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나는 수필계의 고흐다 !    
글쓴이 : 임정희    14-06-17 00:02    조회 : 5,202
1. 달동네 밥상머리
 
  일식 돈까스 전문점 신기소에서 메밀국수와 덴뿌라, 알밥, 돈까스, 함박카레를 주문하여 배불리 먹었습니다.    늘 안정된 수준의 맛을 제공하는 신기소가 오늘 주문한 함박 카레는 무척 짰습니다. 계산하면서 사장님께 아주 많이 짰다고 하니, 미리 말씀해주셨으면 다시 해드렸을텐데라고 아쉬워하시네요. 사장님의 굿 마인드!!
  홍 총무님이 합류하니 분위기 살고, 이종열 선생님 오시니 즐겁구요. 박옥희 선생님과 식사하며 칭찬들으니 제 배도 기분도 기고만장ㅋㅋ  (후기 계속 쓰라는 당근인거죠? 전 덥석,넙죽 받아먹구요^^)
  감기 나으면 권정희 샘도 오실거지요??
  낮 1230분까지 문화센터 앞으로 오세요~
 
1교시 : 9강 엑상-프로방스와 마르세유 / 10강 퐁비에유, 아를, 세트
 
* 뒤마 페르
  38살에 배우 이다(Ida Ferrier)와 결혼하지만 엄청난 바람둥이였던 뒤마 페르. 네 자녀의 어머니가 모두 다릅니다.
펜싱 마스터》 《호두까기 인형》 《삼총사》 《20년 후》 《철가면》 《몬테크리스토 백작》 《섭정의 딸등의 많은 작품을 쏟아낼 수 있었던 원인은 공동작가인 마케(Auguste Maquet)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역사학자겸 작가였던 마케가 줄거리를 쓰면 뒤마 페르는 다듬어 마케의 이름은 빼고 자신의 저서로 발표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작품이 프랑스 역사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보수가 있었기에 마케는 이에 불만을 갖지 않았습니다.
 
* 알퐁스 도데 Alphonse Daudet
  알퐁스 도데의 문학관이 있는 퐁비에뉴를 방문한 문학 기행 팀이 부러웠습니다.
  알퐁스 도테의 작품 <풍차 방앗간의 소식>의 무대에서 즐거우셨지요?
 
 《》 《방앗간 소식》 《월요이야기》 《젊은 프로몽과 형 리슬레르》 《꼬마 철학자》 《나바브》 《사포등의 대표작이 있습니다. 희곡 아를의 여인 L’Arl?sienne(1872)은 비제가 작곡함으로써 유명해졌습니다.
  그의 작품을 읽으면 알퐁스 작가는 부드럽고, 낭만적이며, 별과 하늘을 사랑하며, 한 여자만을 사랑할 것 같은 소년 같은 분위기의 사람일 것 같지요. 오해입니다.
  여기서 임 교수님의 말씀을 적어봅니다, “문체는 사람이다? 믿지 마세요. 글을 보고 그 작가를 판단하지 마세요. 문체는 사람이 아닙니다.”
  17세 때 매독에 걸리고, 39세 때 척수마비로 고생했는데요. 그 당시 매독은 수은으로 치료를 했기 때문에 나중에는 수은 중독으로 모르핀을 맞으려 거동도 못하고 연명하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는 예민하고, 신경질적이었나봐요.
  아내 알라르는 알퐁스가 작품에 전념하도록 헌신한 착한 여인이었답니다. 본인도 작가였다는데, 남편을 많이 사랑했나봅니다.
 
* 아를 지방 Arles,
 올리브와 마늘이 유명하고 고흐가 사랑한 마을입니다. 다음의 유적지를 볼 수 있습니다.
 (1) 로마 투기장(Arles Amphitheatre)
 (2) 생 트로핌 교회(Cloister of Saint Trophimus)
 (3) 수로교의 유적(Aqueduct of Arles at Barbega)l
 (4) 고대 극장(Th??tre Antique d'Arles)
 (5) 로마 묘지(Les Alyscamps Arles)
 (6) 따라스꽁의 허풍선이의 집(Maison de Tartarin de Tarascon)
 고전 의상 및 가구들, 그리고 도데의 소설 주인공인 따르따랭(허풍선이)의 전설이 담긴 중요한 문서들이 보관.
 
