 관념적인 걸 빼고 구체적인 것을 넣으면 의미 생성이 확실해짐

     (cf. 단순한 것이 선하다 / 아리스토텔레스)


김학서   23-11-23 17:54
    
오늘은 유달리 결석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저 역시 요즘 글쓰기를 하는데 쉽지 않은 일들이 이어지네요.
벌써 한 달 반 이상 글을 내지 못하고 잇으니까요.
강수화 샘과 우연히 통화하다가 그게 '슬럼프'라는 걸 새삼 알았습니다. 치매까지는 아닌 게 분명한데,
정확히 말하면 '슬럼프'라기 보다는 우선순위가 바뀌었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할지 모르겠네요.
다음 주 목요일에는 이은하 샘 등단 파티가 있지요.
멋쟁이 이은하 샘 "등단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김인숙   23-11-23 18:21
    
김학서 선생님! 감사합니다.
 다시 확인하면서 재복습했답니다. 
 
 오늘따라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허전했어요.
 박소현 선생님 결혼식 마치시고
 피곤하실텐데 12층에서 거나하게
 한 턱 쏘셨습니다.

 새로 받아온 글 얼른 열어 볼게요.
 다음 주 '등단 파티'를 기대하면서.
이은하   23-11-23 19:16
    
김학서 선생님, 후기보면서 복습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등단을 이렇게 미리 축하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박소현 선생님이 사주신 점심도, 양혜정 선생님의 향긋한 차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담주에는 빠지시는 분 없이 모두 함께 하면 참 좋겠습니당~~
김보애   23-11-24 06:20
    
김학서선생님  후기 감사합니다. 일이 겹쳐 수업참석 못하여  아쉽고  죄송했어요.
지난주 받은글  미리 읽었더니  이해가쉽네요
박소현샘  축하잔치.  담주  은하샘 등단파티까지  연이은 축하자리에 묻어 힘든일  겪는분들께도 희망이  되길
기원하며. 복습  잘 했답니다.  감사합니다
이마리나   23-11-24 14:12
    
여러가지 이유로  결석하신 분들이 많아 텅 빈 교실이 겨울날씨 만큼이나 썰렁했습니다.
 몇 번씩 들은 얘기도 처음 인듯한 나이가 되고 보니 반복학습은 어쩔 수 없네요.
 내 것으로 만들려면 듣고 또 들으면서 공부해야겠네요.
 따님 결혼식 치르느라 고생하신 박소현 선생님 또 지갑을 열어 맛있는 점심 잘 먹었습니다.
 요점정리를 잘하여 후기 올리신 김학서 선생님 복습 잘 하고 갑니다.
 다음 주 이은하샘 등단파티 기대됩니다. 모두 참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모두 건강유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