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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그는 지키지 못했다    
글쓴이 : 박서영    14-12-31 21:30    조회 : 4,371

오늘 수업이 있냐고 전화 하신 분들이 계셔서 아주 잠깐 반장도 헷갈렸답니다.

좋은곳으로 여행을 가셨는지 고향부모님께(?) 가셨는지 빈자리들이 눈에 띄었네요. 어디에 계시든 새해 첫날 맞이 잘 하시구요 2015년 첫 수업날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명작교실>

오늘 수업의 두사람 나다니엘 호손과 벤자민 프랭클린은 학창시절부터 많이 들었고 책으로 영화로도 만났기에 생소하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호손의 <주홍글씨>

윗대인 윌리엄 호손이 행정장관시절 한 퀘이커 여성을 태형하고 마녀재판에도 적극 참여함.--세일럼 마녀 재판. 7명의 특별 재판관중 하나였던 존 호손의 후손인 나다니엘 호손은 우리 역사에서 가장 치욕적인 사건이라 함.

보수(농업 기반)와혁신(소규모 가게, 교역종사자,상인)의 대립구도에서 발생.

호손이 세관 창고에서 A자 새겨진 옷을 보고 소설구상.

무엇이 올바른 신앙인가? 올바른 청교도인가? 라는 문제 제기.

평론가들은 헤스터 프린을 가장 미국적인 어머니’ ‘강인한 여자아메리칸 프론티어의 상징이라고도 함.

호손은 무엇을 쓰고 싶었을까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 그 당시 미국풍토에서는 헤스터 같은 여자는 돌로 쳤다. 호손의 시각은 이런 여자도 인정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 진짜 기독교 정신은 도망가서 잘 살게 해줘야 한다. 만약 그런 결론이었으면 호손은 파문당했을 것이다.(임교수님 말씀)

호손: “올바른 기독교 정신은 무었인가

 

<식민지 점령 쟁탈전>

법해석의 차이와 총독의 무능,프랑스의 미 대륙 잠식.

이로쿼이 연맹결성-방어목적의 인디언 연맹.

영불은 80년에 걸쳐 충돌. 정확히는 영국이 프랑스-인디언연합과 전쟁.

결과-프랑스는 서인도제도의 섬과 인도, 캐나다의 대부분 ,미국내의 영토등을 다 잃다. 전쟁과정중에서 식민지 사람들은 대영 분노의식 고조.

첫째 식민지인에게 실질적 이득이 전혀 없었던점

둘째 영국지배층이 식민지 출신 군인이 전쟁수행 자격 미달이라는 의식.

식민지 사람들 사이에 처음으로 공동의 연대의식.

<벤저민 프랭클린>

정규교육 2, 채식주의자.

미국 최초의 위대한 작가”(데이비드 흄의 평).

식민지인임에도 불구하고 전 유럽인들의 존경을 받음.

가장 미국적인 인간상, 미국자본주의의 상징.

젊어서는 온갖 직업 전전.

13개 덕목 설정,실천체크

절제, 침묵,규율,결단,절약,근면,진실,정의, 중용, 청결, 침착, 순결, 겸손

정작 본인은 지키지 못했다.

<<가난한 리처드의 책력>> 장기간 베스트셀러.

하숙집 딸 데보라 리드와 결혼.

회원제 도서관 설립(필라델피아 도서관), 첫 독일어 신문 창간, 필라델피아 우체국장, 미국 철학회 결성, 필라델피아 대학(펜실베니아대학)설립, 미국 우정장관 대리, 식민지 연합 제창, 민병 대법안 통과, 이중초점안경, 악기 아모니카,피뢰침등등 발명품.

<독립 선언서> 기초 위원. 초대 주 프랑스 미국 전권 공사, 대영 강화회의 대표, 펜실베니아 주지사, 헌법회의 참가, 노예폐지협회의장.

17904.17, 필라델피아 자택에서 죽음.

수필반 풍경

박재연<삶의 격> 박종희<뒷목> 김기근< 새 신발을 사야하나>

김정미<선배들!> 이화용<되비지 찌개> 문영일<사장님 존 거 나왔어요>

김혜자<변신 그리고 사진 한 장> <타관은 타관입디더>

윤용화<죽을 뻔 했네> 이우중< 산에는 사람이 산다>< 군대에는 보물이 숨겨져 있었다> 엄선진<소녀의 입맞춤> 이상 12편의 합평이 있었습니다.

12편 모두 오케이를 받았습니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내신 윤선생님은 짝꿍이 손 봐줬나요?”라는 교수님의 질문을 두 번 받았습니다. 짝꿍이신 정모에 샘께서 더 뿌듯해 하신듯합니다.

2015년에는 분당반 모든 선생님들께 신의 가호가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문영일   15-01-01 07:14
    
박 반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반장과 총무, 총무보조자원봉사자(이름이 좀 김.)들의 헌신이 분당반을 한 가족같이 따뜻하게 만듭니다.
차와 맛있는 떡 일일이 모두의 책상에 돌리고 어제는 왕교수님께서 귤 한 박스를 사오셨지요.
주 마다 그 많은 강의 자료를 복사해 일일이 나누어 주는 박재연 총무는 그 바쁜 가운데도 어떻게 글 한 편
씩을 써 내는 지 존경스럽습니다.