* 반 고흐 Vincent van Gogh(1853. 3.30-1890.7.29.)
  네덜란드 쥔더르트에서 출생하였습니다. 고흐는 목사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벨지움 보리나주 광산촌에서 전도사로 지냈었지요. 그러나 성직자의 활동은 더 이상 교회로부터 인정받지 못하고 그림에만 열중하게 됩니다. 당시 하층민의 생활과 풍경을 그렸는데 초기 걸작 감자 먹는 사람들에서 그의 화풍을 느낄 수 있습니다.
 
  18807월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입니다.
  “... 나의 최종 목표가 뭐냐고 너는 묻고 싶겠지. 초벌 그림이 스케치가 되고 스케치가 유화가 되듯, 최초의 모호한 생각을 다듬어 감에 따라 그리고 덧없이 지나가는 최초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감에 따라 그 목표는 더 명확해질 것이고, 느리지만 확실하게 성취되는 것이 아닐까. 그것은 예술가뿐 아니라 복음전도자도 마찬가지라는 걸 알아야 한다.”
 
  1884년은 고흐의 그림이 소묘에서 유화로 바뀌는 시점이며, 당시 유럽에서 유행하던 일본 우키요에의 영향을 받습니다.
  현대인들은 그의 강렬한 색채와 격렬한 필치에 감동하지만 그는 살아생전 인정받지 못한 화가였습니다. 1886년 아카데미에 들어갔으나 그의 그림은 경멸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작품 <낡은 구두>를 보며 오늘의 수업을 마쳤습니다.
  여기서 임 교수님의 한 말씀!!
  “내 글이 혹평을 받을 때는 나는 수필계의 고흐다라고 생각하세요!”
 
  다음 주에도 제10강 교재 꼭 가져오셔요~
 
2교시 수필반
 
?* 송경호 님의 <황토고원에 꽃핀 금융도시>
?* 김형도 님의 <기쁨과 회한의 눈물>
?* 홍성희 님의 <김 여사의 힐링 레시피>
?* 박승희 님의 <지금 이미 하고 있잖소!>
?* 김미원 님의 <빈센트, 당신>
?* 권정희 님의 <무더운 여름 날 열차 안에서>
?* 민삼홍 님의 <모서리떡>
?* 이영실 님의 <누가 가곡이라 했을까? 누가 가곡이라 했을까!>를 합평하였습니다.
   8편의 글을 합평하느라 분주하였습니다.
  정보가 가득한 송경호 선생님의 <황토고원에 꽃핀 금융도시>과 더 이상의 합평이 필요 없는 ‘!’로 충분한 김미원 선생님의 <빈센트, 당신>지구촌 나그네에 실릴 예정입니다.
 
  오늘 공부한 내용 살짝 정리해볼까요?
  -글을 쓴 계기나 상황을 나열하는 것은 문학적 글이 되지 않습니다. 글을 쓰게 된 계기(소 재)에서 주제를 반드시 찾아 초점을 맞추어 의미를 부여하며 쓰세요.
 -외래어는 원어민 발음대로 표기함을 원칙으로 합니다.
 -제목에서 외래어를 쓰지 않습니다.
 -수필은 대화체보다 서술체로 쓰도록 합니다.
 -도입 부분이 지루하다 싶으면 과감히 버리세요.
 -상황을 묘사할 때 좀 더 극적이고, 풍자적이고, 유머러스하게 쓰세요. 약간의 거짓말, 과장이 용납되는 부분이 수필에도 있습니다.
 
  영혼의 비타민 같은 글, 철학적 메시지를 전하는 글, 단편 소설 같은 글, 구체적 예로 맛있는 글...등등 다양한 수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가슴 속에 잠들어 있던 글들을 하나씩 꺼내 오시는 용산반 님들, 홧팅입니다!
  오늘 공부 못한 <<한국산문>> 5월호, 6월호도 읽어보시고, 다음 주에 가져 오셔야 합니다.
 
