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를 배려하자
오월, 살랑이는 봄바람을 뒤로하고
목성님들이 하나 둘 교실로 모여들었습니다.
*강수화님<굽은 나무>
합평이 있었습니다.
~~소설가, 김이설<<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들>> 문학과 지성사
영화, <<아모르>>~~치매 이야기
치매에 관한 정보를 더 많이 활용하여 글에 녹여 써야 한다.
~~글은 자기만족 보다는 독자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오늘의 동시 감상**
한혜영?미 플로리다주 거주--<벌레야 놀자> 외 20여편 감상
청개구리 아파트
한혜영
무궁화 이파리에서
옥잠화 이파리로 폴짝!
청개구리가 이사를 간다.
눈 깜짝할 사이
20평에서 60평으로 늘려서 간다.
청개구리는 좋겠다.
이파리마다 푸르고 환한 방이라서,
맘대로 바꿔 살아도
전셋돈 올려달라는 주인도 없고.
소문
한혜영
개미들이 쏙닥거리면서
소문 속으로 들어갔어요.
개미를 쫓아
두더지가 들어가고
두더지를 쫓아
너구리가 들어갔습니다.
멧돼지가 그 뒤를 쫓았고요.
다음은
반달곰이 따라갔어요.
하루 이틀 소문이 커지더니
사흘 뒤에는
코끼리까지 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동시 읽기로 동심에 빠졌던 시간이었습니다.
** 쌤께서 점심 산다는 소문이 났던가요
푸짐하고 맛난 점심을 이재무 쌤께서 쏘셨습니다.
**달달한 커피는 김보애 쌤께서 쏘았고, 아카시 향내와 함께 했던
수다가 카페 가득 울렸습니다.
~~결석하신 배병희 쌤, 김명희 샘, 김형도 쌤,
여행 중이신 김정완 쌤과 이 마리나 쌤 건강한 모습으로 6월에 뵐게요.
~~목성님들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6월 여름 학기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