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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단락의 의미생성이 중요하다.(11월 9일 분당반)    
글쓴이 : 주경애    22-11-09 22:07    조회 : 4,085
   수업 후기(2022.11.9).hwp (50.5K) [0] DATE : 2022-11-09 22:07:51

(119) 

낙엽과 단풍이 함께 하는 공원길을 걸어 아카데미에 가는 길, 늦가을의 운치가 한껏 느껴집니다. 오늘은 10명의 선생님이 모여 본능과 갈등 사이(이화용), 난 다 알아 쭉 봐왔어. 술익는....(김은경), 60일의 유예기간(이재영), 가마솥 마당에서(황연희), 하고 싶은 말을 참아라(나병호)’ 다섯 작품을 읽고 합평하는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배운 내용 

1. 글이 짧을수록 마지막 단락을 잘 써야 한다. 마지막 단락에서 의미를 생성하여 글의 완성도를 높이자. 


2. 글을 쓸 때 모델이 되는 인물(캐릭터)이 있으면 글을 쓰기 편하다.

- 추억 속의 인물을 만나는 것이 좋을까, 추억 속에 남겨 두는 것이 좋을까?


3. 비슷한 말이 가까이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른 단어로 바꾸든가 문장을 바꾸든가 하는 것이 좋다.

  예) 것을 , 것은 , 것이

 

4. 문장은 가능한 한 간결하게 쓰자. 할 말을 다 했으면 중언부언하지 말고 끝내자.

 예) 피해가고 있었다 피했다

5. 우리말이 있는 경우는 한자어보다 우리말을 쓰는 것이 좋다.
) 저렴하다 싸다


6. 전문용어나 낯선 말은 설명을 해 줄 필요가 있다.

 예) 커피챗, 뉴비 등

 

7. 혼동하기 쉬운 말

  김치를 담았다(×) 김치를 담갔다(0)

  술을 담았다(×) 술을 담갔다(0)

 

오늘은 10분의 선생님이 참석하여서 강의실이 꽉 찬 느낌이라 좋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하였습니다. 그 분위기를 이어 막걸리와 더불어 저녁 식사를 한 후, 커피까지 마시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공해진   22-11-10 15:18
    
후기! 감사!
가을이 익어갑니다.
강의실은
술 익는 집에서 들리는 소리같았습니다.
응원합니다.
이화용   22-11-11 20:14
    
여행에서 돌아 온 박사현 선생님, 주경애 선생님
몇 주만에 나오신 공해진 선생님이 강의실을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거의 매 주 글을 내 주시는 나병호 선생님, 이재영 선생님 덕에
늘 수업은 시간이 모자랄 지경입니다. 그래도 계속 ~~부탁드립니다.ㅎㅎ
다음 주에도 6편이 기다립니다.
집에 오자마자  이번엔 어떤 글들을 써 오셨나 일단 읽어봐야
직성(?)이 풀립니다요.
저만 그런 게 아니더라구요!!
후기 써주신 주경애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