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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운의 <포석 선생>으로 본 수필 속 인물 이야기하기    
글쓴이 : 김은희    14-04-28 18:48    조회 : 5,009

등단떡은 안옥영선생님이 봄 쑥이 듬뿍 든 고소하고 쫀득한 쑥인절미로 준비해주셨어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너쿠 맛나게 잘 먹었어요.

오늘은 두 편의 글을 합평하고 <한국산문>을 함께 보고, 김소운 선생의 <포석선생>이란 수필도 읽었습니다.

다음은 합평한 내용과 수업 내용입니다.


< I have a dream> - 옥보명

송교수: 왜 영어로 제목을 지었나요?

작가: ‘나는 꿈이 있어’라고 하면 좀 이상해서 영어로 이름을 짓게 되었다. 왜 박사까지 하고 수학교사가 되고 싶었고 수학교사를 하게 되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물어보았다. 수학교사를 하다가 다시 공부를 하는 경우는 많았는데 공부를 마치고 다시 수학교사를 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나도 그 문제에 대한 답을 하고 싶어서 쓰게 되었다. 아마 어렸을 때부터 수학교사가 꿈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송교수: 문장이 간결하고 아주 잘 읽혔다. 좋은 글이다. 따로 할 말이 없고 완성된 글이다.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라는 일본 작가가 쓴 소설이 있다. 강신자라는 교포작가가 있는데 동경대 법대를 나왔다. 그는 <<박사가 사랑한 수식>>이란 소설을 한국의 '신경숙쪽이다' 라고 말했다. 그렇듯이 일본에서 태어나서 자랐지만 우리나라 소설을 모두 읽고 잘 알고 있더라. 그 소설을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친구가 또 나를 놀라게 한다> - 한금희

작가: 제작년에 쓴 글인데 고쳐 낸 글이다.

송교수: ‘생동감이 있어서 좋다’라고 평을 써 놓았다. 한선생님의 글은 생동감을 줄이면 안 된다는 생각에 많은 지적을 하지 않기고 했다.

독자: 이 작품을 발표했을 때 친구가 어떻게 반응할지도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본인의 부동산에 대한 생각이나 다른 점에 대한 사유 등을 써 놓았으면 좋았을 것이다.

송교수: 현실적인 친구가 계속 현실적이어서 놀랍다는 글인데, 나에 대한 잣대, 기준 등이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 친구를 평가하는 부분이 부정적일 수도 있고 긍정적일 수도 있는데 자칫 부정적으로 비칠 수 있어서 그런 부분을 조심하라는 이야기하는 것 같다.

첫 문장에서와 글 중간중간에 정도 이상의 감정 노출이 되어 있어서 그런 부분은 수정하는 것이 좋겠다. 너무 크게 표현된 부분은 줄이는 것이 좋겠다. 한선생님의 솔직함과 생동감이 잘 드러난 글이다. 자신의 경우와 친구를 비교하기 보다는 친구의 그늘과 양지를 대조시키는 식으로 글을 풀어가는 것이 좋겠다. 친구가 부드럽고 조용히 살림만 하는 줄 알았는데 부동산 등 재테크도 잘 해 놓아서 놀랐다는 식으로 하는 것이 친구가 읽어도 괜찮을 것 같다.


<한국산문> 읽기

송교수: 전체적으로 수필의 길이가 길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수필의 종류가 기행문, 일상적 감상 등 다양하지만 전체적으로 길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1 장 반 정도면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 아주 긴 것을 제외하고 2장 반이나 3장까지 가는 것들이 있어서 좀 절제를 해야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글이 길어진다는 의미는 글쓴이가 주제를 길게 끌고 가는 것이 된다. 수필은 주제는 압축하고 패러독스나 위트 등을 넣어 짧은 글 안에 소화해내는 글이기에 글을 짧게 쓰는 노력이 더 필요한 것 같다.

“내가 이 글을 짧게 쓰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었다”라고 파스칼이 얘기했듯이 짧게 멋있게 쓰는 것이 좋다.

독자: 윤오영 문학상을 탄 최민자씨의 글이 대체로 짧은데 그 글을 모델로 해도 되는가?

