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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학기 종강(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22-03-04 19:36    조회 : 2,830


금요반 수업을 합니다.

오늘은 겨울학기 종강날입니다.

3월에 종강을 하는것은 처음입니다.

코로나로 한주 쉬면서 오늘까지 수업이 겨울학기였습니다.

 봄 기운 가득한 3월에 겨울학기 마무리를 했습니다.

결석이 좀 많아서 교실이 조금 텅 비어보였습니다. 임옥진님은 다리를 다쳐 치료중이시고 최계순님은 봄맞이 라운딩가시고 김성은님은 부모님 기일이라 제주로 가셨네요. 다음주에는 모두 오시리라 약속하셨으니 기다리면 되겠지요.

3월 등단하신 박지니님의 예쁜 선물 넘 감사합니다. 등단으로 감사의 밥을 사고 싶은데 시국이 시국이라 선물로 대신하다고 하셨지요. 넘 예쁜 박지니님 등단을 너무나 축하드립니다.


오늘 합평은

이번학기 새로오신 석지영님과 김은희님의 글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글로 만나니 또 다른 매력이 넘치셨지요. 어쩜 이리도 두분다 글을 잘 쓰시는지 저희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석지영님의 <타로점>

손교수님은 태연하게 성찰하는 태도로 아주 잘 쓴 글이라고 했습니다. 독자들에게 신뢰를 준다고 하셨지요. 저희들도 많은 공감을 하게하는 글이였습니다.


김은희님의 <모네의 정원에서>

손교수님은 맥락을 구성할 수 있게 잘 쓰여졌다고 했습니다. 간결한 글 속에 모든 말은 담고 있는 함축의 힘이 있었지요.


두 분의 다음글이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간 과제였던 '원더플 라이프'에 대한 과제 제출작중 노정애 글을 했습니다.

'단 하나 가져가고 싶은 기억'에 대한 다른 분들의 글은 다음주로 미뤘지요. 살짝 읽어봤는데 참 아름다웠습니다. 다음주가 더 기대가 됩니다.  


이렇게 수업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겨울학기동안 함께 해 주신 금반님들 넘 감사합니다.

 수업 잘 이끌어주신 손교수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다음주는 봄학기 개강입니다.  모두 모두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