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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혼    
글쓴이 : 조정숙    14-03-20 00:41    조회 : 7,022
(명작반 풍경)
 
바그너의 삶과 음악
 
라이프치히에서 출생, 생후 6개월만에 아버지가 죽자 어머니는 배우 루드비히 가이어와 재혼, 드레스덴으로 이사, 음악교육을 받기 시작함
 
끈질긴 구애 끝에 결혼한 여배우 민나 와의 결혼생활은 불행했다. 계속된 실패 후에 30세에 작센 왕실 지위자로 드레스덴에 정착하게 되지만 포이어바흐연구, 바쿠닌등과 친교를 하며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다. 36세 작센혁명에 가담했다가 실패하며 스위스로 피신, 12년간의 망명생활을 시작한다.
 
1850년 을 리스트의 지휘로 바이마르에서 초연하고 <음악에서의 유태주의>를 집필, 유대인 작곡가 멘델스존을 비판하기도 한다.
 
취리히에서 사업가 오토베젠동크의 아내 마틸데를 알게되며 사랑을 하게 되고 <니벨룽겐>을 제처두고 마틸데 가사의 <베젠동크5곡>을 작곡하게 된다.
마틸데와의 사랑이 불화의 원인이 되어 아내 민나와 별거에 들어간다.
 
50세에 리스트의 딸, 코지마 폰 뷜로를 만나고 그녀의 남편 한스 폰 뷜로의 지휘로 <<트리스탄과 이졸데>> 대성공을 이룬다. 공연 두 달전 바그너와 코지마사이에 사생아 이졸데가 태어난다.
 
오페라를 ‘총체예술’로 표현, 오페라가 곧 종합예술임을 주장한다. 인류역사에서 일어난 모든 것들이 다 녹아있는 것이 바로 오페라라고 주장한다.
세계 음악사에서 철학 역사 음악이론을 본격적으로 공부했고 반유대주의로 히틀러의 전폭적인 추앙을 받던 바그너는 70세를 일기로 사망, 바이로이트 반프리트 정원에 안장된다.
 
작품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탄호이저>>, <<트리스탄과 이졸데>>, <<로엔그린>>, <<리벨룽겐의 반지>>
 
W.H.오든 : “아마도 모든 사람들 가운데 가장 위대했던 천재”라고 평을 함
 
알트도르프와 뷔르글렌
 
알트도르프 :로이스강 동쪽연안, 빌헬름 텔의 전설의 현장, 기념상, 극장있음
뷔르글렌 : 텔의 고향, 텔 박물관 있음
:괴테가 스위스 여행중 자료수집한 것을 실러에게 일임, 당시 프랑스 혁명과 미국독립 전쟁에 고무되어 있던 실러가 드라마를 창작, 로시니 지휘로 바이마르에서 첫 공연을 함
 
실러
 
영주의 정원 관리사의 아들로 태어나 원치 않았던 사관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의과로 전과 군의관이 되어 <<군도>>로 명성을 떨치게 되지만 영주의 분노를 사 탈영을 하게 된다.
역사극 <<피에스코>> 시민비극<<간계와 사랑>>, 운문사극 <<돈 카를로스>>, 자신을 후원해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환희의 송가>>등이 있다.
예나대학 교수로 취임을 하고 괴테와 함께 문학잡지 <<호렌>>을 창간하고 민족극 <<빌헬름 텔>> 3부작 <<발렌슈타인>>등의 작품이 있다.
 
당신이 젊은 시절 꿈꾸었던 것에 충실하라...실러
 
3강 바젤의 인문학
 
바젤
취리히, 제네바 다음의 제 3도시
바젤 대성당: 로마네스크(갈쯔문양)양식, 에라스무스의 묘지가 있음
슈팔렌문, 3국(프랑스, 스위스, 독일) 국경지대, 바젤대학 등이 있는 도시
 
(수필반 풍경)
 
오는 봄이 못내 꼬운지 쫓겨가는 꽃샘추위가 자꾸 뒤를 힐끔거립니다.
아지랑이, 종달새, 강남 갔던 제비로 표현되던 봄은 이제 미세먼지, 황사라는 단어로 얼굴을 바꾸고 등장합니다. 하지만 강의실에 오는 봄 만큼은 어쩌질 못하지요.
오늘은 반장이랑 총무님이랑 드레스코드를 약속이나 한 듯 핑크였습니다. 분당반의 화사한 봄 분위기를 소망하는 마음일까요?
 
신은순 님의 <아이 씨 유>..죄송 홈피가 영어를 인식못함
오랜만에 내신 글이었습니다. 그간의 힘든 심경을 짐작할 수 있어 마음이 짠했습니다. 겪은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공감대,  이렇게 쏟아내시고 얼른 상처의 새살이 돋기를 기원합니다.
 
