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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홍글씨>의 헤스터는 과연 죄인일까?    
글쓴이 : 홍성희    14-12-23 02:13    조회 : 5,194

0교시 달동네 밥상머리

오늘은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입니다. 액운을 막아 줄 동지팥죽들 드셨나요?

교수님이 못 오셔 오늘 점심은 9명이 모여 저희끼리 오모가리 김치찌개 집에서

땀 뻘뻘 흘리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침에 눈이 내려선지 김치찌개와 오징어볶음이 꿀맛 이었어요~^^

매주 월요일 12시 30분 문화센터 앞으로 오시면 교수님과 함께 점심식사 할 수 있어요.~



1교시 : 명작반      제2강 식민지 시대(1493-1776)

* 오늘부터는 간단히 수업 중 가장 핵심 내용이나 인상적이었던 것 위주로 쓰겠습니다. (교수님)

3. 첫 여류시인 앤 보래드스트리트

* Anne Bradstreet : 미국의 첫 시집 출판, 여류로도 첫 시집 출간.

  8남매를 키우며 창작, 신앙심과 삶을 잘 조화시켜 냄. → 청교도들의 모범 주부!

① 시집 <서시>

“하찮고 정제되지 않은 이 광산의 광석 / 여러분이 번쩍거리는 금으로 만들어 더 빛나게 해 주시기를” → 겸손.

② <내 친애하며 사랑하는 남편에게> :  동양적인 이미지, 사랑 . 시의 결론에는 깊은 신앙심이 표현.

 <내 친애하며 사랑하는 남편에게>

둘이 하나인 게 있다면 그건 분명히 우리일 거예요.(중략)  당신의 사랑을 내가 직접 갚을 수 없으니 / 하늘이 당신에게 몇 배로 갚아주길 기도할 수밖에. / 그러면 우리 사는 동안 사랑으로 견뎌 / 이 땅을 떠나면 영원히 살 수 있도록 해요.→여러분과 비교해 보세요~^^ →남편에게 용기를 주려 함.

◎ 가장 애용했던 구절 : 우리 삶에 만일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다지 즐겁지 않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때때로 역경을 경험하지 못한다면, 번영은 그리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 초기 13개주의 형성

버지니아(제임스타운)→매사추세츠→뉴욕→메릴랜드→로드아일랜드→코네티컷→델라웨어→뉴햄프셔 →노스캐롤라이나→사우스캐롤라이나→뉴저지→펜실바니아→조지아


* 개척 시대의 인디언 사냥은 인두피 상금제. 인디언 두피 벗겨오면 누구에게나 상금 지불.    1703년 개당 12파운드, 1722년에는 100파운드.→코모도보다 더 잔인함.

* 벤저민 프랭클린 → 인도주의자, 좋은 이미지 그러나 …인두피 상금제도의 필요성 역설, 법안 제출, 승인 재촉.


4. 종교적 갈등과 미국적인 삶

* 로저 윌리엄스 : 세일럼 교회 목사 그러나 신정정치 부정, 추방당함.

→ 인디언의 도움으로 목숨 부지. 1636년 로드아일랜드에다 프로비던스 건설.

→ 첫 노예 폐지론자. 정교분리, 제국주의 비판

→ 인디언 땅을 유럽 왕들이 토지 허가증 발급할 권리 없다고 주장.  

로드 아일랜드의 아버지, 인디언의 엄청난 존경받음.

“대부분의 이교도, 유대인, 터키인, 혹은 반 그리스도적인 양심과 숭배가 모든 국가의 모든 이에게 허용되어야 한다는 것이 하느님의 의지이자 명령이다.”

⇒ 인디언 교회는 기독교와 인디언 전통 신앙이 결합된 양식.

즉, 우리나라 불교는 산신령과, 중국 유교는 도교와, 미국 기독교는 인디언 사상과의 결합!


* 앤 허친슨 : 목사들은 ‘선택 받은 자’가 아니며 영적인 권위도 없다고 청교도 맹비난.

◎ 긍정적 평가 : 오마주가 <<주홍글자>>의 헤스터 프린이라는 주장.

◎ 부정적 평가 : 악녀의 대명사 이세벨의 오마주라는 견해도 있다.

 

* 퀘이커(떠는 사람들)교도 : 신과 직접 영적 교신, 즉 내면의 빛을 받고 몸이 부들부들 떨릴 때까지 고요히 앉아 묵상하면 “신의 이름에 부들부들 떨린다”고 명명.

* 윌리엄 펜 : 퀘이커교도. 진보적인 식민지 헌법 제정, 인간평등사상. 식민지 최고의 병원과 자선단체, 보험제도 발전시켜. 유럽의회 제안 .(매우 앞선 것!)

→ 퀘이커는 인디언의 평등 대우, 흑인노예 반대, 평화운동 등.

⇒ 엄청난 업적에도 불구, 독립전쟁조차 반대함으로써 업적 가려짐.→수세.


* 미국적인 삶

① 뉴잉글랜드는 영국 같은 장자 상속 아닌 자식들에게 골고루 상속.

