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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반 후기    
글쓴이 : 김형자    14-02-04 01:27    조회 : 5,186
 
삶도 사랑도 전쟁처럼 치열했던 작가들.
레마르크에 이어 헤밍웨이, 게오르규, 2차대전 후의 전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 헤밍웨이
미국 시카고 오우크 파크 출생.
아버지는 영국계 이민 후손인 산부인과 의사,
어머니는 부유한 주식 중개인 딸로 음악적 대성 꿈꿨던 재원. 신경질적.
평생 낚시와 사냥 즐김.
반전, 평화주의자.
스타인(Gertrude Stein)의 충고로 기자 그만두고 창작에 전념.
시카고이태리파리스페인 팜플로나스위스 등지에서 거주.
이혼 후 결혼 할 때마다 이사를 하여 새 삶을 시작한 헤밍웨이는
자신의 삶에 녹은 여인들을 모델로 등장 시켜 유명한 소설과 영화로 탄생시켰다.
 
-헤밍웨이의 여인들
애그니스(Agnes von Kurowsky Stanfield) : 6세 연상. <<무기여 잘 있거라>> 4편의 영화에 등장시킴.
첫 부인, 해들리(Elizabeth Hadley Richardson) : 8세 연상. 상실의 세대 대표작 <<해는 또다시 뜬다>> 부인에게 판권을 준 작품.
둘째 아내 폴린(Pauline Marie Pfeiffer) 가장 사랑했던 여인. 아내의 난산으로 <<무기여 잘 있거라>>의 마지막 41장을 39번이나 고쳐 썼다.
죽음의 묘사가 가장 잘 된 작품으로 평가받음.
(캐더린의 제왕절개 수술과 출혈 과다로 애기와 부인을 모두 잃는 헨리...
"나에게 뭐 해달라고 하고싶은 건 없소, 캐트? 뭘 갖다줄?"
캐더린은 미소를 지었다.
"없어요."  그러고 나서 조금 있다가 말했다. 
다른 여자와 우리들이 하던 것과 같은 짓은 하지 말아요. 똑 같은 말은 하지 말아 주세 요. ?“
중략)
 
-플로리다의 Key West 시절의 문학적 전성시대
<<무기여 잘 있거라>>, <<오후의 죽음>>, <<승자에게 아무 것도 주지마라>>,
<<가진 자와 안 가진 자>>,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우리들 시대에>>
  
-헤밍웨이의 문체 요령법
1짧은 문장을 써라. 첫 연은 짧게 하라. 생동하는 영어를 써라.”
21형용사를 피하라.”
기자는 “first do, then talk"란 현장주의 투철해야한다.
 
-2차대전 후 전쟁문학의 걸작 (추천 영화와 책)
(1) 어윈 쇼 <<젊은 사자들>>
(2) 제임스 존스 <<지상에서 영원으로>>
(3) 베르코르 <<바다의 침묵>>
 
**** 2교시 풍경
 
설 연휴 탓이라고, 추워진 날씨 탓이라고 이유를 붙여보았지만
반장님 없는 빈자리가 유난히 넓어보였어요.
김선옥님, 성필선님, 김형도님, 김성례님의 글을 합평하고
세 편의 새 글을 받았습니다.
티타임엔
김선옥님께서 새콤달콤한 자몽차로
피곤한 우리들의 마음을 녹여주셨습니다.
눈 마주치면 환한 미소로 웃어주는 얼굴들이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오랜만에 나오신 신봉자님 반가웠어요.
명절 증후군으로 힘드신 님들, 감기로 아프신 님들
다음 주에는 더 힘차고 밝은 얼굴로 뵙기를 기대해보렵니다.
부족한 부분은 님들이 댓글로 채워주세요.
용산반님들, 화이팅입니다^^

홍성희   14-02-04 12:10
    
역시 오랜 경험으로 방대한 전쟁문학과 헤밍웨이를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교시 수필반은 아직도 연휴 중이신가요?
여러 선배님들 덕분에 이제 조금씩 낯가림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담주엔 건강한 얼굴로 모두모두 뵙고싶네요..
선옥샘의 더 쎈(?) 무모시리즈 계속 궁금합니다.
자몽차 새콤 달콤 맛있었습니다 ㅎ ㅎ
     
임정희   14-02-04 13:09
    
김선옥 쌤의 무모시리즈는 계속 되는거죠?
다음 편도 궁금해하는 독자 여기 한 명 추가입니다~
시트콤 한 편 보는 느낌이었어요.

