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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풀어놓자    
글쓴이 : 김은경    22-10-12 21:57    조회 : 3,958
 
   10월의 가운데를 보내는 날, 봄꽃보다는 단풍놀이를 더 많이 보러 간다더니
 강의실이 듬성듬성 했습니다. 
  나병호<오병이어>, 이재영<삐걱이는 바퀴>, 배은숙<그 아주머니>, 김은경
 <담장> 4편의 글을 살펴보았습니다.

 1. 글은 독자를 상정해서 쓰는 것이다. 
   -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풀어놓자. 내용보다는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다.
     문단과의 관계에서 이야기가 연결되도록 한다. 
   - 끝마무리는 여운이 남도록 한다. 수필은 짧은 글이므로 여운이 주는 의미
     가 중요하고, 궁금증을 남겨두는 맛도 있다.
   - 때론 대화체가 사람의 캐릭터를 더 분명하게 말해주기도 한다.
   - 글의 의미, 사람의 특성을 더 강조하기위해 똑같은 대화, 내용을 반복해서
     쓰기도 한다.

 2. 단정짓는 투의 말은 조심한다.
   - 공감할 수 있도록, 반박을 부르는 일을 피하도록, 
   - 겸손한 말투에 거부감이 없다.
   - 센 말은 조심해야. (ex ~하도록 지시를 내렸다 → ~하도록 했다)

 3. 가독성을 좋게 하는 연습을 한다.
   - 소리내어 읽어본다.
   - 나열식 표현은 피한다.
   - 동사의 명사화의 표현은 풀어쓰는 걸로.
   - 하나의 문장을 쓰기 위해 1주일 내내 되뇌어 본다.

 4. 서술적, 숫자의 나열 보다는 문학적 표현으로 문체를 만들어야 수필문학이다.
     - 2km의 거리이다 → 담배 한 개비 피울 정도이다.


  ♣ 그러나 집중, 진지, 알찬 시간이었지요. 수업 후 3교시는 교수님도 함께한 자      리까지 이어졌거든요.  특히 새로 오신 분들의 열의가 뜨겁습니다. 모두 눈을      반짝거리며 작가의 꿈을 키워봅니다. 담주에는 모두 오실거지요?

이화용   22-10-13 08:01
    
정말 그랬어요.
집중, 진지, 알찬 시간이었어요.
4편의 글이 다 알차고 진지한 글이었구요.
오늘 후기는 황 총무님의 갑자기 생긴 바쁜일로
김은경 선생님이 써주셨는데, 감사드립니다.
모처럼 교수님과 함께 한 티타임도 너무 좋았습니다.
가을 깊숙이 들어 와 있네요.
담 주에 다 같이 만나요.^**
박재연   22-10-13 09:03
    
그랬군요
수업풍경이  보는듯 그려집니다
이번주엔 김선생님 수고가 많으셨네요
충실한 후기 덕분에  공부  잘했습니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