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필반 수업을 3주만에 하게 되었습니다. 대체휴일에 백화점 휴무일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수필 합평 시간에 선생님은 꿈의 의미에 대헤 설명했지요. 꿈은 상징성이 있다. 나를 돌아보는 계기,
성찰하는 게기로 받아들여보자. 모든 의식은 대상이 있을 때 생긴다. 무의식은 대상이 없는 의식이므로
논리의 단계를 뛰어넘는다. 불행한 사건이 찾아왔을 때 우리는 두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1. 이미 닥친 일은 되돌릴 수 없다. 과거는 내 뱃속의 묵은 똥이다. 잊어버려야 한다.
2. 미래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그러므로 주어진 하루를 잘 살자. (들뢰즈, 니체,스피노자)
현재를 알차게 살면 동시에 과거가 빛이 나고 미래는 보장되는 것이다.
울긋불긋 단풍잎과 샛노란 은행잎들을 보며 감탄하는 10월입니다.
시선의 폭력을 설명한 선생님 강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설해목: 눈의 무게를 못 이기고 쓰러지는 나무 , 단풍: 나무가 겨울을 살기 위해 본능적으로 물을
빼면서 그 과정에서 단풍이 들고 수분이 다 빠지면 낙엽이 됩니다.
설해목이나 단풍은 나무입장에서는 고통인데 인간은 아름답다고 좋아하니 이것이 시선의 폭력이
아니겠는가? 라고 설명하십니다.
새로 오신 80대 문우님들이 수필을 내고 합평을 받으시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11월에도 열심히 읽고 쓰고 주변도 돌아보는 시간들이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