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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은 끝이 없다(the sadness will last forever)    
글쓴이 : 박서영    14-06-25 22:39    조회 : 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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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작반)
 
<반고흐 cont.>
*아를 이주후
고갱 아를 도착. 12월 중순 고갱과 몽펠리에 여행. 고갱과의 다툼 끝에 자신의 귀를 자름. 라셸(창녀촌 1번 거주)이 고흐에게 불려가 맡은 게 자른 귀. 주민 항의로 정신병원에 강제 수용, 석방.
불화의 원인: 고갱과 고흐가 같이 그린 레스토랑 <카렐> 의 지누
  • 같은 대상을 놓고 둘의 작품이 너무 달라 격한 논쟁.
  • 보이는 사물에 추상성을 부여 하느냐 않느냐가 둘의 대립의 원점.
고흐는 색채에 대한 과장도 스스로 허용_ 자기 마음에 보이는 색대로 그렸다.
수필쓰기 또한 창작과정의 유연성이 필요하다.
누에넨 시대:유화시작-에도시대 우끼요에의 영향
 
<노란 집>, <해바라기>, <이젤 앞의 자화상>, <생 마리 해변의 배들>, <프로방스의 늙은 농부>, <테이블에 앉은 조셉 룰랭>, <아를의 화가 침실>, <고갱의 의자>, <룰랭부인의 초상>, <별이 빛나는 론 강의 밤 풍경(Starry Night Over the Rhone)>,

*노란집
Place Lamartine에 소재
2차 대전 폭격으로 소실
독일군이 아닌 연합군에 폭격 당함.
 
*1889. Saint-R?my(시립요양원)입원_끊임없이 창작활동.
<생 레미의 정신병원 뜰>, <별이 빛나는 밤>, <붓꽃>, <자화상(Self-portrait)>,
               
 
*1890. 5.17. 파리 행. 오베르 쉬르 우아즈(Auvers-sur-Oise)에 머뭄
정신과 의사이자 화상인 가셰박사와의 만남
  • Van Gogh's first impression was that Gachet was "...sicker than I am, I think, or shall we say just as much."고흐가 본 가셰의 첫인상나보다 더 아프거나 아니면 나랑 비슷”)
37. 권총 자살. Ravoux Inn으로 가서 있다가 2일만에 죽음
테오는 6개월 뒤 Utrecht에서 죽음.
1914년 테오의 아내 요안나에 의해 나란히 묻힘_고흐가 좋아했던 담쟁이 심어줌.
<오베르의 교회(The Church at Auvers)>, <술 마시는 사람들>, <뉴 게이트 감옥의 운동장>, <사이프러스 나무와 별과 길>, <언덕 위의 초가집>, <의사 폴 가셰>, <오베르의 교회>, <까마귀 나는 보리밭(Wheatfield with Crows)>,
*예술가 중 살아서 가장 불행했던 빈센트 반 고흐, 요안나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550점의 유화와 수백점의 데생 판화등이 수백통의 편지와 함께 1살 된 조카에게 상속됨.
*고흐의 조카 빈센트가 1930년 암스테르담시립미술관에 전체 영구대여.
 
 
 
< 세트와 폴 발레리>
*세트(S?te): Languedoc지역의 베니스라 불림.
  • Jean Vilar(1912-1971, 배우, 무대감독), 조르쥬 브라상(Georges Brassens, 1921-1981, 가수, 작사자) 등 예술가 배출.
  • 세트 항 입구 등대, 발레리에게 헌정. <비너스의 탄생> 마지막 2구 새겨져 있음. 
*폴 발레리(1871.10.30-1945.7.20).
  • 아버지 ; Corsican(바스티아) father, 세관 검사관.
  • 어머니 ; 트리에스테 출신이나 그 윗대는 Genoese-Istrian.
  • 생가는 1944년 폭격, 1954년 허물어버림.
  • 1970년 해변의 묘지 바로 담 너머 발레리 기념관 건립.
  • 1874(3), 세트 공원 분수에 빠져 죽을 뻔.
  • 1884(13), 몽펠리에로 가다. 가톨릭계 학교 거쳐 몽펠리에대학. 테오필 고티에, 보들레르 등 탐독. 해군사관, 법학자 등 꿈. 이때부터 시 쓰기 시작.
* Paul Val?ry University
유서 깊은 몽펠리에 대학에서 일부 학부 분리시켜 1970년에 발레리대학