박서영 님의 <까치담배>
오빠의 담배 심부름 추억을 재미있게 풀어낸 글이었습니다. 7살 위의 오빠가 있는 저로서도 비슷한 추억이 있어 킥킥대며 읽었습니다. 울 오빠는 나 한테 도둑질을 시켰어요. 아버지 담배를 빼오라고 했거든요.
 
박재연 님의 <고양이 오스카>
서프라이즈 프로그램에 나왔던 고양이 이야기를 소재로 하셨습니다. 전 그 프로보고 그냥 신기하다 생각하며 지나쳤는데 역쉬도 소재를 뽑아내셨군요. 박재연님의 글은 희귀한 정보가 많은 좋은 글이라며 칭찬을 듬뿍 받으셨습니다.
 
이우중 님의 <강남 스타일>
성형미인에 대한 소재였습니다. 요즘은 성형도 능력이라고 하더군요.
언제나 유머있으시고 우리를 많이 웃게 하시는 이우중 선생님, 오늘 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황빈 님의<수취인 없는 연하장>
수줍게 작가의 변을 하시는 황빈 선생님의 그 무한한 겸손이 다시 한 번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합니다. 40여년을 변함없이 연하장을 보내주시는 외국친구분도 대단하지만 그 분에게 그런 소중한 인연으로 함께하는 황선생님의 마음씀이 더욱 감탄스럽지요.
잘 읽었습니다.
 
윤여선 님의<말맛>
하는이와 듣는이의 맛이 서로 다른 말로 인해 있었던 일들을 재미있게 표현하셨습니다.
저희 강의실에서 처음 내신 글이지만 이미 등단을 하신분이라 역시 글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김정미 님의<원주민>
군더더기가 많이 빠지고 좋아졌다는 평을 하셨습니다.
아줌마들의 사소한 일상을 자세하고 재미있게 표현하셨습니다. 매주 열심히 쓰시는 열정이 부럽습니다. 부디 그 열정 간직하시길
 
류문수 님의 <팁과 덤>
요즘은 퉁점골을 벗어난 소재로 매주 좋은 평을 받고 계십니다.
‘팁과 덤’ ,알고 있던 단어들이었지만 자세히 짚어 주시니 멋진 글이 탄생하네요.
퉁점골에 곧 목련이 피겠지?
 
이마리나 선생님의 맛있는 떡 간식으로 출출함도 때우고 졸음도 쫓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쁜 일정으로 불참하신다고 연락주신 송하형선생님 다음주에는 꼭 참석하려고 노력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왕교수님 안나오시면 임교수님께서 많이 섭섭하신가봐요. 꼭 찾으시니 말입니다 담주엔 꼭 뵈어요. 함선생님이 담주엔 수업에 오신다니 흥미진진한 태국이야기가 기대됩니다. 김혜자 선생님 빈자리가 휑합니다. 다음 주엔 훌훌 털고 나오세요.
감기 때문에 수업 중에 가신 김계원 선생님 많이 걱정되네요. 고양이 때문에 일 교시 마치고 가신 이여헌샘 요즘 고양이 사랑에 푹 빠지셨어요. 담 주엔 잘 달래놓고 수업에 오세요.
오늘 일교시 수업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이 "아름 다운 혼" 이었습니다.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은 모든것이 다 아름답다란 ...늘 기억하며 살아야 겠지요
아침 저녁 기온차가 큽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주엔 환한 모습으로 뵈어요.
2교시 강의자료 챙겨 오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싸랑합니다.
 

박서영   14-03-20 08:41
    
봄비가 온다는군요.  곧  망울들이 아우성치며 인사를 하겠죠?  한 소리 해야겠어요. 왜 이리 해찰(게으름)부렸냐고... 저에게도 올 겨을은 참 길었답니다.  '젊은 시절 꿈꾸웠던 것에 충실'하라'는 실러의  말에 충실하는  봄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울 아버지가 흡연가였더라면 울 오빠도 훔쳐오라 시켰을거라에 500원 겁니다.
 왕교수님 안 오시면  저도 궁금해요. 김혜자샘도  감기이신가요? 송하형샘 모습이  가물가물... 보고시포요!
     
조정숙   14-03-20 22:07
    
때가 되면 오고 가는게 계절이고 시절인줄 알았는데
올해는 꽃피는 봄이 유난히 기다려 지네요
겨울이 길었던 탓이겠죠?

