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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쩝쩝!! 보르도와 생테밀리옹~~    
글쓴이 : 박재연    14-07-02 22:03    조회 : 4,382
<1교시 명작반>
 
1 . 와인으로 유명한 보르도와 생테밀리옹..
    보르도지롱드파를 위한 지롱드 기념비로 유명합니다.
    지롱드파는 왕과 귀족을 제외한 프랑스 제3신분 중에서 입헌군주제를 주장하는 온건세력이지요
    지롱드파는 과격혁명파인 자코뱅당에 의해 세력을 잃게됩니다
    생테밀리옹은  은둔자 성인의 이름(에밀리옹)에서 유래했다는 사실을 아셨는지요?
    기적과 선행을 행한 그가 죽자 성인으로 추대되면서 마을이름을 그의 이름으로 지었답니다
 
2. 보르도 와인
    5군데 명산지 와인을 통칭하여 보르도와인으로 부른다는군요
    와인이름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샤토'는 프랑스어로 성, 궁전이란 뜻이지만
    성이 있다고 모두 샤토라 불러준 것이 아니라
    와인을 만드는 동네여야만 샤토라는 명칭을 붙여주었습니다
 
3. 몽테스키외
   보르도는 몽테스키외의 동네이기도 합니다
   흔히들 그를 <<법의 정신>>이란 학술서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 그는 대단한 문인이었답니다. 오죽하면 "빵처럼 많이 팔릴 것"이라는 예언까지 들었겠습니까.
<<법의 정신>>은 <<...........등에 관한 법의 정신 또는 연구>>라는 길기도 한 원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정치,풍토,종교,교역등을 망라한 탐구를 기반으로 자연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 몽테뉴
   몽테뉴의 성공은 프랑스판 맹자 어머니인 아버지의 공이 클겁니다.
   몽테뉴의 아버지는 남다른 교육열로써 조기 라틴어 교육 등 독특하고 소신있는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아버지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성장한 몽테뉴는 실력과 능력이 뛰어나 누구나  끌어당겼지만
   자식복은 없었습니다
   딸을 여섯이나 낳았지만 둘째만 살아남았으니까요
   55세때 23세의 젊은 여자 독자를 만나 수양딸로 삼았습니다
   그의 유명한 책<<수상록>>도 그녀의 손을 거쳐 편집 출판이 되었는데
   두사람 간에는 부녀지간 이상의 관계가 아니었을까 의혹이 파다했습니다
   <<수상록>>에 나타난 그의 논조는 "최대한 즐기라"는 파격적인 것이었는데
   그의 유명세를 감안할 때 논문이나 학술서가 아닌 수필집으로 출간한 것이
   참으로 다행이었습니다. 이것이 수필의 위대함 아닐까요...
 
<2교시 수필반>
  박재연 <내친구 k부부>
  이경숙 <배달부 팔아버지>
  이우중 <아! 대 신라제국>
  김정미 <낡은 구두>
  김윤미<향교마을 신데렐라>
  신호기<잡초와 꽃>
  이화용<눈물을 흘릴 수 없는자>
 
 이상 7편 합평을 했습니다
 합평의 대가 조정숙 선생님이 부재중인 사이
 합평의 왕자님이 탄생하셨습니다
 그 누구도 왕연균 비평가의 날카로운 합평을 피해갈 순 없었습니다ㅠㅠ
 
 수업이 끝나고 나오니 장대비가 쏟아지더군요
 우리 선생님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오늘은 빈 자리가 유난히도 많았습니다
 구질구질한 날씨 때문인가요?  아님 여름감기라도 걸리셨나요?
  어리버리 초보 총무 기운이 빠집니다 흑흑 
  지루한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다음주엔 반가운 해후를 기대합니다
 
  송경미 작가의 책 꼭 가져오시고요............
   모두 모두 굿나잇~~ 
 
 
 
 
 
 

이은하   14-07-03 08:04
    
홀짝짝!!! 보르도 와인
수업중에 젤 먼저 떠 오르는게  사진속의 길게 늘어선 와인병
교수님의 말씀 "쭉 빠진게 잘 생겼죠?" 와인병도 잘 생겨야 하나봐요.ㅋㅋ
몽테뉴와 몽테스키외...수상록과 법의정신...
도덕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였지요. 완전 헷갈려요.
도덕샘 말씀  수상록 꼭 읽어보셔요.
대학생이 되고나서 수상록 손에 들었지요.
몇 장 읽었는지 기억 나지 않고 반납 일자에 맞춰 반납...ㅠㅠ
수필쓸때 필요하다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지금 읽어본다고
손에 드는것도 무리겠죠.
몽테뉴의 수상록 이정도만 알고감요.ㅋㅋ
후기글의 핫 포인트  밑줄 짝...
"최대한 즐겨라"  많이 즐기고 갑니다.
우리샘들 오늘 하루도 맘껏 즐기시와용.
이만 물려갑니다.  빠바이~!!!
     
박재연   14-07-03 20:20
    
맞아요  도덕시험에 꼭 나오곤 했죠. 내용은 몰라도 제목만은 외웠는데 몇십년이 지난 지금 다시 듣게되다니요...
몽테뉴처럼 쓸려면 엄청나게 공부 많이 해야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 없다는 교수님 말씀에 위로삼읍시다
지루한 장마철은 어떻게 즐겨야할까요?  글쓰기?
이화용   14-07-03 09:46
    
우리 박재연샘, 가시 다 바르고 입에 쏙쏙 넣어준 후기
역쉬 한국산문의 능력자 이십니다.

솔직히 two 몽氏는 잘 모릅니다.
한 몽氏의 <수상록>이 유명하다지만,
이정표 없이 더듬더듬 찾아가는 여행도 좋지요.

