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용산반 후기    
글쓴이 : 김형자    14-03-11 01:41    조회 : 4,971

<명작반 교실 >

 꽃샘추위와 눈 예보에 겁먹었나요?

유독 감기로 앓는 님들이 많아서 뵙던 님들이 안보이면 은근 불안해지네요.

이상매님, 장정옥님, 조선근님, 한혜자님..

지금쯤 제주도에 계실 이호상님의 안부가 벌써 궁금해지고요,

새로 오신 김숙희님, 환영합니다.^^

 

취리히의 제임스 조이스에 이어

페스탈로치와 킬히베르크에 묻힌 토마스만의 생애를 끝으로 1강을 마쳤습니다.

**페스탈로치(Johann Heinrich Pestalozzi 1746-1827).

외과의사인 아버지를 6세에 여의고 목사인 외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신학에 감화. 평등주의 루소 <<에밀>>을 좋아하고 법률, 정치, 정의에 관심을 가졌으나 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

1794년 괴테, 헤르더, 피히테 만나다.

나폴레옹 시대 농노 폐지, 정치적 변화 기류를 업고 1798년 문맹 근절의 신념으로 학교를 설립, 빈민과 유아 교육 성공.

교육의 모토는 3H(head, hand and heart.) 3H의 중심은 어머니’.

<<은자의 황혼>>, <<리하르트와 게르트루트>>, <<직관의 ABC>>, <<어머니에게 드리는 편지>>

 

**토마스 만 (Thomas Mann : 6 June 1875 ? 12 August 1955).

선조는 뉘른베르크 농민에서 여러 지역, 여러 대 거쳐 상업과 양조업으로 전환, 축재, 부유함.

지크문트(Johann Siegmund), 함부르크 출신 그로티안(Katharina Grotiahn)과 결혼. 뤼벡에 살며(1790년대) 상선 운영, 곡물회사 창설(증조할아버지).

토마스 만 <<부덴브로크 일가>> 1장에서 가계도를 그대로 반영.

증조부는 나폴레옹 군대 군납업. 1848년 혁명에 충격 받아 사망.

아버지 토마스 요한 하인리히 만과 미모를 갖춘 어머니 16세의 율리아 다 실바-브룬스를 무도회에서 만나 사랑, 결혼하여 5남매 둠. 토마스 만은 둘째 아들.

1875. 6. 6. 정오, Thomas Mann 뤼베크 교외 별장에서 출생.

1877(2) 아버지가 뤼베크 시의원으로 피선. 시의원은 사법권 행사 및 법관, 대다수의 공무원 임명 승인, 형사상의 사면권, 공화국의 재정 감독 등 막강.

1890(15) 5, 만 가문 회사 100주년 기념식.

1890(16) 자연주의 쇠퇴, 쇼펜하우어, 니체, 바그너와 하이네의 전성기. 고교 시절 하이네, 입센, 하우프트만 심취.

1895(20) 언론인 되기로 결심하고 퇴직, 형과 로마 합류, 이태리 여행.

1897(22) 고교 때부터 시인, 작가로 창작활동. 팔레스트리나와 여행.

팔레스트리나 Giovanni Pierluigi da Palestrina(1525-1594) ; 작곡가. 로마 카톨릭 음악에 지대한 영향.

1905(30) 2.11, 알프레트 프링스하임 교수 집에서 카차 프링스하임(Katia Pringsheim)과 결혼. 일생동안 금슬 좋았던 부부. 6남매 낳음.

1918(43).11.11. 독일 항복. <<비정치적 인간의 고찰>> - (전쟁 지지에 관한 시사비평집).

토마스 만은 전쟁지지, 네 살 터울인 형, 하인리히 만은 사회주의자로 형제의 불화.

형의 화해 요청 거절함.

1925(50) 형제의 화해.

1929(54) 대 장편소설 <<부덴브로크>> 노벨 문학상 수상.

1930(55) <이성에 호소하다> 전쟁지지에서 사상적인 변모, 나치에 강력 반대.

1933(58) 2.27. 국회 방화사건. 2.11. 출국. 네델란드, 파리, 아로자에 체재.

1935(60) 아인슈타인과의 만남.

1940(65) 미국에서 반 나치 방송.

1951(76)7.10. 프랑스 선 드 그라스호타고 취리행.

소설<<바이마르의 로테(1939)>>, 4부작 <<요셉과 그 형제들(1943)>>, <<닥터 파우스트(1947)>>, 소설<<선택받은 자>>

1952(77) 킬히베르크 정착.

1955(80) 뤼베크 명예시민.

8.12. 사망. 킬히베르크 공동묘지 안장.