② 항구 : 필라델피아와 뉴욕, 보스턴, 찰스타운, 사우스캐롤라이나, 뉴포트, 로드아일랜드.

      → 1700년 미국의 백인 인구는 25만 명, 유럽 이민이 급증 1775년에는 250만 명.

③ 타운 미팅(Town Meeting)제도 : 미국의 핵심제도, 의회의 기원.

④ 추수감사절 : 11월의 네 번째 목요일. 일명 칠면조의 날.

               필그림 파더들이 역경 딛고 첫 수확(1621)에 감사한 데서 유래.

* 하버드대학 : 존 하버드 목사가 도서와 재산의 절반을 기증.



5. 미국적 기독교 신앙의 정착

* 미국의 청교도 신앙 : 민중 참여 형 회중교회 제도를 선호했던 미국의 신앙체제.

  미국적 정치이념 : 배심제도, 투표 자유, 개인주의의 옹호.

  미국 장로교회의 주요 업적 : 대부흥운동과 정부에 자유주의에 입각한 가치를 부여


* <주홍글씨>

1692년 매사추세츠주의 세일럼 빌리지의 마녀 재판.

⇒ 나다니엘 호손. “우리 역사에서 기록하기 가장 부끄러운 치욕적인 사건.”

⇒ 그래서 주홍글씨를 썼다.


헤스터 : 드러난 죄 : 확실히 벌 받음.

칠링워드 : 용서하지도, 용서 받을 줄도, 용서 할 줄도 모르는 죄.

딤즈데일 목사 : 숨겨진 죄(아닌 척 설교만 함) : 구제 받지 못함.


* 호손 : 과연 칠링워드는 죄인인가? “사랑의 무죄” 주장 ⇒ 딸이 잘 살게 함.


* 헤스터 : “아메리카 맘” : 미국적 어머니. 자기 혼자 죄를 다 감수하고 남에게 뒤집어씌우지 않는다.

                               →뉴 프론티어 정신→미국 개척 정신



2교시  수필반

* 윤효진님 <아직도 오빠라 부른답니다>

  오영숙님 <엄마의 마음>

  김민균님 <제일 예쁠 때>

  김형도님 <글락스빌의 숲길>

오늘은 4편의 글을 합평하였습니다.

⇒ 첫 글을 내신 오영숙님, 김민균님 모두 OK받으셨습니다. 무서운 신인의 등장~^^


* 샌드위치 구성 : 가장 기초적 보편적인 글쓰기 방법.(시작 장면 = 끝 장면)


* <한국산문> 12월호를 읽었습니다.

 독자가 읽고 싶은 글을 쓰자. 

흥미(재미) : 제목부터 재미있게.

정보(무한대) : “공공성”이 있을 때 가장 좋은 글이다. 보편성. (“사사성”이 아닌)


* 교수님 : 자기 글로 자아도취를 해보자 → 삶의 의미가 달라집니다!


3교시 송년회

오늘은 수업 후 용산반 송년회를 했습니다. “말”의 해를 잘 보낸 것을 축하하며 다가올 “양”의 해를 환영하며 다 같이 케이크의 불을 껐습니다.

김형도 선생님의 건배사 “웃기세”를 외치며 신나게 끼를 발산! 


와~ 님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짱입니다!

아무래도 노래방 기계가 용산반 편인 듯, 100점은 만원씩 내기로 했는데 100점이 ㅎㅎㅎ 부수입이 짭짤…

김혜정샘, 오영숙샘, 성필선샘, 김미원샘, 신선숙샘, 그리고 우리 임정희 반장 백점~ 짝짝짝! 감사합니당!

일등은 양경자샘, 인기상은 오영숙샘,김혜정샘, 권정희샘 축하합니다! 짝짝짝!


그리고 이어진 저녁식사는 오영숙샘께서 내셨습니다.

와~ 선생님 정말 최고 이십니다, 멋지십니다!

모두모두 정말 즐거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박옥희샘, 김성례샘, 김원자샘, 김민균샘, 최남임샘 내년엔 함께 하실 거죠?


찬조금 내주신 박옥희샘, 몇몇 분의 케이크와 경품 협찬으로 풍요롭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정희   14-12-23 10:02
    
홍총무님! 피곤하실텐데 이리 늦은시간에 후기를 올렸군요. 부지런하기를 누가 따라갈까요.
수고하셨습니다. 어제는 정말 즐거운밤이었어요. 반장님과 총무님.여려선생님들 어쩌면 다들
그리 신명이 많으시는지. 한바탕 어울림으로 잠을 푹잤습니다.
조용한듯, 그러면서 질풍같은 용산반님들  사랑합니다~♥♥
이제부터 짧게 어느 토픽만 중심으로 후기쓰는것. 그것 듣던중 참
반가운소식입니다. 총무님이 좀 수월해지니 얼마나 좋아요 .
헤스터프린! 누가 이 여인에게 돌을 던지랴. 그녀는 남편이 영국에서 건너오다
죽은줄 알고 있었는데ㅡ젊은 과부가 젊은 남자와 사랑할수도 있지 하는건
 오늘날 생각이고. 엄격한 청교도주의가 팽배했던 당시엔 극형에 처해졌다니
무시무시합니다.
오영숙샘, 어제 사주신 맛있는 떡국맛이 아직도 입가에 사르르 돕니다.
어찌나 국물이 개운하고 맛있던지 감사합니다. 우리 홍총무님의 신나는 노랫가락도
여운이깁니다. 아무래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어디서 갈고닦으신것 같은데ㅎ ㅎ
수고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꾸벅
     
