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상큼한 4월의 새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봄날의 개나리처럼 밝은 선생님들의 모습이 화사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하며 일상생활이 가능할거라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거라는 예측에 한껏 마음이 홀가분해지는 느낌도 들지만 그래도 조심해야겠습니다.
모두 건강조심하시며 새로운 봄날을 즐기셔요.~^^
제 1부. 미국 기행 - 펄 벅
기다리던 펄 벅의 강의다. 세계 노벨상 작가 중 한국문제에 애정을 가장 많이 가진 작가인데 아쉽게 우리는 잘 알아주지 않는다며 강의를 시작하셨다.
* 펄 시던스트라이커 벅(Pearl Sydenstrisker Buck,1892.6.26~1973.3.6) 선교사 역할도
중국이름은, Sai Zhenzhu , 참고도서: 피터 콘, 이한음 옮김<펄벅 평전>,은행나무,2004.
* 중국에서의 기독교 역사
- 비단길 (Silk Road) : 중앙아시아 몽골 유목민족인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이 중국 정복길 개척해 중국이 비단 공물 바친 데서 비롯. 페르디난트 폰 리히트호펜 (독일 지질학자)의 <중국(China)1권>(1877)의 실크로드에서 유래. 이 길 통해 당(618~907)나라 때인 7세기에 네스토리우스파(Nestorianism)가 전교.
콘스탄티노폴리스 네스토리우스 총 대주교에서 비롯, ‘아시리아 동방교회’로 파급되어 중국 선교로 이어짐. 이 파는 그리스도의 존재를 신격과 인격으로 해석. 마리아를 성인을 낳은 거룩한 어머니로 부르는 걸 반대해 제 3차 에베소 공의회에서 이단 심판. 이 사상의 기원은 아리우스파(알렉산드리아 성직자)에서 유래. 그는 예수를 하나님과 인간의 중간존재로 인식해 제 1차 니케아 공의회에서 이단 심판.
- 당 태종(599~649) 때 첫 선교단 장안에 도착. 경교 또는 페르시아 교회란 뜻인 파사사로 호칭. 종남산 북록에 대진사 유명. 그 유적으로 대진탑.
- 원(1271~1368)의 쿠빌라이 칸 때 로마 카톨릭 선교 공인.
* 마르코 폴로(Marco Polo,1254~1324), 1271~1292 동방 탐방 <동방견문록>
- 명(1368~1644)스페인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예수회 공동창립자가 인도-일본 선교 후 중국 광저우 앞 상천도 도착했으나 대륙 상륙 못하고 죽음.
예수회 - 카톨릭 청렴하게 만들자. 교육, 기술 먼저 가르치는 전파력 강한 청렴함.
* 이태리 마테오리치(Matteo Ricci, 1552~1610), <천주실의>.
- 청(1636~1912) 강희제(1654~1722)가 로마 카톨릭 공인. 오히려 교황청이 호의적이지 않아 줄어 듬. 제국주의 확장시기를 전후하여 개신교 선교사들의 중국행.
아편전쟁(11842) 이후 선교지역 광역화, 1860년 이후 서구 선교사 대폭 증가하다 1920년대가 절정.
* 미국에서는 19세기 중반부터 중서부 농촌 출신으로 신학대학 출신자들 집중 파견.
- 1842 년 5개 해안도시 개항, 1860년 포교권 확보.
- 제 1차대전 후 선교비판 가열. 인류학적 관점에서 선교를 문화파괴로 비판. <선교사가 기독교인일 수 있을까?>, <이제 선교 제국주의를 끝내라>, <나는 세계의 기독교화를 원하지 않는다> 등.
제 2부. 합평
박진희/이영옥/홍정현/성민선/이문자/김명희/곽미옥/설영신 (존칭생략)
다음시간에는 펄 벅의 생애와 문학이 쭈~욱 이어집니다.
선생님들~ 코로나 조심하시며 찬란한 봄날 만끽하시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