송교수: 그 부분을 얘기하고 싶다. 전에 시를 비유체로 얘기하면서 메타포와 이미지를 말했었다. 소설은 시퀀스를 말하면서 시간의 연계에 의해 진행되는 의미체라고 말했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최민자씨의 글은 ‘시적 산문’이다. 순간포착이고 찰나적이다. 내가 거의 빠져 있다. 전에 수필을 설명할 때 ‘내가 끌고 가고 내가 상관한다’고 설명했는데, 최민자씨의 글은 나는 빠져 있고 비유가 드러나 있다. 순간포착과 감정표현이 잘 드러난다. <외로움이 사는 곳>은 등에 대한 글인데, ‘등’에 대해서는 새로운 발견이 아니지만, 드러내고 감추고를 아주 잘해서 멋진 글이 되었다. <길>을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시적인 전개이다. 사실적 전개가 아니다. 엄청난 수사로 독자들을 홀리며 빠져들게 한다. 그러기에 길게 갈 수도 없고 갈 필요도 없는 글이다. 시적인 글이기에 길이가 길지 않다. <거미>도 마찬가지다. 거미를 마법사라고 정하고 순간포착, 감성이 끌고 간다. 시 쓰듯이 쓴 글이다. 어느 것이 좋다 안 좋다라는 문제가 아니라 글감의 됨됨이, 그것을 다뤄내는 솜씨가 문제이다.

독자: 산문은 서사가 주가 되어야하지 않는가?

송교수: 물론 그렇지만 시적인 글도 가능하다.

독자: <한국산문>에 실린 최민자님의 글을 읽었는데 처음에는 너무 감탄했는데, 두세 번 읽다보니 감탄은 줄어들고 감동이 오지는 않았다. 그래서 시적인 수필은 그런 한계가 있는 것 같다.

송교수: 그런 문제도 있다. 시도 요즘은 못 생겨졌다. 리듬감도 잃어버렸고 너무 어렵게 쓰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이런 시적인 수필은 잘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시도 이런 식으로 풀어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대표작을 세 편을 실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독자: 훌륭하다고 생각하는 글을 많이 싣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 다른 월간지를 보면 글 쓴 사람들의 글을 실어주기 위해 존재한다는 생각까지 들 때가 있다. 그런 면에서 <한국산문>은 그런 배치를 잘 하는 것 같다.

독자: 신작수필에서 좋은 글을 고른다면?

송교수: 그냥 읽은 소감을 말한다면, <유혹하는 아라비카>(오정주)는 모르는 정보를 주었기에 좋았다. 아라비카라는 커피나무의 종류가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재미작가의 글들을 싣는 것도 좋고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작가들의 글을 싣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김유정 동백꽃>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게 읽었다. 김혜용 선생의 글<234번 그리고 120번>도 좋았다. 마지막 부분이 재밌었고 좋은 글이다. <중동에서 걸려온 전화>를 읽으면서 좀 길다는 생각을 했다. <다나에>(임정화)도 좋았다. 수필공모 당선작중에 김 아네스 글<카나리아가 운다>도 멋쟁이 글이다. 김광수님의 글<비 내리는 킹스턴 거리에서>는 글감이 심각한 글이기에 언급할 것이 없다. 이주헌씨의 글도 꼼꼼히 읽었는데 전문가의 그림 이야기여서 아주 좋았다.


<수필읽기>

<포석선생> - 김소운

수필의 종류 중에서 그 누군가를 이야기하는 글을 쓸 때 말하는 대상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해야하는가에 대해 말해주는 글이기에 골랐다.

포석 조명희라고 프로문학 시대의 <낙동강>이라는 단편을 써서 유명해진 소설가이다. 그 이듬해에 러시아로 가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살다가 중앙아시아로 이주해서 살다가 돌아가신 분이다. 그 소설가에 대해 쓴 글이다.

문필배 - 글 쓰는 사람들을 낮추어 부르는 말.

공초는 오상순을, 범부는 김동리 형을 말하며, 수주는 변형로, 포석은 조명희. 김수산은 김우진을 말한다.

호리-털끝만큼도 라는 뜻이다.

누군가를 말한 때는 첫 째로 구체적 일화와 그것이 갖는 의미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다음 시간에 계속 할 것이니 수필을 챙겨오시길 바란다.


# 월반 동정

비가 와서 빈 자리가 많은 날이었어요.

점심은 메밀국수집에서 했습니다. 맛난 커피, 단팥죽, 팥빙수로 우울함과 비 오는 쓸쓸함도 날려버리고픈 날이었어요.

월님들... 건강하시고 다음 주는 어린이날 휴일이니 그 다음 주에 뵈어요...