1885(14), 위고 읽기 시작.
1888(17), 법학 전공. 몽펠리에대 법대 교수이자 앙드레 지드의 삼촌 샤를 지드 강의
  • 드레퓌스지지, Protestant Christian Socialist.
1890(19), 몽펠리에대학 600주년 축제 때 피에르 루이스 만남
  • 루이스 통해 지드, 말라르메 알게 됨. 말라르메를 스승으로 
*1892(21), 104,5일로 추정, 제노바의 외숙모 집 채류 중인 어느 밤, 폭풍우와 뇌성벽력. 20년간 시를 포기. 산문만 쓰기로(제노바의 밤) _완벽한 시가 아니면 쓰지 말자.
1899(28), 니체 읽다.
이후 개인적으로는 육군성 문안 작성자, 아바스 통신사 사장 비서 등.
 
1917(46), 1.22, 추운 날, 루이스 방문. 그가 발레리의 4년간의 퇴고 거친 장시 읽고 <<>> 으로 제목 권유, 자신은 <<젊은 파르크(La Jeune parque)>>. 지드의 강권으로 20년간 침 묵 깨고 4월에 출간. <젊은 파르크>로 일약 스타덤에 오름
릴케가 발레리에 감동했다고 서신, 이후 아주 가까워짐.
<해변의 묘지(Le Cimeti?re marin)>, <나르시스 단장(斷章)> 20여 편의 시집 <<매혹>>. 이후 다시 산문으로 돌아감.
 
 
1945(74), 7.20. 아침 9시에 죽음. Val?ry died in Paris. <<해변의 묘지>> 쓴 파리 발레리 가 40번지. 베르트 모리조가 살던 집. 발레리가 살다가 여기서 죽음.
국장으로 고향 해변의 묘지에 안장.


수필반은요 
 
참으로 오랜만에 교수님과 점심을 함께했어요. 제목은 "조반장 이임식" 이었어요. 우와~ 조반장님 얼굴이 훤해서 나타났어요. 오늘 수업 오는 길이 엄청 설레었대요. 반대로 누군가는 위경련으로 찹쌀 탕수육은 한 점도 못 먹고 매생이국을 먹었답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교수님과의 식사를 월례화 하기로 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매월 둘째주 수요일 점심을 함께 해요~
 
오늘은...
박서영의 <국제미모>
차재기의 <이 짜릿한 기분>, <얘기꾼의 행복 연습>
이앤 왕의 <벤자민 프랭클린 교수>
이우중의 <도전과 응전>
김정미의 <그래도>
...를 합평했습니다.
 
 
 
김영환 샘, 정근옥 샘, 신은순 샘, 황순애 샘, 정모에 샘, 그리고 출장가신 송하형 샘, 여행준비 중이신 함돈영 샘, 바쁜일로 먼저 가신 데보라 샘, 편찮으신 이승종 샘 등등 보고 싶어요~





박서영   14-06-25 22:47
    
위경련을 극복하며  반장일을 더듬더듬 배우고 있습니다. 후기라는 첫경험도 이렇게 하게되는군요.(정미샘의 수필 제목이었죠?).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여러분의 기억력과 암기력으로 나머지는 채워주셔요.
조정숙   14-06-26 08:02
    
서영반장님의 후기 마당 첫 입성
축하와 위로을 함께 보냅니다.

'슬픔은 끝이 없다'
반어법 이겠죠?
창녀에게 조차도 실연을 당한
가장 불쌍했던 예술가 '고흐'
정신병원 창문 너머로 보이던 '별이 빛나던 밤'
"별을 보는 것은 언제나 나를 꿈꾸게 했다"는 그는
죽음이 곧 별에 다다르기 위한 것이라 했다지요.

2P의 깃발을 달고 분당호가 출항을 했습니다
순풍만 불어와 행복의 나라로 정착하기를 빌어봅니다.