보르도, 생떼밀리옹, 샤또와인~~~
담 시간에 와인 한병씩 가져오라시는 말씀 저만 들었나요??
진짜요?  ㅋㅋㅋ
와인에 취하고 文에 취하고 벗에 취하고....
술 얘기만 나오면 제 두 눈빛이 아마도 반짝반짝할 겁니다.

어제는 유난히 빈 자리가 많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왕이앤샘의  합평 독주가 압권이었어요.
적당히 쌉싸름하고 살짝 단 맛도 스쳐지나 가고
뭣보다, 정곡을 꼭 찌르면서 점잖은 와인향 같은 합평에 짝짝짝!!! 박수 보냅니다.

수업 끝나고 나오니 소나기가 무섭게 내려 붓데요.
샘들 비 잘 피하셨나요?
한 30분 기다려 비가 뜸해져서 겨우 집에 왔어요.
이제 늦장마가 시작이랍니다.
잘 견디고 건강하게 보내시고 담주에도 웃는 얼굴로~~~~^*^
     
박재연   14-07-03 20:25
    
몽씨 말씀하시니 mc몽 생각나요. 이건 또 무슨 연상?
댓글의 대가 화용선생님 오늘도 어김없이 들어오셔서 어리버리 총무에게 힘을 주시는군요
결석도 많은 이번주엔 선생님의 존재감이 더욱 컷답니다
늘 그자리에 계셔주셔서 감사해요.^^
공해진   14-07-03 10:20
    
쌍몽보다는 쌍피가 좋습니다.,
평소 쌍피에 흐뭇하다가
열성 도우미도 있었지만 오늘은 일피 혼자 고군분투하였지요.
그래서 3점 고를 못하고 비를 맞으며 귀가를 했습니다. 뻥인가?
담주는 와인 한잔 들고
이렇게 할까요?
"현재를 즐겨라, 가급적 내일이란 말은 최소한만 믿어라"
     
박재연   14-07-03 20:28
    
쌍피...어디서 만이 듣던? ㅋ
담주엔 와인이든 막걸리든 한잔 들어야겟죠?
내일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오늘 하지말자  하면서요 ㅋㅋ
김정미   14-07-03 21:59
    
두 선장은 독도 지킴이?로 보내고
혼자서 키를 잡으셨나요?(분당지킴이)
편안히 앉아서 간식먹듯
염치없이 후기도 꿀덕 삼켜버렸네요.
당분간 1교시를 못들을 것 같은데
후기로 나마 아쉬움을 달래야 겟네요.
two 몽씨는 잘 모르겠고
two 박씨는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리버리한 후배 정미가.
     
박재연   14-07-06 14:11
    
더 좋은 일이 있나요? 1교시보다 더 좋은....
순풍에 돛단 듯 순항하는 정미샘이 부럽습니다
1교시보다 더 좋을 그것도-뭔지는 모르지만-열심히 하시길요^^
정길순   14-07-04 18:13
    
몽테뉴는 중세시대 서양세계의 지식인 사이에서 위상이 높았던 라틴어를 배웠다
어린시절 부모의 탁월한 교육방법으로    프랑스 철학가 사상가 수필가로 인간연구가에 이르기까지
문예부흥의 한획을 그은 인물 인것같다
재연샘후기로 복습하는 요행을 누리며 잘 듣고갑니다
화용샘 태워드리고올걸 그랬내요 전 차가지고 슁 _______와버려서 비를 잘 피해 왔는데
의리의 샘들  늘 귀감이됩니다
     
박재연   14-07-06 14:15
    
선생님께서 든든하게 지켜주시기에 장대비도 이겨내는 것 같습니다 
빈자리가 많아지니 출석하신 한분 한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한번 절감하게 됩니다
우리 샘들....서로서로
있을때 잘 합시다~~ㅎ
박서영   14-07-04 23:00
    
두분의 몽씨께서는 동상도 같은 공원에 있어서 더욱 헷갈렸답니다.
포도밭 옆 와이너리에서 사 온  와인이 한병 있긴한데.....ㅋ
왕샘의 합평이 어땠는지 몹시 궁금하군요.
박재연샘 감기 악화가 혼자 일하시다가 그런건 아닌지... 걱정. 보신을 시켜야겠네요.
분당반을 위해서라면 쌍p가 쌍코피 터지게 일하겠습니당!!! 화이팅 한국산문. 화이팅 분당반.
 독도의 기운으로 저는 막 힘이 솟아 납니다.
     
박재연   14-07-06 14:17
    
독도수행은 잘하고 오셨겠죠?
독도의 기를 많이 받고 오셨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왕샘의 합평은 다음수업에도 이어지리라 확신합니다^^ 
신.구 반장님이 안계신 이번주는 완전 폭격맞은 것 같더군요 ㅠㅠ
조정숙   14-07-05 21:26
    
울 총무님 동분서주 할 그시간쯤
나두 모르게 시계를 들여다봄은
깊이 중독되었음이겠죠
집 떠나면 설거지 걱정 놓아야 하거늘
아직도
행주빨고 있으니
일인 다역 울 총무님 고생 많으셨네요
하필 수업내용도 헷갈리는 몽씨일가이야기고..
미래에너지는 현실이 되었네요
분당반 홧팅!
     
박재연   14-07-06 14:20
    
맞아요 이상했을 꺼에요
고정된 수요일 오후애 다른 곳엘 가있으니
정말 낯선 기분이 들었겠지요
두 반장님이 안계시니 봉숭아학당 우리반도 좀 어수선했답니다
무엇보다 어리버리한 총무때메요 ㅠㅠㅠ
하지만 이젠 안심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