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동네 밥상머리
중식당 ‘차이웍’에서 류산슬밥, 잡탕밥, 마파두부밥, 짜장면, 군만두를 시켜 뷔페식으로 나눠먹었습니다. 골고루 맛볼 수 있으니 완전 좋아요~
오늘의 맛있는 중식 뷔페는 이은경 선생님께서 사주셨어요. 고맙습니다^^
군만두는 간장을 찍어 먹지 않고, 달콤한 소스가 뿌려져 나오는데요. 어린이들이 좋아할 듯 합니다. 어른 입맛인 우리 달님들은 다음부터 소스를 빼고 주문하여 간장을 찍어 먹기로 했습니다.
내년도에는 문학기행을 어디로 갈까요? 궁금하신가요? 점심 드시러 오시면 궁금증 해결!!
다음 주에는 예쁜 달님들이 많이 오셔서 잔치 분위기 되었으면 좋겠어요.
낮 12시 30분까지 문화센터 앞으로 오세요~ ♡
1교시 : 제9강 엑상-프로방스와 마르세유
* 엑상-프로방스 Aix-en-Provence
분수가 많은 작은 마을의 미라보 거리를 걸었던 문학 기행 팀의 사진을 보며 프로방스 스타일에 빠져 봅니다. 세잔과 에밀졸라가 자주 찾았다던 식당 레 되 가르송(Les deux garcons)의 모습도 보았습니다.
이곳은 폴 세잔느의 도시라고 불리 울 정도로 세잔느의 흔적이 곳곳에 가득합니다. 세잔을 기념하는 아틀리에가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벽을 헐어 큰 창문을 만들어 해가 잘 들어올 수 있도록 개조된 작업실은 생-빅토르 산 밑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폴 세잔과 함께 학창시절을 이곳에서 보낸 프랑스의 자연주의 작가 에밀졸라와의 돈독한 우정 쌓았었습니다. 그러나 에밀 졸라의 소설 《작품》에서 묘사한 주인공 화가 때문에 둘은 평생 결별했습니다.
억울한 누명을 쓴 유대인 프랑스 장교 드레퓌스의 무죄를 옹호하여 벌금을 물고, 영국 망명까지 한 에밀 졸라의 대표작으로 <>, <<루공 마카르총서(Les Rougon-Macquart)>>전20권, <<목로주점(L'Assommoir)>>, <<나나(Nana)>>, <<제르미날(Germinal)>>, <<대지(La Terre)>>등이 있습니다.
<>지 1면에 실린(1898, 1. 13) <나는 규탄한다(J'accuse, I accuse)>은 명문입니다. 교수님께서 찾아 읽어 보라고 하셔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번역문이 안 보입니다.
1902년 9월 29일 막힌 굴뚝으로 인한 가스 중독으로 사망하였는데 우연한 사고인지 정적에 의한 살해인지 의혹이 갑니다.
* 마르세유 Marseille,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항구 도시이다.
유명한 인물로 페트로니우스, 티에르, 랑보가 있습니다.
<마르세유의 노래(La Marseillaise)>(1792, 작곡 루제 드 릴)가 프랑스 국가입니다.
7절까지의 가사를 보면 잔혹하지만 혁명의 정신이 프랑스인의 정체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름다운 지중해 항구에서 3.5km 떨어진 이프섬은 알렉산드르 뒤마 페르의 모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배경이 되는 장소입니다.
뒤마 페르Alexandre Dumas, Alexandre Dumas, p?re(1802.7.24.-1870.12.5.)는 흑인과의 혼혈입니다. 할아버지가 포병으로 아이티 근무 중 아프리카계 캐리비언 혼혈 마리 케세테 뒤마와 결혼했기 때문입니다.
뒤마 페르가 유럽 역사상 유명한 범죄사건 다룬 <<유명한 범죄자들>> 전 8권 출간했을 무렵까지 공부하였습니다.
연이어 다음 주에 공부하오니 오늘의 교재 잊지 말고 가져오세요.
교재를 출력하실 때 이용하시는 임헌영 교수님의 홈피가 www.yimhy.co.kr로 바뀌었습니다. 참고하세요~
2교시 수필반
박승희님의 <젊은 여행자들의 휴식처 유스 호스텔의 역사>, <토스트>
홍도숙님의 <지구 한 가운데서 사랑을 외친다>
이영실님의 <길 위에서 길을 묻다>
권정희님의 <참깨>를 합평하였습니다.
내면의 서정을 건드리는 분위기의 글, 자기 성찰이 돋보이는 철학적인 글, 아주 작은 소재에서 우리의 삶과 개인의 역사까지 훑어내는 글들을 보며 공부하였습니다.
합평을 할 때는 기준 네 가지를 명심하세요.
1. 주제파악
2. 내용 (글감)
3. 구성 (이야기 순서)
4. 문장(표현력)
오늘 8편의 글이 나왔습니다. 우리반에서 가장 많은 숫자의 글입니다. 글발의 햇살이 강렬한 풍요로운 여름입니다.
같은 소재라도 그것을 담는 작가의 마음의 모양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글이 되어 나옵니다. 그 글들은 우리들의 모습을 비춰보는 거울이 되기도 합니다.
8편의 글 뿐 아니라 <<한국산문>> 5월호, 6월호도 읽어보시고, 메모하셔서, 다음 주에 가져 오셔야 합니다.
새로 오신 임영순님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디지털대 선배님들도 계시니 좋으시지요?
3교시 티타임
이영실 선생님과 박현분 선생님이 서로 막~ 좋아라 하십니다. 같은 동네라구요ㅎㅎ.
부러워서 순간 이촌동으로 이사 가고 싶었어요.
박현분 선생님께서 사주신 팥빙수와 커피를 마시니 부러움의 온도가 쬐금 내려갔습니다.
쌤,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우벅^^
우리들의 수다 열기로 카페의 실내 온도를 5도쯤 높이고 일어났습니다.
김형도 선생님, 귀 따가우셨지요ㅋ?
신나는 한 주 보내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담 주 월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