  담주부터 장마라는데 제주도의 이호상 선생님도 생각나고,
  합평의 지휘자 김보명 선생님도 보고 싶고,
  가족여행 떠나신 성필선 선생님도 궁금하고,
  소풍 간 목동반 샘들이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샘도 나고,
  저 때문에 티타임 시간도 즐기시지 못하셔서 죄송하구요.
  간식 때 못 먹은 센베 과자도 아른거려요~
  후기는 이제 그만~ .
 
  행복을 창조하는 한 주 되시고요, 담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손동숙   14-06-17 10:47
    
목동반이면서 다른 볼일로 소풍못 간 사람도 있답니다.
반장님 후기쓰느라 항상 수고하시는데 차 한잔 못사고 죄송~
언젠가 달동네밥상머리도 참석해야 하는데 마음만 ..그러네요.

후기읽으며 사랑스런 반장님모습 떠올리네요.
덥고 습한 날씨, 용산반님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임정희   14-06-17 11:44
    
담주에 함께 밥상머리에서 도란도란 얘기나누며 식사할까요?
목동반 수업 끝나고, 바로 또 강의 들으러 오시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교수님의 마력~ ㅋㅋ
열공하신 선생님께 제가 사드려야하는 거 같은데요.
거기다 비제 작곡《아를의 여인 L’Arl?sienne》으로 
습하고 더운 아침을 기분좋게 바꾸어 주셨으니까요.
샘의 후기를 열자마자 들리는 미뉴엣 잠시 감상하다가 왔습니다^^
윤효진   14-06-17 11:39
    
더운 여름에 여러모로 반장님 총무님 고생이 많으셔요~~^^
에제는 떡을 세개나 먹었어요. 넘 맛나고 배고프고... 약도 먹어야 해서리....
다른 분들을 위해(핑계임. ㅎ 실은 다이어트 하려구요. 앙대요 다이어트... 넘 맛나서리) 한 개로 줄여야 하는데...
저희들 챙기느라 수업에 집중도 잘못하실텐데... 어쩜 후기도 이리 잘쓰시는지?  늘 감탄입니다.
챙겨주고 생각해 주시는 용산반님들 ^^::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건성으로 대하는 듯하지만, 마음속으로는 늘 고맙게 생각해요~~~~ 일부로로 아닌척, 무심한척 해도, 용산반님들 모두모두 사랑해요~~~^^
월요일 만날때까지 아프지도 말고 힘들지도 말고 잘 지내시다가 뽀싸시하게 만나요~~~^^;;
     
임정희   14-06-17 12:04
    
총무님이 준비해오시는 떡 맛나지요?
총무님 수필에서도 느낄 수 있잖아요. 음식을 맛있게 만드시고, 사랑을 베푸는 마음.

좋은 마음으로 봐 주시니, 후기도 좋게 보이시는 것이겠지요. 감사합니당~
아직 약 드신다 하니 여행 후유증이 정말 큰가봅니다.
얼른 기력 회복하셔요~^^
권정희   14-06-17 14:44
    
임정희 선생님! 당신은 분명 학창시절 똑똑한 우등생이었을 겁니다.
  왜냐, 기억력이 좋은 데다 핵심을 콕콕 잘 짚어내고, 서술력이 뛰어나니까요. 그것도 아줌마 나이에 ㅋㅋㅋ
  무엇보다 나는 곰이다! 가 아니라 나는 수필계의 고흐다라는 제목 끝내줍니다. ㅎ ㅎ
  항상 감사드립니다. 자신의 글을 쓰는 것, 이상으로 힘든 일을 이렇게 매주마다 하시니 그 봉사정신과 배려가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상대적으로 선생님의 작품 쓸 시간이 없어서 죄송하기도 하구요.

