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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말복만 남았습니다.    
글쓴이 : 장정옥    14-07-30 17:36    조회 : 4,527

이제 말복만 남았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숨 막히는 더위는 없었으니 다행인가요?

어쨋거나

수요반 선생님들이 지닌 글에 대한 의욕은

날씨도 가로막지 못했습니다.


*오늘의 합평*

    정충영 님의 <<우주의 망루>>

    신화식 님의 <<재래시장에 가면>>

    이옥희 님의 <<빚보증>>

                    <<무박 4일>>

    최화경 님의 <<오네긴과 바스 여인의 편지>>



1. 체험적 글을 쓸때 = (직접 체험) 쓸 수 있는 것만 쓴다.

                          = (간접, 대리 체험) 쓰고 싶은 것을 면밀히 파악한 후 쓴다.


2. 문장 = 가능한 짧게 끊어준다.

          = 같은 뜻의 단어는 한 단락 안에 중복되지 않게 쓴다.


3. 수필 형식 = 글은 전형 단계를 지나면 일반화 되는 특징이 있다.

                 = 낡은 형식은 지양하도록 하자.

                 = 개성적 인물이나 사건을 만들어 쓰도록 노력하자.


4. 사실 글 = 사적인 이야기를 쓸 때는

                밝혀도 될 내용(인물) 인지 경계선을 분명하게 이입한다.

                너무 구체적 상황이야기는 자칫 글의 주제를 잃어버릴 수도 있다.


5. 주의해서 써야 할 부사, 조사들

             ~ 깨나 = 잔머리깨나 (비아냥거림)

             ~ 께나 = 허리께나 (위치) 추석께나 (무렵)


              ~ 꾀 = 잔꾀 (명사 : 꾀주머니)

             ~ 꽤 = 꽤나 (부사: 잘 )


               사골을 고다 = (고아서 드렸다)

               받침을 괴다 = (벽돌로 고였다)

 

             ' ' = 혼잣 말, 빌려온 말, 등등.

             " " = 직접화법, 대화, 등등.




오늘은 휴가 떠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멋진 시간을 보내며 멋진 글들을 잉태하여 올 것 같습니다.


송경미 선생님!!

결석하시면서도 떡까지 챙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종열 선생님, 김현정 선생님, 심재분 선생님,

노유선 선생님, 김난원 선생님, 윤애희 선생님,

다음 주는 뵐 수 있겠지요.~~~



점심식사 후 밀탑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이정희 선생님께서 향 좋은 아메리카노와

먹음직스런 팥빙수를 사주셨어요.

선생님, 인문학 수업도 빠지고

저희들과 함께 자리해 준 것만으로도 큰 기쁨인데 후식까지...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열흘만 지나면 폭염은 사라지겠지요.

그래도 올 여름은 지낼 만합니다.

더위 잘 이겨내시고 다음 주에 만나요.~~~~







박기숙   14-07-31 06:15
    
장정옥 반장님,
이 새벽에 머리에 쑥 들어오게 복습하니
감사합니다.

와 일등 이런일이!

어제 생활의 리듬이 깨져 더 쉬고 싶었는데
몸을 일리켜세우고 여러분 만나니 
잘 익은 포도송이 만나듯  풋풋함과 향기러운 젊음에 취해
이몸도 마음과  몸이 확 풀렸지요.

늘 이 시간에 일어나도 컴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어제 자리를 일찍 뜬 후가 궁금해 들었드니
이정희선생님의 문학 강의도 안가시고
후식을 쏘셨다니 아쉬움에 입맛을 다셨네요.
아직 젊은 그대들의 특권이니 그리 아시고 마음 껏 즐기세요.
 
여러 벗님들 빈자리도
이더위 이기시는 휴식이니 푹 쉬시고 가을 학기에 뵈어요.
 
옥화재님,
허리 아픔 털고 시원한 가을 바람 몰고 다시 만나뵙고 싶고,

노란바다 주기영님 가을 학기는 돌아오시지요.
가신 후 알아서 너무 (?) 섭했지요.
 
이제 말복만 남았내요.
제 나이쯤 되면 이 무지한 더위에 기를 못피지요.
삼계탕도 한그릇 먹고 우리 기운 내십시다.