 

<2, 루체른과 알트도르프>

** 루체른 개관

루체른 호(Lake Lucerne, der Vierwaldst?ttersee), 로이스강(Reuss river) 기점, 알프스의 필라투스(Pilatus)산과 리기(Rigi)의 교통 요지 도시. 독일어 권.

** 1333년 유럽 최고 목조 다리인 카펠교, 성 레오데가르(Leodegar)와 마우리티우스(Mauritius)를 기리는 호프교회(Hofkirche), 1792760명의 스위스 용병들의 희생을 상징하는 길이 10미터, 높이 6미터, 어마어마한 사자상, 그 외 무제크 성벽과 구시가지의 시청사, 와인 시장 등

다음 주에는 바그너실러를 만나러 갑니다.



 

<글쓰기반 교실>

다섯 편의 글을 합평했습니다.

홍성희님, 박옥희님, 김미원님, 김양아님, 김성례님.

신선하고, 애틋하고, 따스하고 소중한 글들은

서로의 마음을 흔들고 북돋아주는 사랑의 메시지가 됩니다.

더 많이 서로의 마음을 긁어주고 흔들어주는 글밭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도공이 벽돌을 쌓는마음으로 글쓰기에 심취하여 정진해 볼까요..

 

반가운 새 얼굴,

윤효진님과 민삼홍님,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눈도장 꼭 찍어주시고 티타임 함께해주세요.

김성례님, 맛있는 차와 쿠키로 즐거운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새 기수이신 신선숙님과 홍순규님과의 담소 즐거웠습니다.

다음 주가 무지 기다려지네요..

반장님과 함께 12시에 만나요~~^^


김은희   14-03-11 08:44
    
김형자샘.. 후기 너무 감사해요^. 다시 복습하니 타고난 사주에 평생 부인과 회로하다 편안히 잠든 토마스 만의 삶이 부러워지기도 하네요.. 노벨상 수상까지..
용산반 회원님들께서 여러모로 신경많이 써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한 타임만 들어서 함께 많은 시간을 하지는 못하지만 용산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용^^~.
     
김형자   14-03-11 21:32
    
그러게요.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편안하고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 속 느낌이 되살아납니다.
그런 노부부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기특(?)하기도 했는데요..ㅎㅎ
선생님께서는 그 사진을 어디에서 찾으셨을까요?
그런데 말이지요,
은희님의 얼굴에서도 유사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어
행복한 미래의 그림이 그려진답니다.
진짜, 진짜로요^^
건강한 얼굴로 담주 12시에 만나요~
김미원   14-03-11 09:26
    
수요일에 교회일이 생기는 바람에
  근 10년간 다니던 수요반을 떠나 이곳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새로운 분들, 환경이 낯설더이다.
신입생들께 관심을 보여야하겠다는 깨우침이 들더군요.

인문학 강의들으러 이반저반에서 오신 한국산문 회원들 만나서 반가웠구요.
차대접에 교재 나눠주느라 정신없는 김형자님, 김선옥님 감사하구요.
다음 주에 오신다는 임반장님 기다립니다.ㅎㅎ
     
김형자   14-03-11 21:38
    
저는 개인적으로 미원회장님을 자주 볼 수 있어 좋은데요,
수요반님들은 많이 아쉬워할 것 같아요.
낯설었다구요..
친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식사를 함께하는 것.
담주 12시에는 함께 식사하는거지요?^^
반가웠습니다~
김성례   14-03-11 10:14
    
형자선생님 발 빠른 후기에서 토마스만의 일대기를 다시 봅니다.
빈민의 편에 섰던 토마스만을 존경했던 수업이었습니다.
돈이 없어 보인다는 교수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훌륭하신 선생님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압으로도 변함없이 쭉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분위기가 업그레이드된 하루였어요.
낮과 밤의 기온차로 감기가 기승을 부리네요. 
몸조심하시고 다음주 12시 뵙겠습니다.
     
김형자   14-03-11 21:51
    
명작반에 오심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성례님은 토마스 만보다 페스탈로치를 더 좋아하시나봐요?ㅎ~~
5월에 스위스 기행 가실거라구요.
멋진 기행수필 탄생하겠구만요.
교수님께서 표현해주신 '금방 세수한 것 같은 도시 루체른'에서
바젤, 베른, 제네바, 빅톨 위고의 고향 브장송까지 순회하면서 행복해하실 성례님, 부럽구만요^^
기회란 쉽게 자주 오지 않는다지요.
지금 여기에서 주어진 기회를 통해
많이 듣고, 많이 느끼면서 진정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임정희   14-03-11 22:09
    
오늘 봄학기 명단을 메일로 받아보았습니다.
새로운 성함들을 보면서 궁금하고 얼른 뵙고 싶었답니다.
용산에서 봄학기를 활기차게 시작하시는 분들께 첫 시간부터 같이 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들었지요.
여러가지 두루두루 살펴주시고 챙겨주신 김형자 선생님, 김선옥 선생님과 홍성희 선생님 감사합니다.

