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동네 밥상머리
김정완 이사장님, 어찌하여 이리도 살며시 일어나셔서 살짝 식사비를 내셨습니까?
둔한 반장은 밥 열심히 먹다가 한참 후에나 알았습니다.
김치찌개와 삼치구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월 12일 낮12시에는 김성례 샘의 등단 파티가 있답니다.
서관 6층 불고기 브라더스에서 할 예정입니다.
2. 남프랑스와 스위스 문학 기행 (제6강 제네바의 칼뱅, 뒤낭, 루소)
알프스 영봉 중 하나인 에귀디뒤미에 올라 알프스 일대 전경을 감상한 후 제네바로 이동합니다. 제네바의 상징 영국 공원과 꽃시계, 레만 호수의 젯토 분수, 국제 연합 유럽 본부를 지나 구시가지에 도착합니다. 구시가지에서 성 피에르 대성당, 루소 생가, 칼뱅의 집, 시청사 등을 방문합니다. 앙리 뒤낭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헌사된 국제 적십사와 박물관도 볼 예정입니다.
*제네바(Geneva)
레만호(湖)에서 론강(江)이 흘러나오는 유출구에 있으며, 취리히와 바젤 다음으로 스위스 제3의 도시이다. 관광지이면서 동시에 각종 국제기관이 모여 있어 국제회의가 자주 열린다. 세계 개신교의 로마로 종교개혁의 발상지이다.
*칼뱅의 생애
John Calvin, French: Jean Calvin(1509.7.10. - 1564.5.27.), 본명 Jehan Cauvin.
참고 도서 ; 송삼용 지음, <<장 칼뱅>>, 넥서스, 2009.
제네바의 종교개혁이 낳은 인물, 칼뱅은 프랑스 사람으로 종교적 망명자로 제네바에 왔다. 가톨릭 교회의 장학금을 받으며 신부가 되기 위해 공부하였다. 아버지의 권유로 20세 때 법학으로 전공을 바꾸어 정식 법률 면허도 갖고 있다.
프랑스 정부의 박해를 피해 칼뱅은 바젤을 거쳐 제네바로 피신하여 신학을 연구했다. 그 결과 장로교의 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기독교 강요>>를 완성했다.
파렐은 칼뱅을 제네바에 초빙하여 제네바를 ‘Protestant Rome’으로 만들었다.
칼뱅이 추진한 ‘제네바 신앙고백서’의 서명운동에 시민들이 반감을 갖기 시작하고, 칼뱅은 고대 교회의 신양고백서 서명 거부를 한다. 그 거절 이유가 ‘아타나시우스 신경’은 하나님 말씀에서 직접 끌어온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기도문보다 훨씬 긴 ‘아타나시우스 신경’은 다음과 같다.
?아타나시우스 신경 (출처 위키백과)
누구든지 구원 받으려면 먼저 거룩한 보편적인 교회의 신앙을 가져야 하나니, 이 신앙을 굳이 온전하게 보존하지 아니하는 자는 의심없이 영영 멸망하리라. 보편적인 교회의 신앙은 세 위에 한 하느님이시요, 한 하느님 세 위심을 믿어 경배함이니 위를 뒤섞지도 말 것이요, 체를 나누지도 말 것이다. 성부의 위 다르시고 성자의 위 다르시며 성령의 위 다르시도다.
그러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천주성(신성)이 하나요, 영광이 같으시고 위엄도 같이 영원하시다. 성부 그러하시면 성자도 그러하시고 성령도 그러하시다. 성부도 창조되지 않으시고 성자도 창조되지 않으시고 성령도 창조되지 않으셨으며, 성부도 무한하시고 성자도 무한하시고 성령도 무한하시며, 성부도 영원하시고 성자도 영원하시고 성령도 영원하시다. 그러나 영원하신 분 셋이 아니요 다만 영원하신 분 하나이시며, 또 창조되지 않으신 분 셋이 아니며 무한하신 분도 셋이 아니요, 오직 창조되지 않으신 분도 하나이시며 무한하신 분도 하나이시다. 또한 성부도 전능하시고 성자도 전능하시고 성령도 전능하시나 전능하신 분 셋이 아니요, 전능하신 분 다만 하나이시며, 또한 성부도 하느님이시요, 성자도 하느님이시요, 성령도 하느님이시지만, 하느님 셋이 아니라 다만 하느님 하나이시다. 위마다 각각 하느님이시며 주님이심을 고백해야 하나 하느님 셋이라거나 주님 셋이라고 함은 공번된 신앙에 어긋난다.
성부는 결코 지음을 받지도 않으시고 창조되지도 않으시고 태어나지도 않으셨으며, 성자는 성부께 지음을 받지도 않으시고 창조되지도 않으시고 다만 성부로부터 나셨으며, 성령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지음을 받지도 않으시고 창조되지도 않으시고 태어나지도 않으시고 다만 성부와 성자에게서 좇아 나시도다. 성부 셋이 아니요 성부 하나이시며, 성자 셋이 아니요 성자 하나이시며, 성령이 셋이 아니요 성령이 하나이시로다. 또한 이 세 위에 처음과 나중도 없고 크고 작음도 없고 오직 세 위 함께 영원하시고 서로 같으시다. 그러므로 위에 말한 바와 같이 세 위에 한 체이시고 한 체에 세 위심을 반드시 믿어 흠숭할 것이며, 구원받으려는 자는 삼위일체에 관하여 이와 같이 믿을 것이다.