 

 

 

 


쉬면
     
장정옥   14-07-31 21:15
    
박기숙 선생님!
일등 입니다....축하드려요~♥

입술이 부르트실만큼
재미진 휴가다녀오셨군요~

책 나오고 난 후
아예 글을 안쓰시는건가요?
다음주쯤은 선생님의 글 기다려볼께요~
설영신   14-07-31 08:46
    
그래요.
반장님이 후기에 올린 선생님의 말씀 모두 지당하지요.
잘 복습되었어요.
수업이 끝나면 두섬두섬 뒷정리를 하는 총무님 복 받으세요.
박기숙 선배님의 댓글을 읽으면 저 보다도 훨씬 젊은분으로 착각한다니까요.
옥화재님 빨리 뵙고 싶어요.
주기영님 따님과 좋은 시간 잘 보내시고 그다음은 우리와 만나요.
밀탑에서의 시간이 재미있었겠네요.
빠져나가버리는 설영신 미워하지 말아 주세용
     
장정옥   14-07-31 21:19
    
설영신 선생님!
선생님 안계신 빈자리는 정말 허전하지만
그래도 열공하시는 모습 본받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최화경   14-07-31 11:09
    
박기숙쌤께서 건강히 오셔서 반가웠습니다. 시원한 푸른색 인견 원피스도 넘 멋지셨구요.
어제는 휴가들 가셨는지 자리가 많이 비었더랬습니다.
떠나신 님들 원기충전하시고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반장님 후기로 복습해본지도 오랫만이네요. 언제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긴세월 혼자서 묵묵히 궃은 일 마다않고 해주시는 윤정총무님도 고맙구요.

요즘 설영신 쌤께서 더 젊어지신 것 같아보이던데 무슨 비결이 있는지 알려주시와요. ㅎ ㅎ

어제 문학강의 댕땡이 치시고 우리 빙수 사주신 이정희 샘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가끔 땡땡이 치시는 걸 부추겨야겠습니다. ㅎㅎ

주기영님 수요마당에 가끔 나들이 오시더군요. 저도 미국가시는 건 몰랐었네요.
글케 홍길동처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이시다니...

저는 지금 한국산문 사무실 일일지킴이로 나와있습니다.
같이 있어주겠다던 친구들이 다 약속 펑크내서 일케 혼자 쓸슬히 있답니다.ㅠㅠ
아프다니 어쩌겠어요. 그냥 쉬고 오지말라했지요.ㅎㅎ
그래도 모처럼 우리마당도 놀러오고 다른 마당도 둘러볼 참입니다.

우리 수요님들 모두 건강 잘 지키세요. 저도 담주는 휴가라 결석예정입니다.
     
장정옥   14-07-31 21:22
    
외로이 사무실을 지키셨군요~
덕택에 수요반 댓글도 달리고~~

자주 들어 오셔서
지도편달 부탁드려요...♥
정충영   14-08-01 09:42
    
박기숙 선생님을 뵈면 늘 용기가 납니다.
 잘익은 포도송이보다 훨씬 먹음직스런 하얀 수밀도 향이 나십니다.
 이런저런 일들로 결석하신 님들, 어서 다시 나오실 수 있기를......
 옥화재님 건강한 모습으로 컴백 하시고
 주기영님 태평양 건너 다시 오시면 교실이 환해지겠지요.
 늘 제자리 지키며 우리 뒷치닥거리를 기꺼이 해주시는
 장정옥 반장님, 박윤정 총무님 정말 예쁘시고 고맙습니다.
 점심식사후 제 3교시가 밀탑에서 열리면 즐거워요.
 시원한 팟빙수랑 커피를 사주신 이정희님은 웬일로 먼저 가시고
 우리들은 수다 삼매경에 빠졌드랬답니다.
  이 더운 한 여름도  우리들의 수요일이 있어서
  거뜬히 넘길 수 있을 것같습니다.
주기영   14-08-02 03:44
    
8월입니다.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는다'던 "8월의 크리스마스"의 석규오라버니도
어느 틈에 추억이 되어갑니다.
살아있다는게 문득문득 생경하고 또 때론 ......

박기숙 샘, 장정옥 반장님, 정충영샘, 최화경샘, 설영신샘......
그리운 이름이 여기저기 보이니 감사하고 수줍어집니다.
그러게요, 헤어짐의 인사도 없이 떠나왔네요. 낯을 가려서... 하하하!!!

가을에 뵙지요~~
-가을을 사랑하는 노란바다 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