 어제도 참 행복한 하루였어요. 우리 용산반 선생님들의 글들이 어찌나 감동적이고 좋던지...
 송경호 선생님의 글을 읽을 땐 금궤를 훔치려는 악당에게 표창을 휙 휙 날리는 표국의 복면여검객이 떠올랐고,  다정하게 빈센트를 부르며 곱고 선한 필체로 불우한 화가의 일대기를 그려준 김미원 선생님의 작품에선 그저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낭랑한 목소리로 다른 사람을 칭찬으로 격려하시는 선배님이라 더욱 존경스러웠지요.
 그리고 우리 총무님을 졸라 언제 중국식 만두국 한 번 끓여먹어요. 시장도 같이 보고, 만들기도 같이 하고 그런 기회한번 만들면 좋을 것 같은데... 너무 억지인가요. 맛있는 음식이 가득 찬 글에 푹 빠지다보니 정신이 그만...
그만큼 글이 감칠맛나게 좋았어요.
 이영실 선생님의 초임지에서 교사의 경험과 느낌도 잔잔하고 감동이 왔어요. 날마다 멋진 실력을 보여주시는 것 같네요. 김형도 선생님의 훌륭한 따님과 손자도 부러웠고, 민삼홍 선생님의 모서리떡도 그 의미가 다가와 애잔했어요. 홍총무님이 그래서 다 글들이 좋았다고 했나봐요.
  글도 풍성하고, 맛있는 것도 풍성하고, 서로에 대한 격려와 애정도 풍성한 우리 용산반!
 새로 오신 선생님들도 실력들이 출중하신 것 같은데 우리 즐겁게 손잡고 가기로 해요.
 이번주는 무슨 수가 있어도 감기 꼭 나아 다음 주 점심모임에 참가하겠습니다. 반장님!
     
임정희   14-06-17 22:05
    
제가 초중고 합쳐 우등상을 놓친 적이 없습니다라고
답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아네요, 흑흑흑

권 샘께서 커다란 당근을 주시니 얌얌 먹고 힘내서 후기 쓰겠습니다~
돌고래가 춤을 추듯 손가락도 씰룩거리며 키보드 위로 스텝을 밟아 보겠습니다.

인생의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셔서 그럴까요?
권정희 샘의 느끼는 기쁨의 밀도가 남다른 것 같아요. 행복이나 긍정의 메시지를
진하게 느끼시고, 기분좋게 강하게 멋지게 타인에게 잘 전달하시는 분이세요.
옆에 있는 저는 칭찬의 밀도가 점점 높아지는 축복을 누리고요ㅋ.

글들이 수적으로도 내용적으로도 풍성해졌지요.
평범하고 상투적으로 보이는 일상에서 특별함을 발견해내서 멋지게 글을 쓰는 우리 용산반님들,
오래오래 함께 하시며 우리의 글과 마음을 가꾸고 다듬어가요~   

담주 점심 시간에는 두 명의 정희가 있겠습니다 ㅎㅎ  나란히 앉아야쥐~^^
김미원   14-06-17 22:10
    
요즘 용산반 공부 열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또 마음을 휘감는 따뜻한 정은 어떻구요?!
이 열공 분위기, 사랑 가득한 관심 쭈욱 이어어가자구요.
늘 애쓰시는 반장님, 총무님, 김형자님, 감사합니다.
     
임정희   14-06-17 22:32
    
김미원 샘이닷!
거의 동시에 접속하고 있었나봅니다.
아름다운 관계를 지속해야 의미가 있는데....
용산반은 '용'처럼 길게~ 쭉 이어가겠지요.
선생님의 작품도 좋았지만 파란 옷과 정성스럽게 컬이 들어간 헤어스타일도
멋져서 "오늘 무슨 날이지요?"라고 묻고 싶었답니다.
예쁘셨어요~ 뷰티플~
임정희   14-06-17 22:22
    
김미원 선생님의 <빈센트, 당신>은  지구촌 나그네가 아닌 다른 곳에 게재될 예정입니다.
고흐 화가 샘이 반할 이 아름다운 편지가 어디에 실릴까요?? 저도 궁금궁금^^
김혜정   14-06-18 00:04
    
목동반 소풍에 참가하느라
달동네 밥상도 수필계의 고흐가 되라는 격려도 모두 놓쳤습니다.ㅠ.ㅠ
다음주엔 둘 다 잡고야 말거야~!!!
굳게 다짐해 봅니다.
     
