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교시 달동네 밥상머리
2014년 마지막 수업 날입니다.
어릴 때는 해가 바뀌는 것이 무슨 큰일이라도 되는 듯 연말이면 심란했는데요, 점점 아무 느낌 없이 덤덤히 지나가게 되네요.…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글쎄요…
교수님 모시고 6명이 단출하게 오모가리 김치찌개 집으로 갔는데요, 주용숙샘께서 골든 벨을 울리셨어요~^^
겨울이라 그런지 김치 전골, 오징어 볶음, 삼치구이가 너무 맛있었어요. 주용숙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매주 월요일 12시 30분 문화센터 앞으로 오시면 교수님과 함께 점심식사 할 수 있어요.~
1교시 : 명작반 제3강 독립전쟁 직전의 격랑
* 수업 시작할 땐 빈자리가 많았는데요, 차츰 채워져 역시나 꽉 찬 강의실.
얼마 전 수술 받으신 조선근샘의 건강한 모습에 박수 짝짝짝! 콩설기 입에 물고 공부 시작~^^
1. 영국의 정치 상황 : 영국과 미국의 시대 대조하기 위해 알아 둘 것!
* 앤 여왕 : 후계 없음.
* 조지 1~(1714~) : 독일의 ‘하노버 가’ 핏줄 (영국에 관심 적어 : 왕권 약해짐)
* 조지 3세(1760-1820) : 미국독립 (보수파 50년 집권 : 영국 왕들이 정치 못해)
* 조지 5세(1차 대전 직후) : ‘윈저가’라는 이름 사용 (1차 대전 일으킨 독일 느낌 없애려)
2. 식민지 점령 쟁탈전
* 영불전쟁 : 영불은 80여년에 걸쳐 충돌. 불-인디언 동맹군에게 영국 군대는 패배.
→ 결과 ; 프랑스는 미국 전체에서 발판 완전히 상실. (1750년대의 미국 판도 지도 참고)
◎ 전쟁 과정에서 식민지 사람들은 대영 분노의식 고조.
→ 식민지 사람들 사이에 처음으로 공동의 연대의식.
⇒ 우리나라가 월남전에서 민족의식을 느끼고 배워 온 것과 일맥상통(월남인들의 끈끈함)
3. 벤저민 프랭클린
① 자서전의 작가 (루소와 더불어 자서전의 모범, 서문 - 자서전 창작 방법의 기초)
② 미국적 인간사 : 미국 자본주의의 모범
③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직업 : 학문, 외교, 자격 등
* 벤저민 : 토마스 트라이온 ≪The way to Health≫ 채식론에 공감.
*에피소드 : 보스턴에서 필라델피아로 가던 길, 생선 배 속에 작은 생선이 들어 있는 걸 봄.
→‘너희들이 서로 잡아먹고 있다고 하면 우리가 너희를 먹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선먹음.
→ “이성이 있는 동물이라는 것은 참 편리한 것이다. 그것은 하고 싶은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이유를 발견할 수 있고, 이유를 붙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 합리화, 이론적 변명
* The Junto club 창설(1727). : 각가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글쟁이들에게도 필요)
⇒ 미혼 때 난잡한 생활, 아내 복 없고 바람도 피웠음.
* 13개 덕목 설정, 실천 체크.(애들 교육할 때)
(1) 절제 (2) 침묵 (3) 규율 (4) 결단 (5) 절약 (6) 근면 (7) 진실 (8) 정의 (9) 중용 (10) 청결
(11) 침착 (12) 순결 (13) 겸손
* 하루의 일과 시간표 : 교수님도 중고교 때 해 보심. 작심삼일 - 그래도 하는 게 낫다.
① 아침 ; 오늘은 어떤 선행을 할 것인가?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연구함.
◎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드림. But 엉터리 교인.
교회는 제일 늦게 지어라, 안 지을 수도 있다, 종교를 잊어버릴 수도 있다.
⇒ 종교 부정 가능성 설파 (벤자민의 위대함 : 실용주의 자본주의)
② 낮 ; ‘12 1’ 독서 또는 장부를 살펴볼 것. 점심.
③ 오후 : ‘2345’ 일을 함.
④ 저녁 ; 오늘은 어떤 선행을 하였는가? ‘6789’ 정돈, 하루의 반성.
⑤ 밤 ; ‘10 11 12 1234‘ 수면.
* 유명한 <<가난한 리처드의 책력>> 최고의 베스트셀러.: 천문 기후 정보. 시, 경구. 대중성
◎ 명언 예
“화를 내는데 더딘 사람을 조심하라. 그는 무엇엔가 화가 나있는데 공짜로는 화를 풀려하지 않을 것이므로.”
