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숙반장님의 글 <내 주소는 요양원>으로 수업의 문을 열였습니다.
현대판 고려장이라는 요양원에 대한 글입니다.
유병숙님은 요양원에 대한 편견을 썼지요.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새로운 삶이 있다고...
진정 환자를 위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글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선 제목을 <어머니가 준 선물>로 바꾸는 것이 더 좋을듯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존칭이 좀 과하다며, 존칭은 꼭 필요할때만 쓰라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다음글은 박후영님의 <소소한 행복>.
행복은 누구나 추구하지만 정작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드물죠.
아주 소소한 행복, 쪼잔하기까지 한 세상살이 가운데 행복이 있다고 합니다.
박후영님은 텃밭에서 일하는 즐거움과 수확의 기쁨, 그리고 그것을 이웃과 나눠먹은 행복.
극장 매표소 앞에서 표가 매진되어 아쉬움으로 돌아서는데 낯선 수녀님께서 갑자기 일이
생겨 영화를 볼 수 없다며 표를 받았을 때의 행복...
화요님들도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글도 한번더 제출하는 걸로 합격을 받았습니다.
다음글은 김형도님의 <김치 사오론>입니다.
한 포기의 배추가 숙성된 김치로 태어나가까지 다섯번의 죽음을 거쳐야 된다는 글입니다.
배추가 김치로 되는 길이 멀고도 험하다며 인생의 철학에 비유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는 구성을 다시해보라고 조언하였습니다.
우연히 친구를 만난 현재 시점에서 옛일을 회상하는 구도로 말입니다.
새로 짜여진 김형도님의 <김치 사오론>이 기대됩니다.^^
마지막글은 강수화님의 <지옥 체험>입니다.
결혼전에 선 본 남자와의 일화인데,
몸이 산산이 부서져 공중으로 분해되는 듯한 느낌의 지옥 체험이야기 입니다.
강수화님은 식은땀이 흘러내렸겠지만 저는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다만 글의 양이 4장이나 되니 2~3장정도로 줄이는 것이 더욱 좋겠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이번주도 숨가쁘게 합평을 했습니다.
다음주도 다양한 글이 화요님들을 기다라고 있죠.
담주에 수업있습니다.
2월 마지막주라 없다고 생각치 마시고 모두모두 오세요...
다같이모여 겨울학기 종강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