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동네 밥상머리
서관 4층에 있는 ‘전주 현대옥’을 갔습니다. 콩나물 국밥을 전문으로 하는 새로 생긴 음식점입니다. 콩나물 국밥, 오징어 콩나물 국밥, 불고기 콩나물 밥, 곤드레 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콩나물과 연관된 밥들은 아주 맛있었답니다. 반면 곤드레 밥을 선택하신 샘들의 점수는 다소 낮았답니다.
좋은 분들과의 점심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갑니다.
폭염에 입맛이 피서를 떠나 기운이 없으신가요? 그렇다면 점심을 같이 드시러 오세요.
다음 주 월요일 낮 12시 30분까지 문화센터 앞으로 오시면 됩니다~♥
1교시 : 제2강 몽골 역사와 문화
거란, 몽골, 원나라의 침략 때문에 고생했던 우리 선조들의 피와 땀이 오버랩되는 몽골의 역사 시간이 이어집니다.
*거란
발해를 멸망시미고, 세 차례에 걸쳐 고려를 침공한 거란부터 수업을 시작합니다.
여진, 거란, 송의 대립 구도 속에서 빛난 고려 서희 외교관의 탁월한 외교술이 필요한 대한민국이기에 수업 시간에 집중해봅니다.
소손녕과 서희의 담판 내용을 옮겨보겠습니다.
소손녕이 고구려 후계론에 시비를 겁니다. “당신네 나라는 옛 신라 땅에서 건국하였다, 고구려의 옛 땅은 우리나라에 소속되었는데, 어째서 당신들이 침범하였는가?
서희는 대등한 태도로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지 않다. 우리 나라는 바로 고구려의 후예이다. 그러므로 나라 이름을 고려라 부르고, 평양을 국도로 정한 것 아닌가. 오히려 귀국의 동경(발해 부여성)이 우리 영토 안에 들어와야 하는데 어찌 거꾸로 침범했다고 하는가?”
*칭기스칸
드디어 칭기스칸이 나타나 모골의 여러 부족을 통합하여 대몽골제국을 탄생시킵니다.
칭기스칸은 1155년경 오늘날의 몽골과 시베리아 지역이 맞닿은 곳 근처, 오난 강 델리운 동산에서 몽골족 예수게이와 옹기라트족 출신 후엘룬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칭기스칸의 어머니는 이런 교훈을 했답니다. “사람 하나를 소중히 여기고 그들을 뭉치게 하라.”
칭기스칸은 65세 때 서하 정벌중 낙마로 열병을 얻어 전장에서 이런 유언을 남기며 사망합니다. “내 죽음을 알리지 말라. 적이 알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절대로 곡을 하거나 애도하지 말라.”
본토는 몽골 상속법 따라 막내 아들 톨로이가 계승합니다.
대제국을 건설했던 칭기스칸의 전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옷, 음식 등 병사와 똑같이, 호칭도 평등하게,
2. 민족과 인종과 종교 초월,
3. 가축에 무기, 군수품 싣고 가다가 잡아 먹기도 함.
4. 역참제 활용.
5. 10호, 100호, 1000호 단위의 형식으로 통솔하는 천호제와 케식텐(친위대, 인질제도로 구성. 경호부터 악사, 요리, 의상 등 모든 것 담당).
*원나라
쿠빌라이 대칸 어머니 소르각타니의 가르침을 적어봅니다. “중국인들을 탄압하고 착취할 것이 아니라, 그들을 보살피고 다독이는 정책을 취해 우리 몽골에 충성하도록 해야 한다. 그들을 멸시하기보다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
(우리는 자녀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고 있는지 잠시 생각해봅니다. 자꾸 반복하여 얘기하라는 교수님의 말씀!)
원은 명나라를 건국한 주원장에 의해 망합니다.
*몽골이 불교 받아들인 이유
불교는 기원전 6세기에 인도서 형성되어 7세기에 티벳 전파, 몽골에는 16세기에 전파되었습니다.
세계 제패의 신화 가진 민족이지만 정치적인 통일 불가능했던 약점의 보완책이 됩니다. 이방 통치를 했던 귀족들이 귀국하여 전쟁, 권력 투쟁 등의 고통에서 해방되어 안정된 삶 추구 욕구와 불교의 사상이 맞아 떨어집니다.
샤마니즘의 순장의식 폐지하고 사자와 함께 하인, 가축 등 수장하는 풍속 금지하는 게 국민들에게 인기가 있었답니다.
대승불교, 밀교, 샤마니즘을 통합한 라마교의 형성 과정을 배우려다가 시간이 다되어 마쳤습니다.
다음 주에 라마교를 마무리하니 잊지 마시고 프린트물 꼭 챙겨오세요~
2교시 수필반
홍도숙 님의 <별내 농막의 그 사람>
?김형도 님의 <율동공원 나들이>
?양경자 님의 <된장 이야기>
3편의 글을 합평하고 김정희 님의 《청춘, 아니어도 축제다》를 공부하였습니다.
-주제를 잡고, 주제에 맞춰 쓰세요. 주제는 보편성, 특수성, 개별성이 있습니다. 개별성이 있는 주제를 찾아 개성있는 글이 되도록 해야합니다.
-생각나는 것을 다 쓰려고 하지 마세요. 다 쓰면 잡문입니다.
-정보 나열하는 글 쓰지 마세요. 독자가 궁금해 하는 정보를 찾아서 쓰는 것이 잘 쓰는 작가가 되는 길입니다.
-주제를 찾았으면 글을 쓸 때 구성을 생각해 보세요.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하도록 구성을 해보세요.
-표현력이 좋은 데 주제를 알 수 없다면 좋은 글이 아닙니다.
“어려워하지 말고, 주제를 선정하고, 정보를 수집한 후, 적절한 재료를 선택하여 어떻게 배열하고 구성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짜임새 있는 글을 쓰면 됩니다. 끝!”
개그맨처럼 말하며 정리해보아도 웃음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 맘 여러분들은 아시죠?
3교시 티타임
홍도숙 선생님의 <별내 농막의 그 사람> 작품 영향은 참으로 컸습니다. 별내 농막에 살고 계신 홍도숙 선생님 팬과의 만남 이야기였는데요. 용산반님들이 별내 농막의 그 분을 만나러 간답니다. 이것이 문학의 힘 아닐까요?
꽃사슴도 있고, 예쁜 연못도 있는 그 곳은 조선근 선생님 부부께서 아륻답게 가꾸고 계신 농원이랍니다.
아름답게 글을 쓰신 홍도숙 선생님, 아름다운 곳으로 초대해주신 조선근 선생님 감사합니다.
초대까지 받은 오늘의 즐거운 티타임에 제공된 커피와 차는 홍 총무님께서 사주셨습니다. 늘 맛있는 간식 준비로 수고 해주시는 우리 총무님, 고맙습니다.
담 주에는 별내 여행자 명단 작성하렵니다. 결석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소풍간다고 생각하니 즐겁습니다. 룰루랄라~~
즐거운 한 주 보내시고 담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