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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닷가 우체국~~    
글쓴이 : 유병숙    14-04-30 09:39    조회 : 4,996

우체국에서 편지 한 장 써보지 않고

인생을 다 안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또 길에서 만난다면

나는 편지봉투의 귀퉁이처럼 슬퍼질 것이다


안도현은 그의 시 <바닷가 우체국>에

이렇게 적어 놓았습니다.


이두의 님의 시<말보로(Marlboro)의 전설>을 합평하며

위의 시를 읽었습니다.

이두의 님 덕분에 말보로가 필터 담배로 탄생한 연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연인의 슬픈 사랑이 전설처럼 담겨 있었습니다.


독자에게 정보를 전하는 시는

앞부분 1~3연에 요약해서 넣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김수영의 시 <거대한 뿌리>를 참고하셔요.


조선일보에 실린 에세이 <새로운 삶을 도와주는 집>을 읽었습니다.

꼼꼼하게 다시 짚어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축하의 메시지 보내주신 문우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갓 배달된 《한국산문》 5월호!

새 책의 잉크냄새가 화요반을 설레게 했습니다.


《한국산문》을 펼치고

이가림의 <순간의 거울 7- 상응>과

‘교감을 위한 시’ 편에 쓰인 교수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시인은 어떤 존재인가요?

그는 사물과 대화하는 존재랍니다.

사물과의 대화가 가능하려면 사물에 대한 존중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와 내가 동등한 존재라는 인식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답니다.

그럴 때 사물은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여 사람의 말을 듣고

또 입을 열어 자신의 말을 사람에게 전해올 수 있는 것입니다.”


사물에 거는 대화!

밑줄 쫙~~해 두셨지요?


특집 ‘나의 어머니, 나의 아버지’를 꼼꼼히 읽었습니다.

전문에 표기된바

“예술가의 부모님 이야기를 읽으며 다시금 감각을 깨우고 힘을 얻기 바란다.” 했지 않습니까?

우리도 어버이날을 앞두고 한 점씩 써 보자고 독려하셨습니다.


송화춘 교수님, 문정희 시인, 강익중 선생님, 이정록 시인, 고두현 시인의 주옥같은 글을 읽으며

*한 가지 소재로 쓰는 법

*부모님 말씀 귀담아듣는 법

*오로지 한 주제 놓치지 않는 법

*또한, 감정 조절하는 법

*세간의 말에 귀 기울이는 법

등등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박후영 님의 글 <소소한 행복>이 실렸습니다.

책에 실린 에세이, 한국산문 문학상도 꼼꼼히~~

음미하소서.


문혜진의 시 <질 나쁜 연애>

교수님의 시 <감자꽃>

공광규의 시 <얼굴 반찬>

참고로 읽어보십시오.


오랜 여행에서 돌아오신 김형도 선생님이 태국 과자를 가져오셨습니다.

지난주 결석하신 임명희 님이 호두과자를 가져오셨네요.

두 분 감사합니다.


이영옥 님이 부군이 계신 헝가리로 출국하십니다.

한동안 못 만나지만 등단 준비는 착착하고 계십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셔요.


임명희 님이 한 달간 쉬십니다.

밝은 모습 그대로 다음 학기에 뵙겠습니다.


손소희 수필문학상을 수상하신

송경미 선생님이

화요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6월의 야외수업 때 소중히 쓰겠습니다.

수필집《아주 특별한 소풍》축하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재무 교수님의 막냇동생분이 결혼합니다.

교수님이 혼주이십니다.

오래전부터 교수님이 부모님을 대신하셨답니다.

감개무량함을 전하셨습니다.


일시: 5월 10일 (토요일) 오후 1시

장소: 서울교회 2층

(지하철 5호선 화곡역 6번 출구 나와서 도보 400m)

(주소: 서울 강서구 화곡동 1070-10 서울교회

전화 02-2602-9223)

울 반 님들은

당일 12시 30분까지 서울교회 앞에서 모일 예정입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화요반은 5월 6일 초파일이 공휴일이라 부득이 휴강합니다.

아울러 5월 27 마지막 화요일까지 수업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세월호에 갇힌 아이들~

왜 우리는 그 아이들을 가슴에 묻어야 하는 걸까요?

그럼에도

슬픈 계절의 여왕은

속절없이

화창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운 연휴 보내시고

5월 13일 화요일에 뵙겠습니다.


강혜란   14-04-30 16:33
    
유병숙 반장님!
꼼꼼하게 올려주신 후기로 복습 잘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간식 준비해주신 김형도 선생님, 임명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슬픈 사월이 가고 오월이 걸어오고 있습니다.
계절의 여왕 오월엔
모든 분들에게 기쁨과 사랑이 넘쳐나길
기원드립니다. ^^
     
유병숙   14-05-01 10:56
    
계절의 여왕 5월 답게
밝고 맑은 하늘이 눈을 환하게 합니다.
가물어 오그라 들었던 철쭉도 단비를 먹고 활짝 웃고있네요.

가슴을 타들어가게하는 나날이 벌써 보름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날씨는 따뜻해졌는데 마음은 다시 겨울입니다.


희망이란 녀석~
어디에 숨었는지 찾으러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나가야겠습니다.
이영옥   14-04-30 18:36
    
유반장님 덕분에 복습 착실히 합니다~^^

 2014년의 4월이 갑니다
길고 길어 영영 4월에 갇히는 줄만 알았는데
4월이 갑니다
     
유병숙   14-05-01 11:03
    
이영옥님
헝가리 과자는 맛이 없다지요?
잘 알겠습니당~~^^ 

화상통화에서
만남으로~~

기쁜 해후 되시기 바랍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셔요.
이상무   14-04-30 20:36
    
올 겨울엔 감기 안 걸리고 지났다 했더니만 봄에 감기에 걸려버렸네요.
결석을 했지만, 마치 수업을 듣듯 공부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아픈 시간들이 흘러갑니다. 우리는  아까운 그 꽃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유병숙   14-05-01 11:07
    
이상무 님
감기는 몸이 쉬고 싶다는 신호라네요.

푹 쉬시고~
빨리 쾌차하셔요.

연휴에 충전 많이 하시고
강의실로 쌩쌩 달려오시길 바랍니다.
나경희   14-05-03 17:16
    
유반장님과 금아씨가
장기간 결석생인 저를  애타게 찾으셨나본데
전화드릴 타임을 놓치고 말았네요.
손자를 보면서도 화요반 수업을 들을수
있을줄 알았는데 생각처럼 쉽지않았고
그 와중에 여행을 다녀오느라 ㅎㅎ

강의실에 올려주시는 후기를 통해 소식을 들으며
함께하지못한것에 대해 위안을 삼고 있답니다.

신록의 계절 오월에도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유병숙   14-05-04 07:44
    
나경희 샘~
전화통화가 안 되어 안타까웠던 차에
선생님의 댓글이 너무나 반갑습니다.
손자 삼매경에
여행까지~
부족한 것이 무엇일까~~생각해봅니다~^^

제가 짝꿍이 없어
여간 외롭지 않네요.

짝꿍님이 챙겨주시던 간식과 커피도 생각나고~~^^ 

이번 주 토요일 결혼식장에서 뵙겠습니다.
제가 찐한게 커피 한 잔 쏠께요~~~^^
유병숙   14-05-06 20:28
    
설영신 선생님.
문예바다 수필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화요반에 보내주신 마음~~~
감사합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잘 보관했다가
야외수업때 쓰도록 하겠습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