임명옥   14-04-28 19:22
    
오늘은 다양하게 수업을  했습니다.
월님들의 글도 합평하고, 4월호 한국산문 글도 다시 복습하고, 특별 찌라시(??) <포석 선생>이라는 수필도 배웠습니다.
시각적인 글, 시간적인 글, 지식적인 글,묘사적인 글 다양한 글감의 수필은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나 봅니다.
모처럼 봄비가 우리들의 마음을 온순하게 적셨으면 좋겠습니다.
쑥향이 짙은 인절미가 미각까지 일깨워 주었습니다.
월님들과의 오찬과 담소도 즐거웠습니다.
담주는 쉬고 그 다음 주에 뵈어요~^^
김은희   14-04-28 21:05
    
전 소운 선생의 글<포석선생>을 송교수님께서 읽어주시는데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요.... 한국에서 카프로 프로 문학운동을 하시다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가셨다가 다시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하시고 그 곳에서 생을 마감하신 그 분의 삶이 참 암담하면서도. . .  또 김소운샘의 글에서 그 분의 채취가 느껴져 아릿했답니다.. .
     
이순례   14-04-29 00:46
    
자신에게 엄했으며 곧은 심성을 지닌 분 <<포석선생>>의 외로움이 얼만큼 컸을지 짐작조차 어렵지만 은희님의 아련한 마음, 조금은 이해할 듯 합니다..
          
김은희   14-04-29 08:37
    
어제는 제가 좀 그랬나봐요... 괜히 울고 싶은 놈, 뺨 때린 격이라고나 할까요...
게다가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 당했다는 말을 들으니 더 감정이입이 되었나봐요. 한인들을 그냥 하루아침에 손에 들 수 있는 물건만 챙겨서 화물칸 기차를 태워 중앙아시아에 내려놓았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준비없이 이동해서, 거기까지 가는 도중에도 죽은 사람도 많았나봐요^.. 가서도 정말 고생 많이 했구요..
송교수님덕분에 좋은 글 읽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안정랑   14-04-28 21:24
    
돈 5원을 갚으러  눈보라 치는 밤길을 다녀간 포석선생을 상상하니
 은희씨처럼 눈물이 나야 하는데, 갑갑한 감동(?)이 이는 건 왜인지. . . .
오늘의 키 포인트, '짧게 쓰기에 시간이 너무 없었다'에 밑줄 쫘악~~~
충분한 시간과 깊은 정성으로 되도록 짧게 쓰도록 훈련해야겠습니다.
이상 끝!
이순례   14-04-28 21:56
    
연초록이 어느새 짙은 녹색으로 점점 범위를 넓혀가는 이날에 촉촉한 봄비는 연중 싹을 틔우는 가장 중요한 단비라고 합니다. 그래서 긴 가뭄끝에 이번 비는 해갈에 큰 도움이 된다며 반가워 하는 고향 친구의 소식을 안고 강의실 문을 열었습니다. 안옥영님의 파슬파슬한 등단 떡은 글 솜씨 만큼 맛깔스러웠습니다.
시와 수필과 소설의 장르를 넘나드는 송화춘 교수님의 명강의를 경청하였건만, 짧고 멋있게 쓰는것(하드 보일드 문체)을 시도해 보지만,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들게 되는것이 진정 어렵습니다.

손동숙 쌤! 식사 못하시고, 간식 후원금만 쾌척하시고 가셨습니다. 다음엔 함께 식사 하셔요!
감월모언니! 김혜정언니! 간식후원금 감사합니다.
월반은 글 풍년에 간식비도 풍년이어서 절로 흥이 납니다.
식사도 티타임도 화기애애한 월반이었습니다.

목감기로 고생하시는 김선희님 따뜻한 차로 보완하시어 얼렁 쾌차하셔요!
울 박유향 총무님 오늘의 과제는 잘 치르셨겠지요, 안옥영님 어김없는 오늘의 수고에 감사를 표합니다!
피치못할일로 못나오신 김명희님, 김혜민님! 다다음주엔 얼굴 보여주세요!

이 저녁 신문을 펼쳐보니 어른들은 안지키고 강요만 했던 룰탓에 아이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글귀에 가슴한켠 먹먹합니다.

