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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쓰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 앨리스 먼로 (명작과 수필반)    
글쓴이 : 박진희    26-06-18 05:56    조회 : 27
독일문학여행 중인 오정주 반장님과 이태리 여행 중인 곽미옥 총무님. 두 분의 빈자리가 확연했습니다. 어디론가 떠나서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읽을거리, 생각거리...를 나누어 주는 일이 즐거울 것 같아요^^

제1부. 고경숙 소설가의 앨리스 먼로(1931-2024) 특강
  1. 그녀는 '나는 글을 쓰기 위해 태어난 것 같다'며 시대적이고 전통적 여성상에서 벗어나 글쓰기에 전념.
  2. <디어 라이프>로 2013년, 13번째 여류 노벨문학상 수상 & 캐나다 최초의 노벨문학상. 
  3. 나폴레옹 전 까지는 스코틀란드, 이 후엔 영국 이주민 후손. 캐나다 온타리오주 휴런호수 북부 출생. 일생동안 그곳을 그리면서 글을 썼음.
  4. 9 에이커 땅에 100마리의 은여우 키우던 아버지, 파킨슨 병을 둔 엄마를 도와 맏딸의 역할로 힘든 소녀시절을 보냄.
  5. 20세에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2년을 장학금을 받았으나 더 이상 받을 수 없음을 알고, 동년배의 제임스 먼로와 결혼. 밴쿠버에서 10년간 세 딸을 출산. 결혼 20년째 막내딸 6살에 앨리스는 모든 것을 두고 가출 & 이혼
  6. 빅토리아에서 '먼로서점'을 내어 함께 경영하며 아내가 글을 쓰도록 조력. 'Monro's Books of Victoria'라는 간판으로 신간을 제일 먼저 내는 서점으로 문학 관광객이 제일 많고 역사적 규모의 서점. 많은 작가들과 만남의 장소 제공. 제임스가 죽었어도 그 서점은 여전히 존재함.
  7. 지질학지 제랄드 프렘린(1925-2013)과 재혼. 37년간 반려
  8. 수상: 3회의 맨부커상 & 캐나다 총독상, 2회의 길러상 & 오헨리상, 그리고 마지막 단편집인 <디어 라이프>로 노벨상
  9. 특징: 우연한 상황, 선택하지 않은 행동 혹은 운명의 뒤틀림에 의한 한 인간의 삶이 뒤바뀌는 순간에 초점을 맞춰 보통 인간들의 비범한 결말을 그림. 등장인물이 가진 인간적 결함에도 그 비합리적이고 충동적인 선택이 더없이 인간적으로 보임. 자전 요소를 섞은 중년 여성의 성, 홀로 사는 여성의 일상, 노인들의 어둡고 고독한 삶을 세밀하게 묘사. 삶에서 마주치는 직관의 순간들을 풀어내는 천재적 재능으로 작품의 깊이, 지혜, 정밀성을 모든 작품마다 성취.
  10. 주요 작품으론
  • <행복한 그림자의 춤> 1968
  • <소녀와 여자들의 삶> 1971
  • <착한 여자의 사랑> 1998
  • <미움, 우정, 구애, 사랑, 결혼> 2001
  • <런어웨이> 2004
  • <디어 라이프> 2012
  • <곰이 산을 넘어오다>를 캐나다의 젊은 여배우, 사라 폴리가 2006년 <어웨이 프롬 허, Away From Her>로 영화화. <닥터 지바고>의 쥴리 크리스티가 66세에 주인공으로 출현해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과 전미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수상
다음 주엔 <채털리 부인의 사랑>의 저자인 D. H. Lawrence에 대한 공부를 합니다. 

제2부 합평
 김대원/ 오길순/ 문영일/ 김봄빛 (존칭생략>
  • 글을 재미있게
  • 주제에 맞게 쓰고 구성도 참신하게 
  • 합평할 때 궁금한 점을 찾아 연구할 줄도 알아야
여름이 깊어가듯 우리의 삶도 문학을 통해서 깊어가네요. 그래서 다행입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