임정희   14-06-18 10:32
    
다음 주에 오시는 걸로 알고 있겠습니다ㅎㅎ, 예쁜 눈동자 김혜정 선생님.

글을 써서 혹평을 받은 뒤
'난 수필계의 고흐야, 흑흑흑. 다음 세대는 내 작품의 가치를 알아줄거야'라는 씬을 찍을텐데,
글을 안 쓰고 있는 저는 반성 모드입니다.
완전 새롭고, 독창적인 수필을 써서 요런 드라마 혼자 감독, 연출하며 찍어 보고 싶다하면
교수님께서 "독창적이지 않아도 되니 일단 쓰고 보세요!!" 하실겁니다.
김형자   14-06-19 11:50
    
이그.. 이제야 정신이 들어서 댓글 달려고 달려오니 목요일이네요.
수고해주신 반장님, 총무님 고맙습니다.

수업 끝나고 전화 몇통 돌리고나니 주변에 아무도 없더라구요.
눈도장  제대로 못찍고온 월요일 마음도 휑~~.
권정희님 음성까지 변했던데 감기 후딱 나으세요.
여름학기 시작한지 3주가 지나도록 안보이시는 님들
정말 보고싶네요.
장마전선이 변덕을 부리기 시작했어요.
건강 잘 살피시고 다음 주에 만나요.
     
임정희   14-06-21 10:29
    
바쁘시죠? 요령있게 일처리를 한다고 해도 물리적 시간은 필요하니
동동거리며 움직이는 월요일이 많이 힘드시지는 않으신지요?
거기에 용산반 교재 준비도 해 주시니 감사하면서도 죄송합니다.
전철 타고 오시는데 주문책이랑 복사물이 동시에 있으면 그 무게 또한 장난아니지요.
미소지으며 수고 해주시는 김형자 선생님 덕분에 용산반이 발전하는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늘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샘, 담주에는 우리 손잡고 눈도장 확실히 찍어요~~ 볼에 뽀뽀까지 ㅎㅎ
홍성희   14-06-20 23:48
    
우리가 러시아랑 비겼어요, 아마 알제리한테는 이기겠죠? 새벽부터 상쾌한 하루였어요!
요즘 우리 용산반 분위기 장난아닌거 맞죠?
명작반도 이제 자리없어 마감쳤구, 수필반도 좋은 글이 넘쳐 간식 준비하며 행복하답니다 ^^
역쉬 10여년 내공의 김미원샘, 송경호샘, 김형도샘 글은 교과서 같구요,
영실샘 정희샘 글은 너무 재밌고
민삼홍샘 글은 심오하지요~읽으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장마와도 결석하지 말고 모두모두 월욜에 만나요~
아, 반장님 제목 굿!
나도 네덜란드에서 고흐를 만났는데 나에겐 어째 그런 감흥이 없었을까요 ㅠㅠ
     
임정희   14-06-21 10:46
    
평가전할 때보다 굉장히 잘 하는 우리 축구팀.
알제리와의 경기도 잘 해줄거라고 믿습니다^^
FIFA랭킹이 절대적이지는 않다고 하지만,
FIFA랭킹 19위인 러시아를 FIFA랭킹 57위인 우리나라 선수들보고 이기라고 응원하는 것은
정말 불공정한 마음을 담은 응원이라고 생각했어요. 
비겼지만 마음 뭉클입니다!!

글이 풍성한 우리 용산반처럼 우리나라 선수들 득점도 많이 하기를 기원합니다.
글이 많아지니 공부할 게 많아집니다.
그러나 도망간 기억력과 외출한 집중력 때문에 공부하기 쉽지 않습니다.

홍 총무님 글 덕분에 담주부터 간식이 더 잘 팔릴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에 뜨끈뜨근한 떡과 음료 등등 준비해주시고,
회계를 비롯하여 여러모로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요, 떡이 맛있어서  2개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