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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존재자들을 통해서 존재를 구현하는 것이다.    
글쓴이 : 김요영    14-03-13 10:15    조회 : 3,721
매월 둘째 주는 만을 위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이날만큼은 합평도 하지 않고
오로지 만을 공부합니다.
교재 10장 기호들의 생산부터
선생님의 열띤 강의가 시작되었고...
훌쩍 한 시간을 넘기고 쉬는 시간.
선생님도, 수업을 듣는 문우들도
한 숨 돌리는 시간이자 열기를 잠깐 식히는 시간.
*시상의 배열에는 유추와 연상, 열거 등의 기법이 있다.
그리고 이 기법들은 한가지만을 고집해야할 이유가 없다.
이 모두를 자유롭게 활용할수록 그 내용이 풍요로워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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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유추는 은유의 형식으로 표현된다.
둘째, 연상은 환유의 형식을 가지며 하나의 사물에서 촉발된 어떤 생각이
다른 사물이나 다른 생각으로 연관되어 나가는 사유이다.
셋째, 열거는 각 시행의 주된 이미지들이 감성적 공감이외에는 각각
독립된 별개로 남아있는 경우를 뜻한다.
 
이렇게 설명해도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다구요?
둘째 주 화요반으로 오시면
적절한 예를 들어서 아주 이해가 잘되는
알 찬 수업을 들을 수 있답니다.
바로 전에 들은 것도 금방 잊어버리는
노화현상에도 불구하고 울 문우들 눈은 반짝거립니다.
그렇게라도 한 달에 한번
시를 공부 할 수 있어서 늘 행복합니다.
 
겨울학기 바쁜 약국일 때문에 부득이 수업불참하신
김정연 선생님이 점심을 내셨습니다.
왜냐구요? 약사회에서 주관하는 한독 문학상 수상을
자축하는 의미겠지요. 물론 울 화요반 문우들
축하 메시지에 답례 차 오신 것 맞죠?
때마침 강의실이 꽉 차게 결석생 없이
모두 나온 날, 반가운 얼굴을 조우한
아주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축하 케잌도 컷팅하고....
김정연 선생님, 앞으로도 문운이 항상 함께 하기를
화요반 문우들 모두 기원합니다.
오후 수업 때문에 서둘러 자리를 뜨신 이재무 선생님.
좀 더 자리를 지켜주셨으면 좋으련만.
날씨는 변덕을 부리고 있지만 마음은 봄나들이 생각에 취해 있답니다.
담 주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김요영   14-03-13 10:19
    
후기가 늦어  모두 어리둥절하셨죠?
컨디션 회복하느라  애를 썼는데도 아직
몸이 말을 안 듣네요. 감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가까스로 올렸는데
넘 성의가 없는 것 같아 문우들께 죄송한 마음분입니다.
댓글로  미비힌 점 보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혜란   14-03-13 10:42
    
얼른 감기 뚝떨치시구
기운내세요
감기엔 휴식이 최고랍니다.
     
유병숙   14-03-17 00:18
    
몸은 어떠신가요?
환절기가 점점 무섭네요.
힘내셔요.
강혜란   14-03-13 10:38
    
김요영 선생님!
고생 많으십니다.
몸도 아픈데 이렇게 알토란같은 후기를 올려 주시니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울 화요반
오래도록 머물고 싶은 공간입니다.

김정연 선생님!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맛있는 점심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날입니다.
화요반님들!
감기 조심하시구 다음주
반가운 얼굴로 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유병숙   14-03-17 00:24
    
아지랑이를 아직 못 보았습니다.
'미세먼지 나쁨'에 갖혀있는 것 같습니다.
야외에서 활동하기 버거웠습니다.
이 악재를 뚫고 오실 님들
저도 짠!하고 기다리겠습니다.
이상무   14-03-14 09:37
    
저도 댓글이 늦었습니다.
요영씨. 몸은 좀 어떠신지요.  그런 경황중에도 올려주신 후기 감사합니다.

김정연 선생님이 사 주신 점심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랫만에 뵈니 더 고와 지신 듯 합니다.
빨리 나오셔서 맨 앞자리에 든든하게 계셔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무   14-03-14 09:49
    
교수님의 열정적인 두 시간 강의가 끝나고, 책을 덮으며 참 진짜 시 공부를 했구나 하는 뿌듯한 마음이 마음 밀려왔습니다. 조금은 시 의 세계에 한발짝씩 다가설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도 살짝들고, 시란 어렵기도 하지만 참 매력있는 것이라는,  시에 대해 한번 해 볼까 하는 조심스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우리 화요반은 그런 면에서 선택 받은 반입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화요일에 뵈요.
     
유병숙   14-03-17 00:27
    
이상무님
아마 시를 쓰셔도 잘 쓰실 것으로 여겨집니다.
저도 살짝~~~^^ 같은 맘이 들 때가 있습니다.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유병숙   14-03-16 23:51
    
"시는 존재자들을 통해서 존재를 구현하는 것이다"   
김요영님의 후기~
제목부터 눈길을 확 끌어당기네요.
긴장감이 밀려와 책을 다시 펼쳤습니다.
책 여백에 교수님의 말씀을 받아적은 메모들이 빽빽합니다.
이것이 다 글감인데!
이 메모들이 언젠가는 글로 살아나기를!
후기 잘 읽었습니다.
유병숙   14-03-16 23:56
    
"수상 소식에 화요반 님들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김정연 선생님이 베푸신 푸짐했던 점심보다도
이 말씀이 더 감사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유병숙   14-03-16 23:59
    
김혜숙 님이 점심초대하셨습니다.
18일 화요일~~
진홍색 한복의 장모님 모습~
화요반 밴드 '현대 미아찾기'에 올려두었습니다.
가입 서두르셔요~~~
유병숙   14-03-17 00:09
    
"목적을 가진 삶은 피곤하다.
하루하루가 목적이고 최종점이다."
노트에 적어 놓은 교수님의 말씀.
너무나 짧게 느껴지는 하루가,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김난정   14-03-17 17:27
    
요영님, 좋지 않은 몸으로
후기 올리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덕분에 결석생 공부 잘 하고 갑니다만....
보고 픈 김정연 선생님을 못 뵈어
무엇보다 아쉽네요.
내일은 갈 수 있으려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