호손의 주홍글씨 읽으며 느꼈던 생각이 새삼 떠 올랐던 날이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위선. 간통했다는 치옥의 'A'자를 달고 산 그녀가 존경받는 성녀로 반전하는
소설의 묘미를 만끽했던 기억. 역시 이 나이에도 문학강좌을 듣는 보람을 느꼈던 날입니다.

어제 4교시 제가 책임을 느껴야하는 날이었습니다.
신호자(?)의 강의 비 남은 것, 남.녀 학생 10명 이상 참석하면 남은 50만환('환'자에 주목하시라.)
다 쓴다고 본인 의사도 묻지않고 맘대로 유포 시켰는데 정작 신호자는 모르고 나왔던  같음.
어쨌거나 신호자 주머니 톨톨 털어 두 주 연속 저녁값 내게  된 게 미안했지만
본인이 유쾌하게 웃었습니다. 앞으로 강의 더 많이 나가 그런 일이 자주 있기를 ..짝짝짝 박수.
역시 남학생들에게는 4교시도  유익합니다. 각 방면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悅乎)! 그 자체입니다.  존경합니다.

분당반님들
오늘부터 또 한 해가 시작되는군요. 모두 행복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쓰십시오.
     
이화용   15-01-01 20:21
    
샘 덕분에 유쾌한 송년을 했어요.
문영일샘의 강의 계획은 언제로 잡혀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문영일   15-01-02 13:25
    
초, 중, 고 대상의 '인터넷 사용의  올바른 문화릉 위한 교육'은 참가 신청한 사람 중
  일정 교육을 받고  강사로 활동하게 되며 교육요청 학교와  강사 수 때문에 년 2-3회정도 기회가 온답니다.
  전 그때, 강사 신청을 안 했기에 강의 계획이 물론 없지요.
  신호기님의 강의도 작년에 한 번 한 것데,  그 강사료를 몽땅( 구화 100백만원) 다 쓰게 만들었던 겁니다
  해서, 신 선생이 강의 많이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전,  로또나 한 장 사 당첨되면 인터콘티넨탈 그랜드 룸에서 한국산문 전체 파티를 하고 싶을 뿐입니다.
  경품도 로즈로이, 링컨캐딜락, 밴츠 600정도 각 1대와 한 달 간 남미여행 상품 등 푸짐하게 걸고
  국내외  성악가들 공연도 보며 우아하게 저녁을 먹는 것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글쓰기 오래 다니세요.
     
박서영   15-01-02 16:04
    
분당반에서의 문샘의 활약이 지금까지는 연습이었고 2015년에 더욱 빛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는 든든해서 좋기만  합니다.  슬랩스틱  코미디류 같은 문샘의 글도 저는 참 좋습니다.
 신샘의 강사료 저는 진짜 100만원으로 알았네요. 신샘  사모님께서는 모르시는 비자금이었겠죠?
 마지막 날에 신샘 과용하신듯...ㅋㅋ
이화용   15-01-01 08:44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분당반 선생님들 올 한 해 양처럼 상서로움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우리 박서영 반장님  박재연 총무님
지난 한 해 참 많이 분당반을 위해 애써주신 덕에
우리반 많은 신입회원이 들어 왔고
요즘 글도 쏟아져나오고 점점 화기애애 웃음이 터지네요.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총무보조 자원봉사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든든한 어른이신 황빈 선생님,
요염 깜찍한 그 모습을 직접 보지 못해 아쉬웠던 '신호자' 선생님,
제 울타리 같은 김계원선생님이 계서서 좋습니다.
무서운 새 얼굴들인 이승종선생님, 윤용화 선생님, 엄선진 선생님
여러 해를 정을 쌓고 사랑을 나누고 있어 행복한 여러 샘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고
싸~~랑 합니다!!
     
박서영   15-01-02 16:09
    
사철나무 같은 모습으로  분당반을 지탱해주는 기둥이십니다.
 그래서 든든합니다.
 변함없이 아낌없이 그 자리에 계실것이니 걱정 없습니다.
 수필가 이화용의 2015가 되시길...
이우중   15-01-01 12:13
    
반장님! 총무님! 문우님들!  일년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반장님의  독특한 리더십인 이순신장군이 하였던 "군율은 지엄한 것이다"
라는 기치를 걸고 주도면밀한 영도하에 분당반 문우님들을 대동단결시켜
주옥같은 수필 명작을 벼락처럼 쏟아지게 하였습니다.
이는 한국수필문학 거장들의 탄생을 예고하는 것이었으며,
이러한  거장들 탄생예고 소문은 소문을 낳았으며, 꼬리에 꼬리를 물어
문인지망생들이 분당산문반 으로 집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문학 신 르네상스 시대가 분당에서 도래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2014년 분당반은 한국수필사 더나아가  한국문단
역사의 전환점을 마련한것이며,  한국문학사의 큰획을 그은 한해였습니다.

