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문학실전수필(2022. 10. 13, 목)
글을 깔끔하게 쓰는 방법(종로반)
1. 강의
글을 깔끔하게 쓰는 방법
가. 문장과 문단 : 문장은 짧게 써라. 문장과 문장, 문단과 문단의 사이는 어떤 식으로든 연결되어야 한다. 보이지 않는 끈이 있어야 함.
나. 불필요한 접속사와 부호(특히 콤마) : 주어가 바뀌는 경우외에는 사용하지 말자.
다. 형용사와 부사(특히 정도를 나타내는 부사 = 매우 무척 정말 꽤 때로 실로 모두 반드시)는 가급적 피한다. 글은 선이 살아야 함.
2. 합평
<주례의 시작> 윤기정
따뜻하고 유머있는 단문이다. 문학적 표현과 문단사이 주제의 연결이 매끄럽다. 자신의 주례 내용을 담지 않았다. 말미에 후속편 연작 수필임을 암시하는 기법은 좋으나 불필요하게 독자를 궁금하게 하는지는 다른 문제임.
<내면의 성장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전규리
책을 낸 작가답게 문장이 정확하고 일관성있는 흐름이 좋다. 엄마로서 학습장애 자녀 교육에 대한 고심의 배경을 명확히하고 산촌유학과 해외여행이라는 두개의 모티프를 통한 성공 episode가 부각되면 더 좋은 글이 될것. 감성 이미지 만빵!
<평생 공부해야 하나요> 차성기
글과 관련 다양한 인용이 풍성하다(지나칠지도 모른다). 어휘 본래의 뜻(예:자리끼)에 맞게 문장을 바루고 '단정적인 표현'의 위험성은 배제하자. 제목은 주제를 줄인 말이고 문패와 같다. '평생 공부(해야 할 이유)'로 제목에 대한 고민을 요한다.
<위로와 베풂> 장동익
IT전문가로 15권이나 책을 출간하신 분. 자전적 이야기인데 감동적이고 잘 읽힌다. 베토벤의 현악4중주처럼 악장없이 쓰여진 글이 독특하다. 인용은 성경구절이라도 첫 문단부터 사용하지 않기를 권함.'방문객'詩를 말미에 조화롭게 인용하였는데 행과 연은 각각 사선 /, //으로 구분해 표기할 것. 기대 유망주! 짝짝짝
3. 동정
- 봉혜선(청송) 가재산(일본) 김영희(지방) 일정으로 불참.
- 전규리 장동익회원의 첫 합평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