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세째주 화요일^^
유병숙님의 <어머니의 고향은 금강산>으로 합평을 시작했습니다.
강원도 고성이 고향인 어머니는 월남후 어머니, 아버지 얼굴 한번 못보았다고 합니다.
지금 어머닌 치매에 결렸는데도 이산가족상봉 프로그램을 보면서
계속 눈물을 흘리십니다.
이룰수 없는 어머니의 꿈이 울고 있는 것만 같다는 글입니다.
치매 어머니를 따뜻한 시선으로 보면서 여러편의 작품을 쓰신 유병숙님,
교수님께서는 훌륭한 작품집이 나올거라고 했습니다.
다음은 이영옥님의 <양념게장과 맛의 마술사>입니다.
제목을 <엄마의 양념게장>으로 바꾸면 더 좋을것 같다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이글을 읽으면서 어찌나 양념게장이 먹고 싶던지...
교수님께선 문장을 짧게 쓰고,
주어, 목적어, 서술어를 잘 살피면 비문이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상무님의 <시간이 고여 있던 시절>,
시간에 대한 성찰이 돋보이는 작품이었습니다.
교과서에 실려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라고...
글로써 시간 이동을 할수있고, 시간 여행을 할수 있다는걸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우리가 수업했던 그 시간도 즐거운 시간여행이었습니다.
마지막은 이두의님의 <청보라꽃 지다>입니다.
현재에서 시작해 과거로 갔다가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피드백 구성의 작품으로
굉장히 세련되고 잘쎴다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군더더기도 없고 알맹이가 살아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김형도님께서 화요님들의 위해 <북촌에 가다>라는 안내서를 나눠주었습니다.
8장이나 되니 북촌 곳곳이 잘 나와있겠지요.
이 안내서 들고 북촌 나들이하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점심은 김혜숙님께서 딸 결혼식에 관해 감사한다며 크게 쏘았습니다.
결석생도 없어서 무척 풍성한 자리였습니다.
김혜숙님의 포스가 대단한가봅니다. 결석생이 한명도 없으니...
덕분에 맛있게 잘먹고 행복한 시간어었습니다.
다음주엔 이두희님의 <흔들리던 무형의 막사발> 읽고 오시기바랍니다.
그럼, 담주에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여행하러 모두들 오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