생업에 치여 팬더 처럼 된 제 얼굴 (다크써클이 목까지 내려왔어요 ㅠㅠ), 오늘밤부터 관리해야겠습니다.
제가 반장이라서요ㅎㅎ~

여러분, 담주에 뵙겠습니다^^
결석하시면 앙돼요~ 아프셔도 앙돼요~~
     
김형자   14-03-12 22:30
    
요즘 들어 제일 반가운 인삿말은 다음 주에 뵙겠다는 말입니다.ㅎㅎ
잉? 폴짝폴짝 토끼가 아니라 늘어진 팬더?..
그런데 걱정 뚝!!
맛기행이 기다리고 있는 용산반으로 귀환하시는 날로부터
통통 튀는 토끼로 분명 돌아가 있을테니까요.
다크써클 부지런히 클렌징 하시고
우유빛 폼나는 얼굴로 만나자구요^^
홍성희   14-03-12 15:10
    
시간이 갈 수록 1교시 명작반 수업 듣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날이 교양이 쌓여가는 것 같아서요~^^
익히 들어 알고 있는 페스탈로찌, 토마스 만 이지만 그들의 가족사와 인생관, 사후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교수님 수업에 감사할 따름이네요.
글 쓰기는 낯 설고 어려운 일이라 생각해 걱정했었는데
여러 선배님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조금씩 달라지고 있어요.
최소 일 년~십 수년 글을 쓰시는 분들을 멘토삼아 저도 꾸준히 해볼랍니다.
     
김형자   14-03-12 22:52
    
그래요~
열공해서  따끈따끈해진 눈으로 도장 꼭꼭 찍어주는 님들이 있어 흐뭇하고 뿌듯해요.
서로 서로 관심 가지고 지켜봐주는 눈을 가졌으니
달라질 수 밖에 없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성희님의 긍정마인드 참 좋아요^^
김양아   14-03-12 20:28
    
김형자샘 그동안 참 수고 많으셨지요...?
비록 1교시 수업은 함께 듣지 못하지만 이렇게 여러 샘들이 나누시는 이야기를 조금씩 얻어 듣고 있습니다
암튼 열정들이 대단하세요...^^
조심스럽지만 또 도움이 되는 합평까지도 선배 샘들로 부터 날이 갈수록 많이 배우고 있지요
오래도록 행복하고 즐거운 수필반에 함께 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김형자   14-03-12 23:04
    
양아님을 비롯해서 한 마디 말이나 따뜻한 눈길로 힘을 합쳐주시니
큰 어려움없이 잘 끝낸 것 같아요.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당분간 총무님도 안계시니 반장님을 도와드려야할 것 같아요.
지금처럼 님들이 뒷풀이 함께하면서 마음 나누어 주신다면 별 어려움 없을 것 같아요.
저도 님들로부터 배우는 거 많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 지켜봐주기로해요.
다음 주에는 양아님과 식사도 함께할 수 있겠군요.
즐거운 시간 기다려지네요^*^
이호상   14-03-12 23:28
    
미친 사랑의 노래

 미친 사람은 행복하다
시에 미치고
그림에 미치고
음악에 미치고
춤에 미치고
사랑에 미치고

혼자 미친것도 좋치만
보는 사람마저 미치게 한다면
그거야 말로 위대한 미침   
두려워 마라 미치는 것을~~~~~        (김순이)

눈에 보이지 않으면 잊혀지는 것이 인지상정이라던데~~
용산반님들과 정들틈도 없이 떠나게 되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른답니다
하지만 적은 용산반에 두었습니다. 후에 오더라도 모른척하지 말기요~~~
김형자샘 바쁜가운데서도 후기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밝은 모습 보기 넘 좋아요.
다음주에는 반장님 오신다니 그 또한 경사스런 일이네요
     
김형자   14-03-14 23:17
    
가신다는 걸 알았으면 인사라도 드렸을텐데요,
저희도 많이 아쉽네요.
반장님이 안 계셔서 이런저런 챙기는 부분이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등록하신 명단에 샘 성함이 보여 많이 반가웠답니다.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나봅니다.^^
다시 오신다고하셨으니
오시는 날 환영의 빵빠레 울리겠나이다.
미치도록 눈부신 제주 옥빛 소식도 가끔  올려주실거지요?
글 많이 쓰시구요,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