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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20.2026 무역센터반] 봄꽃들이 모두 지고나니 지나간 것이 봄이었구나 싶은...    
글쓴이 : 주기영    26-05-20 19:26    조회 : 151

‘비’요일입니다.

화려한 봄꽃이 지고 나니, 그제서야 아,봄이었구나 싶었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들이 있겠지요.

그래서인지 하루종일 비가 와도 참 좋았습니다.


* 수업 중

글은 언제나 독자에게 가서 완성이 된다.

- 아무리 좋은 표현도 자주 쓰지는 말자

- 무엇을 좋아하는가 --> 내 정체성의 확인

  (만권이 넘는 책을 정리하며, 내 정체성은 내가 읽은 책에 있구나 하셨다는 울교수님!)

- 모든 글에 유머가 없으면 독자가 끝까지 읽기 힘들다

   --> 버나드 쇼처럼 밉지않고 유쾌하게!


^ 수업 자료1 / 삶의 무게를 담은 여행기 쓰기 (김영주/여행작가)

:9년동안 8권의 책을 만들며 변화무쌍한 세월 속에서 터득한 작가만의 ‘여행기 쓰는 방법’

- 여행 전, 나 자신을 알라

  --> 여행지에 대한 깊은 애정은 좋은 글로 이어진다.

- 여행 중, 관찰의 힘

  -- > 소설 같은 표현, 영화 같은 묘사는 있어도 결코 ‘허구’가 되어서는 안된다.

- 여행 후, 솔직하고 순수하게 그리고 풍부하게

  --> 여행을 끝낸 후에도 여행은 계속되어야 한다.


^ 수업 자료2 / 유머수첩 (한승헌)

- 유머의 첫 장, 자기 낮추기

--> self-deprecating humour / 자기 자신을 낮추거나 희화화 시킴으로써 듣는 상대방에게 즐거움을 주고 겸손을 보이는 유머


** 합평 작품

- 그녀들의 퀘렌시아 / 김미선


*** 봄학기 마지막 수업이 있었습니다. 교수님과 문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커피로 마무리 해준 황현철 선생님 고맙습니다. 


5월 27일은 무역센터점에서 박상률 교수님 수업이 특강으로 진행됩니다.

(온라인으로 등록 후 많이 참여해 주세요.)

6월 3일은 지방선거로 휴강이며, 여름학기는 6월 10일 개강합니다.


주기영   26-05-20 19:30
    
애틀랜타에서 인천으로 오는 15시간의 비행시간,
불편한 몸을 구긴채 조용필의 노래를 들었다.
다시 몇 곡에 꽂혀 듣고 또 듣고 있다.
아, 나 용필이 오빠 좋아했네 하면서.
-노란바다 출~렁
이신애   26-05-20 21:28
    
책임감이 무섭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밥도 먹고, 커피도 마셨습니다.
엊그제 왔으면 오늘은 침대랑 한 몸이 되어 꿈쩍도 하지않아야 정상 아닌가요?
 갈비가 아작이 난데다 얼굴마저 부어가지고 선물을 지고 오다니...참말로 못 말리는 반장입니다.

오래간만에 봤으니 껴안기라도  했으면 좋으련만 손사래를 치고 뒤로 물러서니 참...더 안아주고 싶어 집니다요.
저는 후기를 작성하느라(?) 수고했다고 선물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선물을 받으니 좋더라구요. 이래서 사람들이 뇌물을 주나봐요.한결같이 좋으신 사람들과 함께 차도 마시고
밖에 비가 오던 말던 할건 다 했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쿠닝으로 갔지요. 비 탓인지 카페안이 꽉 차서 들어갈 자리가 없더라구요. 할 수없이  앤리에 갔다 홀리까지 살펴보고 돌아가다보니 다른데로 가고 있더라구요.
아이구야 이렇게 어려운 건 참하고 쌩쌩한 지안샘에게 맡겨야 겠다고 생각했네요.

오늘 안 오신 분은 지구 어디를 헤매고 계신가요?
반장님이 찰떡같이 다음주 다다음주 안내를 하셨으니 저처럼 길 잃지 말고 잘 찾아오사이다.

오늘은 반장님께 사랑을 듬뿍 드립니다.
성혜영   26-05-20 22:22
    
반장님 돌아오신 우리반은 화기애애
꽉찬 분위기로 오늘 봄학기 종강수업 마쳤네요.
오늘 수업시간에 다룬 한승헌 변호사의 유머~라는 冊도 구입해서 봐야겠네요.
갈수록 세상엔 읽을 책이 쏟아지는군요. 아까 공부중 '유머연구'라고 쓰고 결의 해 봤어요.
재미를 좋아하는 우리 6남매의 dna에 유머가 장착돼 있거든요.
우리끼리만 통하는 유머로 만나면 즐거운 혈육이지요.
글쓰기에도 윤활유 역할을 할 듯합니다.
이렇게 바삐 달리다보면 노화를 밀어낼지도 모르지요.
우리반 사랑이들 사랑꾼들~ 그냥 이렇게 불러보고 싶어졌어요.
5/27, 6/3일 지나고 6/10일에 다시 만나요.
너무 멀어서 어쩌나요~~~
송경미   26-05-20 22:58
    
아직 시차 적응도 안되었을 텐데 일찍 나와서 우리를 맞으시는 반장님!
반가운 마음에 껴안으려는데 갈비뼈 골절이라고 급히 사양하시네요.
그런데도 나왔다구요?
아이고, 참 책임감이 과도(?)하신 거 같아요.ㅠ
누워 있어야 하는데 헤어지는 시간까지 자리 지켜준 반장님 고맙습니다.
오늘 커피 사주시겠다는 분들 많았는데 다 밀리고 황현철선생님 당첨되셨어요.
작업실 정리 마치신 교수님도 모처럼 커피타임에 동석해 주시고
모두 모여 화기애애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27일 특강날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