짝궁 홍성희 선생님, 계속 1등 댓글 부탁해도 될까요?
제가 나중에 후기를 써도요 ㅎㅎ
     
김형자   14-02-04 14:27
    
용산반에는 숨은 별이 많아요.
또 하나의 사랑스러운 성희 별님,
반장님 말처럼 쭈~욱~ 도와주실거지요?^^
임정희   14-02-04 13:05
    
한밤중에 후기 올리시느라 잠도 제대로 못 주무셨겠네요.
가녀린 김형자 선생님 쓰러지실까 걱정이옵니다.

선생님께서 올리신 후기로 월요일 문학수업을 듣지 못해
오는 금단 증세를 완화시키고 있습니다.
아이파크에 있어야 할 것 같은 월요일 오후에 가게에서 일하면서도
궁금하고 용산반님들 보고 싶었답니다^^ 
장기결석하는 반장때문에 고생하시는 용산반님들, 사랑합니다~~
     
김형자   14-02-04 14:44
    
반장님, 몸은 그곳에 있지만 마음만은 이쪽으로 달려와 주시니 고맙고 반갑습니다.
제가 동작이 느린지라 하는 일없이 시간만 축낸답니다.
그래서인지 톡톡 튀는 반장님의 자리가 벌써부터 그리워지네요.
간식 준비하신 이재숙 총무님을 비롯하여 
홍성희님이 부족한 자리 채워주시고
자료 준비해주시는 김선옥님,
한마음으로 뭉쳐주시는 김성례님과 신봉자님이 계시니
저만 잘하면 될듯하옵니다..ㅎㅎ
홍성희   14-02-04 17:28
    
두 분께 칭찬들으니 갑자기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1교시 문학강좌가 어렵지만 의외로 재미있었습니다.
감기 유행이라고 따라하지 마시고 모두 건강하십쇼~~
김성례   14-02-04 18:45
    
김형자 쌤 후기 베리 굿입니다.
용산 반 쌤들 글 읽고 감동 가득 느낍니다.
임정희 쌤 빈자리를 어떻게든 메우는 우리 님들
어깨가 다소 무겁게 느껴지지만 잘될 것 같습니다.
김형자 쌤, 이재숙쌤 홍성희 쌤, 티타임을 제공한 김선옥쌤, 모두 감사해요.
담주엔 보고 푼 쌤들 모두 다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텅빈 자리를 채워주시어요.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웃는 얼굴로 그날 뵙겠습니다.^^
     
김형자   14-02-04 22:16
    
저 역시 님들의 소중한 글밭에서 아름다운 글향기로
텅 비어있는 마음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글이란 자신을 치유하는 에너지일 뿐 아니라
상대의 마음까지 열어주는 신비한 열쇠라는 사실까지 깨닫게 합니다.
서로서로 의지하고 배워가면서
마음의 예쁜 고리 엮어볼까요...^^
김선옥   14-02-04 22:06
    
김형자 쌤 깔끔하게 쓰신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전 쌤의 후기를 노트에 필기도 하였답니다.
가녀린 몸매에 어디서 그런 당찬 힘이 나오시는지 부럽습니다.
입춘추위를 매섭게 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 주에 뵈어요.
     
김형자   14-02-04 22:28
    
에공, 들어오셨네요.
요즘 말로 방가,방가요~~ㅎㅎ
후기만 아니라면
다른 일은 더 당차게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ㅠㅠ
전 선옥님 옆에 있기만해도 힘이 납니다.
이런저런 일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도 밝은 모습으로 뵐게요.
     
정혜선   14-02-05 16:33
    
설 쇠고 몸져 누워계실 줄 알고 걱정했었어요.
행방이 묘연하여(?) 와봤더니 요기 계셨고만요~
4년 동안 장학금 타셨으니 자몽차대추차쌍화차 곡차까지 쏘셔도 될 듯하옵니다.
열심히 글 쓰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선옥샘 홧팅~~~
정혜선   14-02-05 16:36
    
김형자 선생님.
생김새처럼 꼼꼼히 올려주신 글
샤그리 훔쳐보며 공짜로 공부했습니다.
지난 해 여러가지로 도움 주셔서 감사드려요.
건강 잘 챙기셔서 변함없는 모습 보여주시길,
다음 주에 손잡고 맞아주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김형자   14-02-06 14:29
    
김선옥님 추적 중이셨나요?ㅎㅎ
바쁘실텐데 들러주셨네요.
우렁각시처럼 조용조용 반 챙기는 모습 정말 이쁘십니다.
다음 주에 안아드려도 될까요?^^
저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