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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상의 매개체는 구체적인 것이 좋다 (일산킨텍스반)    
글쓴이 : 진미경    22-01-12 12:59    조회 : 2,081
1. 1교시 수업(합평)
<나를 흔드는 바람> 
첫단락이 어색하다. 회상의 매개체는 구체적인 것이 좋다.
글쓰기의 길로 이끈 선배가 불현듯 그리워지면서도 살짝 원망이 든다. 왜 그런지 설명이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잘 쓴 글이다.

2. 2교시 (교재 공부)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젊은 니체의 투쟁~~ 니체는 부르조아문화를 죽음의 문화라고 규정짓고 신(기독교,이분법적 세계)은 죽었다고 했다.
니체의 이러한 도전적인 태도는 당시로서는 매우 위험했다. 파괴와 창조는 쌍수 관계이다. 그 둘은 항상 따라 다닌다.

결석이 많았습니다. 일산반은 인원제한때문에 8명인데요. 오늘은 출석률이 50%였네요.
한파에 건강 챙기시고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다음 주 수업엔 100% 출석 기원합니다. 화이팅^^




공인영   22-01-20 16:41
    
구체적인 것이 제일 좋은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우린 자꾸 두루뭉실한 넋두리나 쓰곤 하죠. 그쵸?^^;
오랜만에 비번 찾아( 다시 허락 받아) 들어오니 반갑고
나름 새해맞이로 신선한 기분입니다.
반장님 수고하시는데 영 보탬도 안되고…ㅎ
가능한 자주 출석부 도장 찍어볼게요.
이렇게 오면 또 색다른 댓글의 묘미에도 감동하곤 하는데..
수업 즐거웠어요.
니체에 관한 새로운 공부도 호기심 가득해지고요.
다함께 즐겁고 건강한 수업 되도록
해봅시다요. 수고하셨어요 반장님~ 건강 잘 챙기세요.
우리벗들도 모두!
진미경   22-01-20 19:57
    
일산반에 공인영샘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하고 힘이되는지 몰라요. 선배님이 주시는 선한 영향력에 물이 드는? 저는 좋은 사람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에순이 넘어 철학에 매료되었다는 교수님의 제자답게 니체에 빠져들고 싶어요.
공인영   22-02-20 19:43
    
아주베리굿^__^
제가 고맙습니다. 배려와 봉사가 몸에 밴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