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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24.2026 무역센터반] 글을 쓰면 살이 빠진다!...?    
글쓴이 : 주기영    26-06-24 17:38    조회 : 342
'떠날 때는 말없이'도 옛말이 되고, 요즘은 '떠나도 모르는' 일이 허다한데,
지난 봄학기 함께 했던 회원께서 떡을 잔뜩 들고 오셨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넉넉하게 하고 간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그저 또 뵈올 날이 있겠지요... 합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

* 수업 중
^ 한국산문 6월호를 살펴보았습니다.
- 제목이 본문을 못따라 가는 경우가 많다.
- 압축의 필요 : 다 써서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진다.
- 사실만 나열하며 추억에 머물러 있는 글은 재미가 없다.
- 형상화 필요

^ 자료
- 글쓰기와 치매: 단어 수가 풍부하고 어휘력이 유창할 수록 치매에 적게 걸림
- 기억과 치매: 근육 안 쓰면 굳어지고 퇴화하듯이 뇌도 마찬가지.
   --> 몸을 움직이는 운동과 뇌를 쓰는 운동 병행 (독서, 글쓰기 등)
- 치매 예방: 글쓰기, 독서 등으로 어휘력 풍부하게 (특히, 긍정적인 어휘 사용)
   --> 글쓰기는 가장 강력한 자기 돌봄 행위
- 두뇌 운동: 두뇌도 운동하면 산소와 칼로리 소비한다.
- 기억과 망각: 인생의 속도를 늦추는 가장 확실한 방법
    --> 삶을 지루하게 하는게 아니라 인생을 기억으로 채우면 채울수록 시간은 
          더디게 흘러간다.
- 뒤라스 (1914~1996/ 프랑스 소설가, 영화감독)
  : 난 나를 짓누르는 침묵을 말하게 하려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 합평 작품 (존칭 생략)
     바람의 손길 / 임초옥
     그녀의 유언 / 김미선

*** 페르난도 보테로의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예술은 즐거움을 주어야 한다"는 말이 선명하게 벽에 새겨져 있었습니다.

주기영   26-06-24 17:44
    
60kg인 사람이 한 시간 동안 앉아서 글쓰기를 했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는 104.4kcal.
 글을 쓰면 살이 빠진다는데 울교수님을 보면 맞는 말이기도 하고,
 글쓰러 와서 맛난 밥과 커피와 떡까지 먹으니 어쩌나 싶기도 하고.
 그러니, 그 말은 믿거나 말거나.

 권쌤이 떨구고 간 완두콩떡도 넘 맛나고
 송쌤이 사준 아이스라떼도 환상이고.
 -노란바다 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