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반 봄학기 첫날 수업을 합니다.
새로오신 회원분은 두분입니다.
장경선님과 신재연님.
신재연님은 출석하지 않으셨습니다.(11분이 등록하셨습니다. 김성은님만 건강문제로 빠지셨네요. 언능 좋아지셔서 금요반에서도 만나요,)
장경선님 환영합니다. 오랫동안의 미국생활로 한국에 오신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적극적인 인사말에 저희 모두 힘차게 환영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오래 오래 글반 식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3월 편집회의 전달사항이 많았습니다.
3월 등단하신 금요반의 이쁜이 박지니님의 조촐한 등단 파티가 있었습니다.
예쁜 케잌과 소담한 꽃다발을 준비해서 드렸습니다. 우렁찬 박수와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박지니님.
지니님 덕분에 금요반의 봄학기 첫날이 많이 행복했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원더풀 라이프>의 과제를 했습니다.
석지영님- 아버지와의 아름다운 기억을 보여주셨습니다.
*아버지는 어떤 기억을 가져가고 싶었을까?를 떠올리셨다는 석지영님의 말에 저희 모두 깊은 공감을 했습니다. 아마도 이런 깊이있는 생각을 하라고 손교수님이 과제를 주신것 같아요.
김은희님- 어머니와 첫 외출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을 보여주셨습니다.
*평소 조금 무관심했던 엄마와 함께한 첫외출의 한때였는데 김은희님은 '엄마가 내것 같았다'고 하셨지요. 손교수님은 글 중에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만두'라는 말 만으로도 그날의 행복한 순간이 연상된다고 하셨습니다.
우린 살짝 놀랐지요.
석지영님과 김은희님은 단짝 친구로 지난학기에 함께 등록하셨답니다. 과제를 제출하고 서로 놀랐다고 하셨어요. 역시 단짝 친구임이 틀립없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글로 서로서로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첫수업은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주는 반장이 결석입니다. 후기가 없어도 서운해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