“장님의 아내, 왜 화장을 하지?” “법이 없는 곳에는 빵도 없다.” “저녁을 굶으면 약이 필요 없다.”
“나 자신만큼 자주 나를 속인 사람이 누가 있을까?” “거짓말은 한 다리로 서지만, 진실은 두 다리로 선다.”
“부는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그것을 즐기는 사람의 것이다.”
“믿을만한 친구가 셋 있으니, 늙은 아내와 늙은 개, 그리고 현금이다.”
“부와 만족이 언제나 동침하는 것은 아니다.” “결혼 전에는 눈을 크게 떠라. 그 후에는 반쯤 감아라.”
* 프랑스 인디언 전쟁 : “뭉치지 않으면 죽는다(Join, or Die)”는 구호를 제창
* 발명품 : 이중초점 안경, 악기 아모니카, 피뢰침 (종이 연에 불이 붙는 것보고 발명) 등등
* 1774년 런던에서 토마스 페인을 미주로 오도록 권유. <독립선언서> 기초위원.
프랑스 : 미국 독립지지, 지원.(파리에서는 벤저민 붐) → 그래서 미국 독립이 가능해짐.
* 여자 선택에 관한 충고
“남자는 여자의 적응력, 현명함, 그리고 예민한 통찰력을 원한다.”
“당신의 사랑을 위해서라면 당신은 젊은 여자보다 나이든 여자를 선택해라” 까닭은?
→세상을 많이 알고, 외모에 신경 쓰지 않으며, 아이라는 위험 요소가 없다.
죄의식과 가책이 안 들며, 무엇보다 그들은 감사할 줄 안다
* <<프랭클린 자서전>> 자서전이 무엇을 쓰는가를 알려준다. 미국인이 성경 다음 많이 읽은 책!
2교시 수필반
김형도님 <노블레스 오블리주>
윤효진님 <초록색을 좋아했나요>
오늘 합평 글은 두 편이었습니다.
* 글 쓰는 능력이란 자기 판단을 객관화시킬 줄 아는 것이다.
*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자기희생이 있어야 한다 : 생명 〉재산 〉명예 등
단순한 기부 문화와는 다름. 기부하면서 특권을 누리는 것은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아니다.
* 새로운 글보다는 미완성의 글을 고쳐서 완성시켜라. 그래야 실력이 는다.
* 좋은 글이란 자기 체험이나 생각 속에 정보를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하는 글이다.
* 정보는 정확해야 된다. : 인터넷, 책을 너무 믿지 마라.
*수필 교재
851번 유안진 : 한국산문 고문, 꼭 기억하세요!
서울대 교육학과(아동 교육) 교수 : 전통 육아 방식, 태교, 육아의 일인자.
<할 말이 남아 있다고> : 한 달을 한 줄로 처리, feel이 안와.
<마음> <세상 문> : 역시 대가의 시!, 좋아요.
<내가 가장 아프단다.> <며느리> : 일리는 있지만 공감, 절박함 부족(교수님이 남자라서^^)
→오길순 전 회장님이 좋은 시를 추천했다.
853번 강영은 : 유안진과 한 세대 차이 - 시 작법이 다르다. 감이 안 잡힌다.
느낌도 없고, 묘사도 별로 (선배 시인 : 묘사가 아름답고 느낌이 있다.)
<거미의 수사학> <병산 수묵화> <젖은 봉투> : 재미없어 독자가 잘 안 읽음.
3교시 티타임
드디어 김미원 명예회장님의 손자 턱을 먹게 되었습니다, 5층 스무디 킹에서~^^
휴대폰 속 아기가 그 새 또 많이 커서 더 의젓하고 잘 생겼더라구요…샘, 잘 마셨어요~고맙습니다.
자몽 티, 채소 스무디, 요거트 스무디, 아메리카노 등 먹으며 발전적인 수다 속으로…
처음으로 시간 낸 막내 김민균샘에게 아기들이 그 때(6, 4살)가 제일 예쁠 때라고 한 마디씩. 멋쟁이 오영숙샘께서 아기는 키울 때 부모에게 행복을 주니까 이미 효도 다 한 거, 다른 건 바라지 말라는 말씀에 모두 끄덕끄덕~ 저희도 알고는 있지만 막상 마음 비우기가 쉽지는 않죠~
* 2014년 마지막이 며칠 안 남았네요.
지난 일 년 용산반 문우님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내년에도 열심히 글 쓰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