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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뻔한 통념, 생각으로 각자 다른 사연을 가지고 산다    
글쓴이 : 이상무    14-03-26 12:16    조회 : 4,784
 
 
그토록 기다리던 봄입니다. 강의실로 속속 들어오시는 님들의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 보였습니다. 얼굴엔 반가운 미소와 함께 1교시 수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먼저 유병숙 님의 ‘<<잘 가요 엄마>>를 읽고를 합평했습니다.
김주영 선생님의 장편 소설을 읽고 독후감을 쓴 내용이었습니다. 우리 반장님 바쁘신 중에 언제 또 독서를 하셨는지, 글을 향한 열정에 놀랄 뿐입니다.
이두의님의< 흔들리던 무형의 막사발>을 합평 했습니다.
소유에 대한 사유를 생각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두 분 다 상당한 글의 실력자들이라 살짝만 손보면 다음번에 멋진 합평이 되겠지요.
그 다음은 김명자님의 <이젠 그대가 그리워요>라는 시를 합평했습니다.
내용이 잘 전달됐다는 칭찬을 받으셨죠.
언어의 두 가지 기능 ? 표현을 통해서 독자에게 쾌감을 준다
                                     -글쓴이의 주체를 통해서 독자에게 감동을 준다.
시는 다른 사물을 인용해서 쓸 수 있다.
연애 시의 형식과 구도시 형식은 기법이 같다.
시의 구성 요소를 동원해서 시의 내용을 구성하라. (이미지/비유/묘사/신화/반어와 역설/알레고리)
위의 내용을 참고 하시어 다시 한 번 부탁하셨습니다.
 
이상 문학상을 받으신 편혜영 작가님의 <<타인의 삶>>이라는 글을 읽고 공부했습니다. 문장이 좋아서 이 작품을 선택했노라 하셨습니다.
-오래된 양복처럼 반질반질 닳아 있었다-
가난을 암시하는 글들- 우편물과 광고물이 뒤죽박죽 섞여 있는 공동 우편함
                                        -  나무도 꽃도 심어져 있지 않은 담벼락 아래의 좁은 화단
                                        -  계단 난간에 올려 진 값싼 플라스틱 화분들
                                        -  화분 속에서 잎이 말라가는 나무
                                        -  드나드는 사람이 많아 늘 열어 두는 녹이 슨 철제 현관문
                                        -  언제나 넘쳐나는 쓰레기통
                                        -  쓰레기를 헤집는 고양이
                                        -   골목길 어딘가에서 들리는 개 짖는 소리
삶은 뻔한 점괘를 숨긴 오늘의 운세 같았다- 등등 좋은 문장을 만난 작품이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시조시인 이신 이두의님께서 불고기 낙지전골을 사 주셨습니다.
안문희님이 오셔서 더 반가운 점심 식사였습니다.
점심 내신 이두의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화요일은 사월입니다. 여기 저기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꽃처럼 화사한 마음으로 다음 주에 뵈어요.

이상무   14-03-26 14:46
    
난생 처음 올리는 후기라 서툽니다.
널리 이해해 주시고 부족한것은 채워주세요.
화요님들.
목련을 터트리는 사월에 만나요.
     
강혜란   14-03-26 18:21
    
목련이 활짝 핀 날
꽃빛 만큼 화사한 쌤의 마음이
글 밭에 잔잔히 피어나네요
난생처음 해본 일
멋지십니다.^^
     
유병숙   14-03-27 01:01
    
난생처음 올리신 후기~~
그 정성어린 마음을 함께 읽어습니다.

즐겁게 복습하고~
봄볕에 활짝 핀 목련도 만났습니다.

우리 화요반의 4월은
꽃이 피듯 환할 것 같은 예감이
가슴팍으로 확 밀려드는데~
차마 막을 힘이 없네요.~~~^^
장정옥   14-03-26 16:44
    
화요반의 수업 정경이
봄 날과 같이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소설 속 멋진 문장들이
내 속의 감성을 살아나게도 하구요.

화요반 선생님들!!
봄 향기 듬뿍 맡으세요~~~
     
강혜란   14-03-26 18:34
    
장정옥 선생님!
반갑습니다.
화요반에 자주자주
들려주세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유병숙   14-03-27 01:37
    
장정옥 반장님의 방문에
화요 게시판이 더 포근해졌습니다.

밑줄 친 수 많은 문장들~
내 글에 콕!하고 박힐 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수요반은 옆반~~~
봄 꽃봉오리 터지는 소리 함께 즐기고 싶습니다.
안타깝지만 짧은 봄~ 만끽하소서
강혜란   14-03-26 18:32
    
산수유가 피더니 개나리가 피었습니다.
꽃바람 따라 오늘은 정독 도서관에 갔습니다.
목련이 활짝 핀 도서관 뜰에서
타인의 삶들을 생각하며
역지사지란 단어를 떠올렸지요.
부끄러움이 얼굴을 덮었습니다.
시와 수필을 통해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화요반 강의
참 좋았습니다.

난생 처음 써본 이상무 선생님의 후기로
복습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있는 점심을 사주신 이두의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볼살이 통통 오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화요반님들!
꽃구경 많이 하시구
즐거운 날 되세요~~~
     
유병숙   14-03-27 01:49
    
정독 도서관에 가셨군요.
목련 꽃 핀 그 뜰이 눈에 삼삼합니다.
책향기에 묻히신 강혜란님의 모습도 보이는 듯 합니다.

올 봄은 너무 늦장을 부리는 듯 했는데
팝콘 터지듯 한꺼번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습니다.

좋은 봄 많이 만끽하시고
건필하소서.
유병숙   14-03-27 02:01
    
모처럼 만끽한 느긋한 강의였습니다.
봄볕처럼 포근한 기운이 감돌았지요.
일주일에 한 번 힐링하는 마음으로
화요일을 기다린다는 문우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새삼 우리에게 주어진 화요일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넉넉한 마음으로
베풀고, 나누고, 보듬어 주는 화요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을 누려!~~~ 보십시요~~^^
유병숙   14-03-27 02:10
    
산에는 봄 소식!
화요반에는 점심 릴레이 소식!
번호표를 발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줄을 서십시요~~~^^

점심자리 마련해주신 이두의님
감사합니다.
맛있는 점심을 나누고, 이야기 꽃도 피우고~
정이 새록새록!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이상무님이 점심 예약하셨습니다.
그 다음 주에도 쭉 이어지고 있는 예약~~~
게다가 총회까지 ~~
만년에 먹을 복이 많으면 잘 산 거라는 데~
울 반님들 착한 일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맞지요?~~~^^
유병숙   14-03-27 02:14
    
4월 7일 월요일에 '한국산문 총회' 행사가 있습니다.
4시 30분까지 리버사이드 호텔로 오시기 바랍니다.

장사익님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울 반은 무대 앞 자리로 공연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하기 바랍니다.
약속!!!
김난정   14-03-27 18:32
    
"산에는 봄 소식!
화요반에는 점심 릴레이 소식!!"
이렣게 릴레이 하듯
바톤을 이어가는 후기보며
송구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이상무씨,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덕분에 결석생
화요반 열공 모습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