사라지는 퇴물을 끝까지 세심하게 보살펴주시는
반장님 비롯 분당반 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함을~
     
박서영   14-06-26 08:51
    
그리 고운 퇴물이 있답니까? 수고와 봉사로 분당반 자리잡아 놓으신 선배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너무 편하게 발 만 슬쩍 들여 놓았다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 부족함 투성이지만 쬐끔씩 내가 할일도 있겠죠?
          
조정숙   14-06-27 16:20
    
이미 한국산문의 중요한 일꾼이되신 박반당님
멋져부러
이화용   14-06-26 08:08
    
박서영 신임 반장의 후기 입성을 경축!!합니다.
슬슬 하셔도 됩니다. 위경련, 아니되옵니다.

우리의 고정관념은 빈센트 반 고흐를 예술사상 가장 불행했던 예술가로 규정짓습니다.
성장과정부터 37년 생이 경제적으로 유복하지도
가정적으로 단란하지도 않았지요. 연애 한번 폼나게 못해보고
그는 오로지 그림을 그렸고, 생애 단 1점의 그림을 팔았을 뿐이랍니다.
하지만 그는 인상파, 후기 인상파의 많은 화가들과 함께
아니 그들 중 유독 고흐는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게다가 국민화가라 칭하는 박수근 이중섭과 함께 우리나라에서는
고흐를 사랑하고 그의 사진 모작이라도 구해서 집안에 걸어 놓고 즐기는 사람도 많지요.
수필가들은 그의 삶을 소재로, 그의 별과 밤하늘을 소재로 글을 씁니다.
그가 과연 불행한 예술가인가요?
<고흐의 편지>를 저는 사실 낱낱이 보지는 않았어요.
동생 테오에게 징징대며 궁핍을 호소한 글들이 좀 짜증이 나서
그의 편지에 드러났다는 그의 예술혼을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눈여겨 본 것은 그의 드로잉들이었습니다.
강렬한 색채와 강한 붓터치 없이도 그의 표현력은 훌륭합니다.
예술은 작가의 강한 內的 욕구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는 그렇게 태어난 사람이기에 그림을 그렸고
그런 불운한 삶을 살다 간 것 뿐이라 여겨집니다.
그는 결코 불행한 예술가가 아니지요.
그는 자신의 삶을 충실히 정직하게 자신의 스타일로 살다가 간 것 뿐이지요.
     
박서영   14-06-26 09:00
    
동생과의 절절한 편지에 안타까우면서도 형제간의 우애를 넘은 그 어떤것에 감동만 했지 예술혼까지는...
<영혼의 편지> 책꽂이에서 책상으로  다시 내려 왔네요.  요번에는 또 다른 느낌으로 읽을 수 있을것 같네요.
 맞아요. 그는 결코 불행하지 않아요. 사랑의 미완성쯤이야, 팔리지 않은 그림쯤이야... 불꽃처럼 살다 갔는데..
화용샘의 보충 설명 최고,,감사요!!!
          
이화용   14-06-26 09:22
    
보충설명 아니고요, 그냥 고흐에 대한 제 생각^^
전 사실 고흐 그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아요.
고흐의 인생 스토리가 그의 그림을 너무 대중화하는게 불만인 1인입니다.
그에게 가려진 많은 후기 인상파 화가들을 더 좋아해요.
보나르, 르동......
               
조정숙   14-06-26 17:53
    
이건 비밀인데요
그림 이야기는 교수님보다
샘이 훨씬 재밌어요
(반장그만뒀다고 막나가는중ㅎㅎ)
               
박서영   14-06-27 08:59
    
맞아요. 화용샘의 그림 얘기  언제  한마당 듣고  싶어요. 조지나샘 의견에 동감....
정길순   14-06-26 13:33
    
한사람의 고통과 희생이 인류를 위로하고 위안받게 하네요
시골생활의외로움,  따뜻한 이성의 사랑도 나눠보지못하고,빠져나갈수없는  가난속에서
귓볼을 스스로  자를만큼 고통을격다가 끝내 스스로목숨을 끓는 고흐의 일생이 넘 불쌍해요 
그러나 어두운 그림이었기에 300여년가까운세월속에 많은사람의 가슴에 위로가 되는것이죠
조반장님 서영반장님 화용셈의 보템이 반 고흐 작품을 더갚지게 듣고갑니다
선배님들의 따뜻한 나뭄이 늘 좋아요
     