울오빠는 그렇게 나한테 나쁜짓 시켜놓고
어른돼서는 까맣게 잊고 있더라구요.
박재연   14-03-20 11:39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저도 그 말씀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화장실에서 봤던 이 말도 생각나네요  "아름다운 사람은 머물렀던 자리도 아름답다"는....  앞에다 "영혼이"를 살짝 붙여야겠어요.  철학과 문학 음악이 어우러진 수업이라 더욱 재미잉었고  맛있는 떡이 있어 재미가 두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서영   14-03-20 12:16
    
휴게소 화장실. ㅋ ㅋ 한바탕 웃었네요!
     
조정숙   14-03-20 22:10
    
교수님이 말씀하실때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다 생각했는데
맞어 공공 화장실엔 웬만한데 다 있었죠.
혹시 우리 교수님도 화장실에서 보신건 아닐까? ㅋㅋㅋ
이화용   14-03-20 13:48
    
엄청 재미나게 다 써놓고 (분명 로그인하고 들어와서)
댓글 입력 클릭 했더니,
"이름을 필히 입력해야 한다"며 써 놓은 글이 몽땅 날아가 버렸습니다.
대낮부터 홈피가 맛이 갔네요.
다시 로그인 했더니  이번에는 입력이 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쓸래도 다~~ 까먹었어요.
     
조정숙   14-03-20 22:12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고도 남지요
후기 쓸때 두시간 걸려 써놓고 한순간에 날아간적 여러번 있었지요
요즘은 한줄 한줄 저장해 가며 씁니다.
다시 안당할려구
엄청 재미있었던 그 댓글을 어디서 찾아야 하나요
디게 궁금해지네요
정길순   14-03-20 16:06
    
하마터면 수업을몽땅 빼먹을 위기에 결국 1교시는 놓치고
말았네요 샘들의 잼난글들 함평과 새글받아서 뿌듯합니다
긴겨울을 누렸던 동장군 기세일까 아쉬워 버텨보는 꽃샘바람이 빗방울을 몰고 세벽부터
실랑이를 벌이네요
그래도 아침 산행길은 보송보송 등산길을 다녀올수 있어 상큼한 아침 이었어요
머잔아 꽃대궐로 온산을 장식할  진달래는 입새를 뽀족뽀족 내보이며 부드럽게 불어오는 봄바람 을 반갑게 애무하네요
첫선을 보일 진달래를 폰에담아 우리반 문우님들께  뿌려드리리다
후기를 잼나게 적어주신 반장님께 꾸벅 감사드려요
     
조정숙   14-03-20 22:13
    
분홍빛 진달래가 피면 불곡산에 한번 올라야 겠어요
비온뒤의 포실포실한 등산길
걷고 싶네요
공해진   14-03-20 17:04
    
옴뫄!!!!!
써 놓은 글이 날라가면 앙! 되요.
이싸장님!
다시 올리면 되요~~~~ 

오늘 새벽 번개와 동시에 천둥소리에 진짜루 놀랐답니다.
화장실에서도 고조 그렇고
평상시도 고조,
영혼이 아름답지 못하여 벼락 맞을까 전긍하고 있던차였습니다.

탄천에도 개나리가 피기 시작했어요.
동물의 울음보다 식물의 웃음이 훨씬 이뿐 봄입니다. 즐기시기 바랍니다.
     
조정숙   14-03-20 22:16
    
옴뫄!!!
공사장님 멋쪄!
낭만쩍이야!!!

내래 이 댓글 보면서 엄청 웃었어요.
개콘 열혈팬 공선생님
김데보라   14-03-20 20:34
    
봄이 왔네요.
영혼이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두 다녀갔군요.
재연샘 화장실 스토리 맞네요. 머문 자리도 아름다워야 한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주에 만나도록 합시다.
     
조정숙   14-03-20 22:17
    
요즘 감기는 붙으면 떨어질줄을 모르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김정미   14-03-20 21:56
    
윌리엄텔(독,빌헤름텔).아빠와 아들, 사과~~
서곡중 폭풍우, 어제 새벽그  천둥 번개를 동반?
암튼 우리나라 화장실 외국에서 벤치마킹하러 오는 건 아시죠?
 양채천 화장실엔 에어콘도 설치되어 있어요.
머문자린 당연히.......
아름다운 나의 사람들
굳 나잇~~
     
조정숙   14-03-20 22:18
    
신분당선 정자역  화장실도 커피마시고 싶을 정도로 카페 분위기 던데요
우리나라 좋은나라예요
굿 나잇~~
이은하   14-03-20 23:14
    
새벽에 천둥과 번개가 다녀갔나요?
다행이네요.  영혼이 아름답지 못한 사람의
불안이랍니다
아는것도 좋지만 가끔씩 모르는것도 괜찮네요
황홀한 밤이예용~
우리샘들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