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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트뢰와 그 주변    
글쓴이 : 조정숙    14-04-17 00:52    조회 : 5,290
(명작반 풍경)
 
몽트뢰와 그 주변
 
프레디 머큐리
손동숙 선생님이 자세히 올려 주신 자료 참조 하세요
 
헤밍웨이
1899.7.21, 일리노이 주 시카고 서부 교외 오우크 파크 부촌 출생.
미시간 주 북부 아버지의 별장(Walloon Lake)에 따라다니며 사냥과 낚시광으로 성장.
또래보다 조숙했다.
 
1918(19), 이태리군 소속 적십자요원으로 유럽전선에 종군, 중상을 입고 밀라노 야전병원 에서 6개월간 요양을 했다. 전투요원 체험은 나중 <<무기여 잘 있거라>>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이곳에서 간호사 애그니스를 만나 구혼을 하나 거절당한다.
 
8세 연상녀 Hadley와 결혼했으나 Pauline Pfeiffer와의 관계가 들통 나 이혼을 하고<<스타(Toronto Star Weekly)>>지 특파원이 되어 파리로 간다.
소품집 <<우리들의 시대에>> 출간 후 파리 생활을 종지부를 찍는 <<해는 또 다시 뜬다>>로 자신도 해처럼 떠올라 유명해짐. 이 두작품은 상실의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이다.
 
둘째 아내 폴린이 두 아들(Patrick and Gregory)을 난산하게 되는데 이 일은 <<무기여 잘 있거라>>의 마지막 41장을 39번이나 고쳐 쓰게 한다. 하지만 폴린과도 1937년 헤밍웨이가 스페인에서 Martha Gellhorn만나면서 금이 가서 이혼(1940.11).
 
 
 
<<무기여 잘 있거라(Farewell to Arms)>>는 1928년 완성, 1929년 출간된다.
초판본 shit, fuck, cocksucker 등 단어들은 dashes로 바꾸게 되나 작가가 고쳐진 걸 펜으로 삽입 시킨다.
이태리에서는 Battle of Caporetto의 참혹한 묘사와 반군국주의(anti-militarism)적이라고 금서, 1948년에야 출간 허용. 1943년 이태리어 번역자 Fernanda Pivano는 투옥되기도 한다
 
헤밍웨이 트레일(Hemingway trail)은 <<무기여 잘있거라>>, 마조레 호수 35킬로 건너 스위스 마을을 말한다.
Hemingway house in Key West, Florida.
키 웨스트 시절은 헤밍웨이의 문학적 황금기로 이곳에서 <<무기여 잘 있거라>>, 투우의 집대성인 <<오후의 죽음(Death in the Afternoon)>>(1932), 단편집 <<승자에게 아무 것도 주지마라(Winner Take Nothing)>>(1933) <<가진 자와 안 가진 자(To Have and Have not)>>(1937),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1940), <<우리들 시대에(In Our Times)>>의 개정판을 집필한다.
 
바이런의 <시옹성>
조지 고든 바이런 남작(George Gordon Byron, 6th Baron Byron)
1788년 1월 22일-1824년 4월 19일.
귀족의 후예로 헨리 8세가 하사한 땅인 노팅햄(Nottingham)의 뉴스테드 에비(Newstead Abbey)가 바이런 조상들의 토지였다.
다리를 저는 선천적인 장애를 가진 그는 성인 때의 키는 174 센티, 몸무게는 60kg-89kg를 유지하며 몸무게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1805(17), 트리니티 칼리지(Trinity College, Cambridge) 입학, 역사와 문학 전공 선택했으나 방탕한 생활로 빚더미에 앉게 된다.
1806(18), 11월 첫 시집 <<즉흥시선(Fugitive Pieces)>> 자비 출간. 노골적인 성묘사로 판매 중지 요구하는 친구(John Thomas Beecher 목사)의 충고에 따라 회수하여 소각한다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는 하루만에 5백부 매진. 그가 살던 St James’s Street는 초청장 전하려는 마차로 교통 혼잡. 이전까지의 하류층 여인에서 상류층 여인 상대로 변모하는 계기가 된다.
 
 
세살 연상의 이복누나 아우구스타와 관계로 부부관계 소원, 바이런은 밖으로 나돌았고 아내는 남편 계속 의심, 각종 질병, 정신 상태, 소지품 등 추적 조사, 마침내 별거에 들어간다.
딸 Ada가 바이런 닮을까 우려한 어머니가 mathematics 전공 시켰고 유명함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됐으나 36세 유방암으로 상한다.
 
결국 추방당한 시인은 의사 폴리도리와 세 하인 대동 런던에서 브뤼셀 향발. 제네바 도착, 디오다티 빌라에 기거하면서 그 부근에 살던 셸리 일행 만나 낮엔 호수에서 배 타고 밤에는 이 집에 모여 문학을 논한다.
 
‘런던주재 그리스 해방운동 위원회(London Greek Committee)’ 지원 약속을 한다. 그리스 임시정부는 혼란 거듭하던 분위기여서 바이런이 그리스임정 재정 책임을 맡아 그는 군사훈련부터 시작한다
1824(36), 2.15. 레판토 공격 작전 이야기 중 거품 물고 쓰러짐.
 
