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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위대한 바다로 들어갔다~(용산반)    
글쓴이 : 박은지    16-11-15 01:17    조회 : 18,597

1교시 : <명작반> - 레오나르도 다빈치

 

*코르테 베키아에서 1490.4.23.의 메모

한 사람의 영혼이 그의 몸에서 어떻게 거주하는지 알고 싶다면, 그 몸이 자신이 사는 곳을 매일 어떻게 다루는지 보라. 사는 곳이 무질서하다면 그의 몸은 영혼으로 인해 무질서하고 혼란스러운 상태에 빠질 것이다.”

 

*14907.22 10세 소년 자코모(살라이)와 동거 시작. 그는 조수이자, 화가이자 동성애자였 다. 살라이는 작은 악마란 뜻으로 그의 계속되었던 악행을 두고 붙여진 별명이었다.

 

*<최후의 만찬>- 예수님의 질문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제자들의 표정을 그려낸 그림이다. 바로 요런 부분이 그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베드로: 요한의 어깨에 손을 얹고 그게 누구냐고 묻는 듯

요한: 베드로를 진정시키기 위해 그의 손을 저음

안드레이: 두 손을 펼쳐서 자기는 아니라고 말한다

토마스: 손가락으로 하늘을 향한다

마태오, 다데오: 등을 돌린 자세

예수, 유다: 같은 접시에 손을 뻗고 있다

 

*50세의 다빈치는 체사레 보르자를 새 고용주로 맞음-그의 속국을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여권 받고 모든 지역을 측량하고 조류를 기록하고 성채를 조사한다. 임시 궁정 이몰라에서 당대의 지도 중 가장 아름답고 정확하다는 <이몰라의 지도>가 만들어진다.

 

*150715세의 프란체스코 멜찌를 처음 만나는데, 그는 후에 다빈치의 가장 실력 있는 제자로 지내다가 다빈치의 유산을 가장 많이 물려받게 된다.

 

*151058세에 제2<암굴의 성모>를 완성한다.

 

*1513년 줄리아노에 의해 로마로 초청되어 다시 메디치 가문의 그늘 밑으로 들어간다. 자신 을 불러준 줄리아노를 위해 새 국왕 앞에서 사자 로봇을 헌정한다. 메디치 가문을 상징하는 사자가 가슴을 열면서 프랑스를 상징하는 백합이 가득한 내부를 들어내 찬탄을 자아내는~~

 

*난해한 <육신의 천사>은 여전한 논쟁거리로 남아있고,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는 데생인 <세례 요한 반신상>가 있다.

 

*1515년 레오나르도는 병을 앓는다. 뇌졸중으로 의심된다.

*1516년 연금을 제공받으며 그의 말년을 앙부아즈(프랑스 관할)에서 보낸다.

*15195.2. 67세로 숨을 거둔다. 그는 성 위베르 교회에 묻혀 있다.

 

2교시 : <수필반> - 회원 작품 합평

 

*박은지 <내 귀에 깽깽이>

제목 바꾸고, 좀 더 고민하는 글을 써보세요~ 쉽게만 쓰지 말고. 첫 부분의 자전거와 바이올린이 연결이 잘 되지 않습니다. 친구의 최근 근황과 바이올린 곡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충해주세요~

*윤효진 <자유>

글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오빠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풀어주면 좋겠습니다. 관념적인 표현보다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쓰면 좀 더 좋은 수필이 되겠습니다.

*신재우 <무식한 그대에게>

글의 시도가 신선하고 제목도 좋습니다. 첫 인용 문구의 출처는 빼도 무방합니다. 두 번째 교수님~배운부분 역시 쓰지 않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주제를 좀 더 명확하게 독자가 알 수 있도록 해 주세요

*김유정 <미안하다 여름아>

고친 글입니다. 손 댈 부분 없이 잘 쓰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3교시

 

*새로운 까페 투썸에서 신선숙 샘이 은은한 허브차를 멋지게 빵~ 쏘셨습니다. 1교시에 윤효진 샘의 후원으로 반장님이 사온 고소한 크로와쌍 맛이 굳!! 이었습니다. 2교시엔 박종희 샘이 구해 오신 건빵! 민간인이 맛보기 힘든 별 사탕이 들어있는 군용 건빵이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울 반장님도 파이팅 입니다!!!


박화영   16-11-15 05:49
    
최후의 만찬의 구도에 관한 설명을 들으면서, 디테일하게 캐릭터를
구성하며 드라마타이즈 기법을 활용한 점을 글쓰기에도 반드시
적용해보라 하신 말씀이 오늘의 꿀팁이었습니다.
작품을 의뢰하면 독촉불가요, 그리 오랜 시간에 걸쳐 완성을 하고도
의뢰인에게 작품을 잘 건네지 않기로 유명했다는 그는 범인(凡人)이
아님이 틀림없더군요.
후기를 읽으며 지난 주 분당반 후기의 그림들을 다시 한 번
훑어보았습니다.
자켓을 벗어버리고 싶을 만큼 포근포근했던 오늘 수업은 신샘의
허브티로 향긋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들 녀석의 합격기원 케잌과 마카롱 한아름 안겨주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부담주지 않으면서 잘 격려할께요......
담 주 수업 후에는 신재우 선생님의 등단파티가 있으니 모두 기억해
주시구요, 토욜(19일) 열리는 식민지역사박물관 건립 후원의 날 행사
용산반 미팅시간은 오후 5시로 정했습니다.
시간 되시는 선생님들께서는 신재우샘 등단파티 전야제(^^*)로 생각하시고
참석해 주시면 즐거운 주말 저녁 나들이가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이른 새벽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요.
홍성희   16-11-15 10:49
    
<최후의 만찬>을 자세히 보게 된 시간이었어요
아는 많큼 보인다고
12제자가 3명씩 4그룹으로 앉아있고
팔이나 손가락 표정으로 그들의 마음을 표현했다는 해설,
특히 유다와 예수가 같은 접시로 손을 뻗고 유다가 소금 그릇을 쏟아
배신자의 떨림까지.. 디테일함에 한번 더 자세히 보게 됐어요!
그리고 언제든 스폰서를 바꾸기위해 가방을 싸놓고 있었던 다빈치..
9년도 더 걸려 그리고 작품도 주지 않은 <이사벨라의 초상>과 세기의 명작 <모나리자>
동성애자이며 육신에 대한 난해한 편견, 괴팍한 성격도 갖고 있었지만
그의 다방면에 걸친 해박한 지식과 천재성에 보통 사람은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담주 수업에서 등단파티까지 기쁜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신선숙   16-11-15 17:43
    
우선 잘생겼다는 다빈치가 맘에들고 천재라서 존경스럽고 언제나 도망갈 차비를 하고 있다
맘에 안들면 그림도 안 주고 사라져버리는 자유로운 영혼이 매력덩어리 같군요.
2세를 만들어 놓고 죽었으면 인류에 큰 업적을 남기는 자식이 나오지 않았을까?하고 아까운 생각이드네요.
형제들에게서  유산으로 소송이 들어왔다는데 도망가기 좋아한 다빈치는 얼마나 힘들었을까하고 마치 내앞에 앉아있는 것처럼 위로를 하고있었네요. 사는 모습은 언제나 같군요.
다음 주는 우리 나말고 또한사람 신샘의 등단 파티가 있군요. 축하합니다.좋은 글 많이 많이 쓰셔요.
신재우   16-11-17 17:11
    
고맙습니다.
많이 참석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