박서영   14-06-27 09:01
    
댓글에  고흐를 안타까워하는 정샘의 진심이느꼐지네요.아마도 낮고 어두운곳에있는 사람들에대한 샘의 신실함 때문 아닐런지요,,,
이여헌   14-06-26 19:14
    
다분히 신경성 질환인, 위경련으로 아팠다는 대목을 읽고..
우리  박반장이 안쓰러워서 꼬옥 안아 주고 싶네요.(넘 사적인 표현이라서 외람 되나요?)
항상 긍정의 에너지로 주변을 밝게 해 주시는 우리 박반장께서 '첫경험' 몸살을 하셨나 봅니다.
박서영의 '분당호!'
순풍에 돛달고 계속 즐거운 화이팅입니다.
     
박서영   14-06-27 09:06
    
안아주세용. 처방받은 약이 이튿날까지는 효능 의심이갈만큼 차도가 없더니만 사흘째 되니 깨끗하게 나았어요.역시
 의사..약사샘 말씀을  믿어야되용. 3일 먹어야 한다더니 진짜로. 지금은 컨디션굳!
공해진   14-06-26 21:55
    
슬픔은 끝이 있다. 이게 아닌가요? 글씨!
고갱과 이름을 혼돈하면서 고흐의 귀때기 땜시 솔찬께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에구 소머리 국밥도 아니고?

2기 출범과 첫 후기를 감축하옵나이다.
악플보다 무플이,
악연보다 무연이 더 비극이라고 합니다.
우리반 기쁨으로,
격려와 위로.
그 향기와 함께하는
자꾸 자꾸만 보고 싶어지는 댓글마당에 장터처럼 북적거리는 참석이 있으면 합니다.
     
이화용   14-06-27 10:28
    
아니 공샘, 어찌 고흐의 귀때기가 소머리국밥으로 연결 됩니까? 
솔찬께 웃기십니다.
하지만  그 아래 쓰신 글은 제 맘과 꼭 같습니다.
     
조정숙   14-06-27 16:12
    
귀때기와 소머리국밥의 꼭지점은 무엇일까요
솔찮히 궁금해 미치는중
박서영   14-06-27 09:12
    
그래요.꽁샘. 지금은 '슬픔은 끝이 있다' '통증도 끝이있다'예요.
  아마도 남도의 공기와 치유력이 있는 음식때문 아닌가  싶어요.
 분당반 사랑하는공샘의절절함(?)이 막 여기까지와닿습니다.
 천천히 가시게요.
박재연   14-06-27 15:56
    
같은 옷 다른 느낌...  옷에서나 듣는 말인 줄 알았는데 고흐와 고갱도 그랬군요
같은 대상 다른 느낌....
오늘 수업은 친근한 예술가들이라서  왠지 좀 쉬운 느낌?  착각입니다요...
반장님은 위경련이고 저는 지독한 감기입니다, 목이 잠겨서 말도 안나오네요 ㅠㅠ
반장님 첫 후기 맞남요?  처음이라 하기엔 기름이 좔좔...천의무봉,,,
어서 몸 회복득 하십시다^^
     
조정숙   14-06-27 16:15
    
그저 약이라도 지어줘야하는가?
그럼 병주고약준다 할까봐
2P어여 원기회복하시어요.

지난주 강의실이 너무추웠어요
저도목감기에약먹고 목에 털목도리감고
있네요
이 더위에
왕연균   14-06-28 11:32
    
책임총리가 되어 첫 멍석을  깔고 벌리는 파티 축하합니다. 
 감상의  부침이 유난히 강한  문학  마인드들을 따뜻하게 품어주고  소통과  섬김의 리더쉽으로  행복 바이러스  를 창출해내는 정치가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