 
의사에게 남긴 말 ; “나의 몸을 난도질하지 말고, 영국으로 보내지도 말고, 나의 뼈가 이곳 땅에 섞이게 해주십시오. 요란법석을 떨지 말고, 한쪽 모서리에 나를 묻어주십시오.
 
(수필반 풍경)
개나리 벚꽃이 진자리에 튀밥 같은 하얀 조팝꽃이 터지고 있습니다.
탄천의 꽃 잔치에 연일 설레던 분당반님들, 어찌 마음은 좀 진정이 되셨는지요.
 
신은순님의
황순애님의<폼페이 최후의 날>
김계원님의<아름다운 주름>
정해옥님의<방관(傍觀), 인생을 견디는 또 하나의 방편>
김정미님의<말의 씨>
박재연님의<구사일생>
이경숙님의<협곡열차>
한여택님의<남편의 소나무 일곱 그루>
총 8편의 글을 합평했습니다.
 
그리고
홍도숙 선생님의 <<보리바다>> 의 글들을 읽고 감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한국산문, 아니 한국의 손꼽는 서정수필의 대가답게 역시 홍도숙님의 글은 사람의 마음을 울렁이게 하는 무엇이 있습니다.
닮기를 바라는 것은 욕심일테고 그저 그런 글들을 가까이서 읽을 수 있음만으로도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여객선 침몰이라는 대형 참사 소식으로 종일 우울한 날이었습니다.
 아까운 아이들은 어찌하며 부모들은 또 어찌하나.....모두가 무사하다는 소식이 들려오길 기도합니다.
 
잠시 숙박을 하시다 바삐 나가신 신호기 선생님, 도대체 하루를 몇 시간으로 사시는지요?
몸살 때문에 결석계 제출하신 데보라샘 좀 어떠신지요?
오늘 결석하신 샘들 다음 주 야외 수업 잊지 마시고 꼭 나오셔야 해요.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산길에서 문학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운치가 있을 것 같지 않나요?
함께 못 하시는 분들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모두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신임 정진희 회장님이 보내주신 간식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중책을 맡아 많이 바쁘실텐데 살뜰히 챙겨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분당반님들 행복한 한주 보내시고 다음 주에 뵈어요.
박기숙 선생님 책 가져오는것 잊지 마시구요
싸랑합니다.
 
야외수업
4월23일 수요일 10시
청계산역에서 만나요.
물은 각자 지참해 오시면 좋겠습니다.
식당으로 바로 오실분은
한시까지 <한소반> 청계산점 (02-3453-1500)으로 오세요

이화용   14-04-17 09:47
    
프레디 머큐리  와! 멋집니다.
We are the Champions, 님들도 많이 들어 본 곡이죠?
Bohemian Rhapsody, 가슴을 울리는 곡이네요.
요즘 음악을 듣는 연습을 k-pop star 3를 통해서 하고 있어요.
귀로 들리는 음악, 가슴에 까지 울림을 주는 음악이 새삼 있더군요.
저도 '버빠' 입니다.
버나드 박이라는 미국 교포 청년의 음성은 가슴속 깊이 울림을 주네요.

일어나자마자 밤새 무슨 좋은 소식이 생겼으려나, 검색부터 했는데
더 이상의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습니다.
조간에서 아이들이 물이 차오르는 선실에서 엄마 아빠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보며 눈물이 났습니다. 출근 준비하는 딸이 "엄마, 왜 그래?"하는데,
"넌 다신 아무데도 가지 마!" 라며 황급히 수습을 했지요.
2~3쯤 전에 딸이 여름휴가를 홀로 호주 배낭여행 가서
경비행기타고 막 돌아다닌적이 있었어요.
통 크게 가고싶은 데 다 가보라고 해 놓고
혹시 경비행기 사고라도 나면 어쩌나 얼마나 가슴을 졸렸던지,
그 생각도 새삼나서...
이리도 무대책인 나라에서 지금껏 살아남은 것만해도 대단한 경쟁력이네요.

기운 빠지는 아침입니다.
아직 희망은 있다고 애써 마음을 추스리며,
오늘도 즐, 행, 하루!! 보냅시다.
조정숙   14-04-17 11:15
    
수업끝날무렵 스마트폰에 뜬 속보를 보고
놀란가슴에
문화센터 주차장을 나와
갈 행선지를 못찾고
백화점만 세바퀴를 돌았습니다
저 또한 아직도 아들 사고 휴유증에서
벗어나질 못한터라
밤을 꼬박새웠어요
기적이 꼭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꼭 일어나야 하구요
공해진   14-04-17 15:06
    
비통하다.
어린 꽃들을 이렇게 보내야 하다니 참담합니다.

먹먹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네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조정숙   14-04-18 06:31
    
수학여행간다고
무척  신나했을텐데..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가슴이 미어지는것 같습니다.
김정미   14-04-17 20:49
    
애써 외면 해보려 하면 할 수록
도무지~~
도와주시고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울릉도 여행도 취소하구요.
딸아이가 사랑한다고 인사하자네요
습관이되도록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조정숙   14-04-18 06:34
    
온나라가 멈춰버렸습니다.
살아 숨쉬고 있는 이시간이 기적처럼
느껴질뿐입니다.
아무일없는 일상이
축복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