5월의 첫 주 연휴 잘 보내시고, 다다음주에 뵈어요!!!! :)
김문경   14-04-28 22:01
    
'짧게 쓰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었다'에 저도 밑줄 쫙 그었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후기에 올리신 은희님에게 감솨~, 덕분에 열공합니다.^^
여리고 착한 은희님의 감성에 비해 메마른 우리감성을 탓해야 할듯하네요.ㅎㅎ
자기자신에게 엄격했던 포석선생님의 인격은 본받을 만합니다.
안옥영님의 봄쑥향이 진한 찰떡,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올봄에는 유난히 쑥과 인연이 많네요. 내일도 쑥캐러 갑니다.^^
김혜정   14-04-29 00:00
    
목동반과 용산반 두 곳에서 열공하심에도
이렇듯 번개처럼 수업후기 올려주시는 은희쌤의 부지런함과 책임감을 포석선생님의 엄격함에 비견해도 될른지요.
늘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얼굴 뵌 교수님 월님들 반가웠습니다.
다들 건강히 계신줄 알았는데 김선희쌤이 편찮으신가봅니다.
쾌차하시길....

반장님의 댓글을 보니
역할에 주어진 세심한 관심과 염려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휴들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안옥영선생님
고소한 인절미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함께 나눈 쑥향 덕분에 등단축하식에 참석 못한 아쉬움을 조금 덜 수 있었습니다.
감사.

소운선생님의 수필은 참으로 묵직한 감동이었습니다.
"이렇게 들 좀 쓰셔요" 송교수님
"정말 그렇게 쓰고 싶답니다" 우리 모두의 속마음  ^^;;;
맞지요~??? ㅎ~
김은희   14-04-29 08:44
    
수업후기에서 최민자샘의 글에 대한 독자의 질문은,
'첫글 <외로움이 사는 곳>은 짧고 두 번째 <길>은 다소 긴 편인데 이 두글이 긴 글과 짧은 글의 모델이 될 수 있는가'였는데, 제가 간단히 '대체로 짧은데 그 글을 모델로 해도 되는 것인가'로 적었습니다.
댓글이 달려서 수정이 안 되어, 이렇게 댓글로 수정하니 양해해 주세요...
다른 반에서도 참고로 하시기 바랍니다....
월님들.. 반갑지만은 않은 봄비가 내리네요. 다른 때같으면 참 반가울텐데...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래도 좋은 하루 시작하시고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안옥영   14-04-29 09:16
    
빗물을 머금은 신록이 한층 더 푸르러 보이는 아침입니다.
뿌연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물청소해 준 봄비가 고맙네요.
얼마만에 마셔보는 맑은 공기인지...
아침 먹고 나서 문을 열고 오랫동안 시원한 공기를 디저트로 마셨답니다..ㅎ

글쓰기...
뭣모르고 몇 편 끄적이긴 했지만, 점점 갈수록 어려워져요..
가다 보면 언젠가 깔끔한 한 편이 나올까요??
그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공부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보내겠습니다...ㅎ

위에 김혜정 샘의 글이 제 마음과 같아서 여기다 다시 올립니다.^^

목동반과 용산반 두 곳에서 열공하심에도
이렇듯 번개처럼 수업후기 올려주시는 은희쌤의 부지런함과 책임감을 포석선생님의 엄격함에 비견해도 될른지요.
늘 감사합니다. 222
안옥영   14-04-29 09:23
    
에궁...
제가 댓글 쓰는 동안에 속 깊은 은희샘의 글이 올라왔네요.
이기적인 저를 좀 반성하겠습니다......ㅜ
     
김은희   14-04-29 19:10
    
안옥영샘.. 무슨 그런 말씀을... 부모 마음 다 똑같죠.. 그리고 김혜정샘과 안옥영샘의 너무 과한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좋은 날들 되세요^^~.
황다연   14-04-30 17:12
    
수업시간이 점점 재미있어질수록 글쓰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은희샘의 후기글이 꼼꼼해질수록 제 노트의 메모는 점점 부실해집니다.(믿는구석이 있어서요~ㅋㅋ)
이번주 수업엔 빈자리가 제법 많이 눈에 띄어 허전했습니다.

4월의 끝날이네요. 오늘이.
요즘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건강하게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됩니다.
매일매일이 행복하시기를...
문경자   14-05-02 00:23
    
후기를 읽으며 은희샘의 마음을 닮아 가나 봅니다.
안옥영님 인절미 맛있게 잘 먹었어요.
동생과 같이 요양원에 계시는 아버지를 뵈러 가는길에
봄비가 추적추적 울적했습니다.

5월은 행사가 많은 달이군요.
만나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