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지없이 제목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씀으로
수업은 시작되었습니다.
하다교 님의 <<봄바람 춤바람>>
장정옥 님의 <<술 권하는 사회>>
이옥희 님의 <<아버지는 대통령>>
오길순 님의 <<사라지는 것들에 대하여>>
글은 1. 제목
2. 첫 문장
3. 마지막 문장
4. 구성
순으로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목에서 읽고 싶은 생각이 들게하고
첫 문장에서 궁금증을 유발해야하며
마지막 문장에서 주제를 다시한번 환기시키면 좋은 글이 된다고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끝으로 글의 구성이 중요한 것은
사건의 단계나 에피소드 등이 순서대로 나열되어야
독자로 하여금 편하게 읽히는 글이 되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다음 세 가지를 유념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1. 자신의 느낌
2. 타인(또는 사물)의 관찰
3. 언어적 관용
- 자신의 느낌은 설명으로 쓰여지는 것인데 표현이 서툴면 수기가 되어버리므로
설명보다는 비유적 상징으로 쓰면 좋고,
- 타인(사물)의 관찰은 글의 소재나 주제로 알맞은 것으로
관찰력이 풍부 할수록 좋은 글감이 되며
- 언어적 관용은 잘못하면 언어적 유희가 되어버리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 시는 이해되지 않고도 전달 된다. > 는 "엘리옷"의 말을 예로 들어주시면서
시에서의 난해함은 어느정도 허용되나
산문에서의 난해함은 허용되지 않는다 고 하셨습니다.
끝으로 관찰력은 인간의 공통적인 감정이 아니라 개인의 특별한 감수성이 강해야 발견할 수 있다며
타인의 행동이나 생각, 사물의 특별한 점등을 찾아내는 훈련도 작가에게 필요한 공부라고 하셨습니다.
즉, 좋은 글을 쓰기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수요반 선생님들~~~~~
새 봄
"아~~ 꽃이 참 예쁘다" 고 말만 하지 마시고
꽃의 관찰을 통하여 멋진 글을 잉태하는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박기숙 선생님께서 맛난 두텁떡을 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여행 중이신 신화식 선생님,
그리고 문영휘 선생님,
아침에 결석계 내시려고 전화하셨는데 못 받아 죄송합니다.
점심을 못하고 가신 윤미용 선생님, 고윤화 선생님, 오길순 선생님, 김화순 선생님,
김성해 선생님, 변남옥 선생님 다음시간에 꼭 같이 해요.
오늘은 티타임에 이상태 선생님께서 상 받으실 기념으로 한방 쏘셨습니다.
향 좋은 라떼, 아메리카노, 빙수, 파르페, 팥빙수 등등
기쁨 가득한 얼굴로 참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다음 주까지 환절기 감기에 조심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