그뿐인가요  송년회에서 분당반 모두가 참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불허전
불후의 뮤지컬"한국산문 남여공학소풍"이 선보여 송년회에 참석한  한국산문반
300여명이 깜짝놀라서  찬탄과 감탄 을 자아내게 하는 감동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아마 반장님과 총무님의 업적과 공적을 이야기할라치면 A4- 50장은 넘을
것같습니다. 모두가 귀감이고 어록이고 빛나는 역사가  되었으며,
신화가 되었고 전설이 되었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야기가 옆길로 샛는데
결론적으로 반장님의 희생으로 분당반 문우님들 모두다 전부다
 행복하였습니다.

2015년 반장님과 모든문우님께 신의 가호가 함께하시기를 ---총총총-
     
이화용   15-01-01 20:16
    
급기야는 "한국산문 남녀공학소풍"의 드레스 코드 입소문이
공영방송 kbs의 드라마에 까지 퍼져서
교수님도 즐겨 보시는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아버지 유동근의 클럽 파티의 드레스 코드도 '남녀공학의 교복' 고고파티가  됐다는 거 아닙니까? 
이거 우리 저작권료라도 받아야 되는거 아닌가욥?
          
박서영   15-01-02 16:09
    
정말요?
     
박서영   15-01-02 16:37
    
뭔소리인지 하시는 우중샘이나 듣는 저나 헷갈리긴  마찬가지인듯 한데..  무방비 상태에서 웃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자고로 부흥기는 잘 관리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내분이나 외세의 넘봄이  있을 수 있으니 자만하지 않고 요란하지 않게 좋은 글들 만나며 잔잔한 행복의 향을
 나눠 주는 분당반을 바래봅니다.  이우중샘도 적극 도와 줄거라 믿고 감사드립니다. 해피 뉴 이어!
김정미   15-01-01 12:26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 몇 주 버건디색 폴라스웨터와셔츠를
즐겨 입으시는 카리스마 작렬 임 헌영 교수님!
교통정리를 해주시는 반의 구심점
신호기샘!
반을 위해 봉사하는 반장님&총무님!
이하 선배& 후배님들!
그리고 비밀번호 잊어버려
이곳에 접근하지 못 하고 있는
절친 이자 반 똑똑이 차재기샘!
특히 요즘 제 맘에 들어 와 계신
맨 구석자리에서
포트에 물 끓여 차를
타 주시는 정모에 선생님!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캄~~샤 합니다!!
     
박서영   15-01-02 16:15
    
차재기샘이 들어오지 못하는 이유가...ㅋㅋ 그러나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저도 교수님 폴라 티셔츠패션에 깜놀! 꼭꼭 숨어 있던 패셔니스타의 향이 솔솔~~~
정미샘, 재기샘의 2015도 재미와 의미와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길요.
엄선진   15-01-01 12:45
    
2014년 분당반에 입적 하면서 행복하고 뜻깊은 한해 였습니다.
참 좋은 선생님들 뵙게되서 행운이였습니다.
관심 주시고 챙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반장님 후기로 복습도 잘 했습니다 .
2015년 새 해 도 분당반 선생님들  아름답기를 소원합니다.
     
박서영   15-01-02 16:18
    
우리 함께 분당반에서 한국산문에서 아름답고  행복하시게요.
 수업 준비 도와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은하   15-01-01 15:34
    
또 그렇게 한해가 가고 새해가 왔네요
우리샘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일이 많이 있기를...
햇님 달님 별님에게 두손모아 빌어봅니다.

어제는 호손의 주홍글씨와 벤자민 플랭클린에 대해서 알게됐네요
헤스터 프린 참 인간적이지 않나요?
중학교때 주홍글씨를 읽고 헤스터 프린이 넘 불쌍하고 한타까워 가슴을
쓸어내린적이 있네요.
벤자민 플랭클린 13개덕목 정해놓고 정작 본인은 실천하지도 못했다는
교수님 말씀에 완전 공감백배...참 매력있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반장님 후기올리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박서영   15-01-02 16:22
    
못지키면 어때요. 3일마다 작심 3일하면 되죠.
  그 쓸어내렸던 감성에 굳은 살이 박혀 많이 무뎌졌지만 다시 배우는 미국역사와
 문학, 남은 강의가 더 기대되네요.
공해진   15-01-02 12:13
    
올해도
서로 소중한 생각 나누면서
다양한 행복 찾으시고
더 많은 기쁨 갖기를 원합니다.
     
박서영   15-01-02 16:29
    
무엇보다도 공선생님의 새 해가 풍년일것 같아 축하드립니다.
공해진표 맛있는 고등어를  먹을 수 있곘죠?
     
박서영   15-01-02 16:30
    
공선생님의 새 해가 풍년일 듯 하니 미리서 축하 드립니다.
공해진표 고등어를 맛 볼 수 있겠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