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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은 직접 써야! (천호반 후기)    
글쓴이 : 박병률    26-07-02 16:55    조회 : 150

수업 후기(천호반)

 

*글은 직접 써야!

온몸과 머리를 쥐어짜서 쓰는 게 사람 개인의 창의적인 산물이다

*인공지능은 피로감이 있고 그 글이 그 글,

운동도 본인이 하듯 글도 본인이 직접 써야 가치가 있다

 

읽기자료

지피티 3은 독립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음을 자인하고 자기에겐 그럴 능력이 없다고 고백 하며 이렇게 대답한다

그 이유가 제가 여러분처럼 사고하는 기계가 아니라 언어모델이기 때문입니다자기는 스스로 생각하고 의미를 만드는 생각하고 의미를 만드는 사고의 존재가 아니라 어휘만 이어 문장을 만드는 언어생성모델이라는 것이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지식을 확장하지만 그 말의 유효성, 참됨을 판별하는 평가적 지능은 갖지 못한다. 말만 할 줄 알지 그 뜻을 모른다. 그러니까 그것은 사실을 전달하지만 가짜뉴스를 만들어낼 수도 있고 거짓말도 하지만 그게 가짜 혹은 헛말이라는 것을 모르는, 아니 애초부터 그 여부와 관계없는 존재이다.

김병익 칼럼

 

*노동과 관계가 소거된 책은 어불 성설

작가의 삶: 글을 쓰면서 삶의 속도를 늦추고 , 단어를 고르고, 기억을 더듬고, 사례를 수집하고, 다향한 각도에서 증거를 살피고,흐름을 검토하고 사회적 파장도 고려하고, 때론 좌절도 견디며 원고를 세상에 내놓음

 

*인공지능은 무엇보다 지은이의 고군분투를 사라지게 함

머뭇거림의 사유, 서투름의 흔적, 시행착오의 시간, 길을 더듬어 찾는 수고, 무의식적인 천착, 처절한 글 막힘, 체화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 멈추어 다시 보기, 자신의 무지에 대한 자각, 남과 대화를 나누며 글길이 트이는 경험, 망친 글을 끌어안고 사는 감각, 곁길에서 만난 작품을 탐독하면서 자신의 글쓰기를 멈추눈 기쁨, 참고문헌을 훑어가며 지도를 그려보는 즐거움, 그리하여 마침내 많은 경험이 축적되며 단단한 필자로 성장할 시간을 못 겪게함

(김성우/용용언어학자)

 

 


정승숙   26-07-02 17:23
    
후기 감사합니다.
때때로 다른 생각하고 앉아 있을 때가 많은데 이렇게 읽어보니 또 공부가 되네요.
더운 날 모두들 건강하세요~~^^
서미숙   26-07-02 18:12
    
배수남 선생님 사진 너무 예쁘게 찍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병률 선생님
꼼꼼한 후기 감동입니다~~♡♡♡
천호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