영원한 구원을 얻으려면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사람이 되심을 충실히 믿어야 할 것이다. 바른 신앙은 하느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이시며 사람이심을 고백하는 것이다. 하느님이심은 성부의 본체에서 영원으로부터 나심에서요, 사람이심은 모친의 본체에서 세상에 태어나심에서이다. 그는 참 하느님이시요, 영혼과 육신을 갖추신 참 사람이시다. 천주성으로는 성부와 같으시나 인성으로는 성부보다 낮으시다. 하느님이시며 사람이시나 둘이 아니요, 다만 그리스도 한 분이시다. 한 분이심은 천주성이 변하여 육신이 됨으로써가 아니라 오직 인성을 취하여 천주성에 결합하심으로써이며, 참으로 한 분이심은 본체의 혼합으로써가 아니라 위가 하나이심으로써이다. 그 분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수난을 당하시고 고성소에 내려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그가 오실 때 모든 사람들은 자기 육신과 함께 부활하여 자기 행위에 대하여 셈 바치리라. 선을 행한 자는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고 악을 행한 자는 영원한 불로 가리라. 이것이 거룩한 보편적인 교회(Holy Catholic)의 신앙 교리이다. 누구라도 이것을 충실히 굳게 믿지 아니하면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칼뱅은 부활주일 성찬예식 거절로 사라들로부터 위협을 받게 돼 제네바를 떠난다. 칼뱅을 추방당한 뒤 제네바는 무질서와 반도덕으로 혼잡해진다. 이에 도시 운영 전반에 대한 상당한 권한을 보장받고 시민들의 환영 속에 제네바로 귀환한다. 신권정치에 기반한 개혁을 하나 하나 실천해갔다. 말년은 지나친 윤리 강조 문제로 인한 비난이 많다.
당시 스위스의 최고석학 세브베투스 학자가 삼위일체설을 부인한다는 이유로 제네바에서 체포됐고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화형을 당했다. 이는 칼뱅의 동의가 아래 이루어진 처형으로 그에게 가장 치욕스러운 사건이 되었다.
그는 죽을 때 "장례를 치루지 말고 무덤에 어떤 표시도 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 그래서 제네바 공동묘지에 있는 칼뱅의 무덤에는 아무런 장식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의 무덤 찾기가 어렵다.
*앙리 뒤낭
Jean Henri Dunant(1828.5.8.-1910.10.30.),
'적십자 운동의 아버지', 1864년 뒤낭의 생일인 5월 8일을 ‘적십자의 날’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1901년 제1회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1828년 5월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생하였다. 부모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환자와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데 힘썼다.
24세 때, YMCA 제네바 지부 창립을 하였다.
31세 때 솔페리노 전투에서 구호활동을 하고 이 체험은 << 솔페리노의 회상>>으로 출판되었다.
36세 때 국제적십자 창설한다
많은 명예직을 가졌으나 궁핍하게 살았으며 스위스 Heiden으로 가서 평생 살다 사망했다.
루소부터 다음 시간에 수업하오니 오늘의 제 6강 교재 꼭 다시 가져오셔요~
3. 수필반
* 송경호님의 <산은 신선이 살아야 명산이다>
홍성희님의 <고소공포증>
박승희님의 <젊은 여행자들의 휴식처 유스호스텔의 역사>
윤효진님의 <다시 가고 싶은 그 시간ㄷ르, 그 목소리, 그 느낌>
권정희님의 <다이어트> 다섯 편을 합평하였습니다.
-유머와 위트가 있는 글을 써라.
-제목에는 원어를 넣지 말고 가능한 한글로 써라.
-비유를 하거나 비교를 할 때 논리있게 해라.
예) 서서히 오르던 케이블카는 산 중턱에서부터 정상을 향해 수직으로 올라갔다.
시간과 각도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서서히’를 ‘완만히’로 바꾸어 써야합니다.
*박기숙 선생님의 <<꿈은 늙지 않는다>>를 살펴보았습니다.
한 개인이 엮은 책이 한 나라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소중한 수필집입니다. 지금도 왕성히 창작 활동을 하신다는 박기숙 선생님의 기운이 용산반에도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6편의 글이 나왔답니다. 5월의 합평 시간을 기대해봅니다.
5월 12일에는 설영신 선생님의 <<박수치는 여자>>를 가져오셔요~?
수필집에서 <지금이라도 연애를 해볼까?>, <박수치는 여자>, <돼지철학>을 읽어 오세요.
4. 티 타임
오랜만에 오신 김형도 선생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니 좋습니다.
산 사나이? 섬 사나이? 여하간 자연의 기운으로 충전되어 오신 이호상 선생님도 함께 하시니 커피샵에서 피톤치드가 발생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영실 선생님께서 사주신 맛있는 차를 마시며 고구마 라떼처럼 달콤하고, 자몽에이드처럼 시원하고, 커피처럼 사색적인 대화들이 서로 오고갔습니다.
이해용 샘, 송경미 샘, 설영신 샘의 간식 후원으로 떡과 포도로 풍요로운 간식을 완성하였습니다. 총무님의 노고 또한 잊지 않고 냠냠~ 계속 먹었답니다 ㅎㅎ
다음 주는 어린이 날이니 수업이 없구요, 5월 12일 날 뵙겠습니다.
12일은 김성례 샘의 등단 파티가 있으니 많이 많이 참석하셔서 축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