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명작반>
1 . 와인으로 유명한 보르도와 생테밀리옹..
보르도는 지롱드파를 위한 지롱드 기념비로 유명합니다.
지롱드파는 왕과 귀족을 제외한 프랑스 제3신분 중에서 입헌군주제를 주장하는 온건세력이지요
지롱드파는 과격혁명파인 자코뱅당에 의해 세력을 잃게됩니다
생테밀리옹은 은둔자 성인의 이름(에밀리옹)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아셨는지요?
기적과 선행을 행한 그가 죽자 성인으로 추대되면서 마을이름을 그의 이름으로 지었답니다
2. 보르도 와인
5군데 명산지 와인을 통칭하여 보르도와인으로 부른다는군요
와인이름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샤토'는 프랑스어로 성, 궁전이란 뜻이지만
성이 있다고 모두 샤토라 불러준 것이 아니라
와인을 만드는 동네여야만 샤토라는 명칭을 붙여주었습니다
3. 몽테스키외
보르도는 몽테스키외의 동네이기도 합니다
흔히들 그를 <<법의 정신>>이란 학술서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 그는 대단한 문인이었답니다. 오죽하면 "빵처럼 많이 팔릴 것"이라는 예언까지 들었겠습니까.
<<법의 정신>>은 <<...........등에 관한 법의 정신 또는 연구>>라는 길기도 한 원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정치,풍토,종교,교역등을 망라한 탐구를 기반으로 자연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 몽테뉴
몽테뉴의 성공은 프랑스판 맹자 어머니인 아버지의 공이 클겁니다.
몽테뉴의 아버지는 남다른 교육열로써 조기 라틴어 교육 등 독특하고 소신있는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성장한 몽테뉴는 실력과 능력이 뛰어나 누구나 끌어당겼지만
자식복은 없었습니다
딸을 여섯이나 낳았지만 둘째만 살아남았으니까요
55세때 23세의 젊은 여자 독자를 만나 수양딸로 삼았습니다
그의 유명한 책<<수상록>>도 그녀의 손을 거쳐 편집 출판이 되었는데
두사람 간에는 부녀지간 이상의 관계가 아니었을까 의혹이 파다했습니다
<<수상록>>에 나타난 그의 논조는 "최대한 즐기라"는 파격적인 것이었는데
그의 유명세를 감안할 때 논문이나 학술서가 아닌 수필집으로 출간한 것이
참으로 다행이었습니다. 이것이 수필의 위대함 아닐까요...
<2교시 수필반>
박재연 <내친구 k부부>
이경숙 <배달부 팔아버지>
이우중 <아! 대 신라제국>
김정미 <낡은 구두>
김윤미<향교마을 신데렐라>
신호기<잡초와 꽃>
이화용<눈물을 흘릴 수 없는자>
이상 7편 합평을 했습니다
합평의 대가 조정숙 선생님이 부재중인 사이
합평의 왕자님이 탄생하셨습니다
그 누구도 왕연균 비평가의 날카로운 합평을 피해갈 순 없었습니다ㅠㅠ
수업이 끝나고 나오니 장대비가 쏟아지더군요
우리 선생님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오늘은 빈 자리가 유난히도 많았습니다
구질구질한 날씨 때문인가요? 아님 여름감기라도 걸리셨나요?
어리버리 초보 총무 기운이 빠집니다 흑흑
지루한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음주엔 반가운 해후를 기대합니다
송경미 작가의 책 꼭 가져오시고요............
모두 모두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