임정희   14-12-23 11:24
    
선생님, 얼른 산문마당에 들려주셨네요~
총무님의 야호 소리가 들립니다^^

선생님의 비타민은 제가 들고 왔습니다.
담주에 요 비타민 통을 열어 놓으면 서로 드실려고 할 것 같아요.
(권샘의 기운을 받아 창작의 열기와 영감을 돋울 것 같은 비타민이니까요.)
저 먼저 먹어봐야쥐~
     
홍성희   14-12-23 20:27
    
이번 주는 제가 다시  학원강사가 된 것 같아요.
야행인간이 되었어요,  새벽 두세시쯤이야~대낮이죠~^^

여러 샘들 덕분에 너무 즐거웠어요
아직도
즐겁고 행복합니다~

헤스터 프린!
지금 시대에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데~
시대를 잘 못 타고나서 쯧쯧

뭐든지 타이밍이 중요하지요~

샘, 어머니가 편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어머니도
모든 어머니들께서도~
임정희   14-12-23 11:26
    
헤스턴프린을 통해 미국 어머니상을 보고, 그 어머니 교육 아래 자란 아들들이 이루어낸 미국 개척 정신까지 음미해보았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위대성도 느낍니다.  헤스턴프린은 기득권층 중심의 역사에 귀속되지 않고 나만의 역사만을 창조해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부귀영화의 달콤함을 넘어서는 게 뭐가 있을까요?
관계의 소중함이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달달한 초코 케익 같기도 하고 아주 진한 사골 국물 같기도 우리 용산반 달님들과의 관계.
싸랑합니다~♥♥♥
 
오영숙 선생님, 저녁식사 감사합니다.
홍순규 선생님, 신봉자 선생님 반가웠습니다. 담 학기에는 꼭 뵙기를...
박은지 선생님, 최정희 선생님 같이 해서 참 좋았습니다.
대상 받으신 양경자 선생님 축하드려요^^
인기상 받으신 세 분 선생님들도 추카추카~

앞뒤옆에서 마음으로, 몸으로, 물질(?)로 지원해주신 모든 달님들, 고맙습니다^^
     
홍성희   14-12-23 20:32
    
반장님
고생했어요, 예약부터 경품 준비하랴, 간식 준비하랴~
잠시 늦게간다고
여러 샘들이 찾아대고 ㅎㅎ
역시 아무나 반장하는게 아닌가봐요~
든든합니다~♥♥
김혜정   14-12-23 12:08
    
우와~
새벽 2시 13분~!!!!!
홍총무님
존경합니다~!!!!!!!
     
홍성희   14-12-23 20:36
    
어제 송년회는  샘이 계서 많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새벽까지 후기  쓰면서도
샘 노래부르시는 모습이 눈에 선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김미원   14-12-23 12:14
    
이제 용산반 장기자랑은 걱정 없겠습니다.
이렇게 카수가 많을 줄이야.
양경자님, 권정희님, 신선숙님,
저는 눈을 감고 님들 노래를 음미했습니다.
그 또한 묘미더군요.
어제 목도 안좋은데 열창해주신 김혜정님도 멋졌습니다.

친정엄마처럼 제 옆에 슬그머니 다가와 제 딸과 손자의 건강을 물어주시던 오영숙님도 사랑합니다.
임반장님처럼 여러분 모두모두 싸랑합니다~~~
     
홍성희   14-12-23 20:39
    
모두모두 함께여서
든든하고
즐겁고
따뜻한 하루였어요~그렇죠?

오영숙샘부터  김형도샘, 우리 막둥이 반장까지
우리  반은 카수도  많고
인정도 많고
글 잘쓰는 인재도 많고
내가 적절한 타이밍에 수필 시작한 것 같아
정말 "다~행이다"  입니다.

어제같이
모두의 가정에도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빌어봅니다~
윤효진   14-12-23 19:49
    
지각생이 송년회 한다기에 너무 덜떠서 그만, 교제도 안받아오고....
영 어렵습니다.  진도 놓치면 안되는데... ㅋ ㅋ 불량 학생입니다.
박은지샘이 노래같이 불러주신다하여 신청했다가 모두를 잠들게 했네요  ㅠ ㅠ 
아이 못한다니까.... 호랑이띠  박현분샘 잘 들어가셨지요??? (왜 물음표가 세개인지는 본인만 알 것임)
저는요 나이를 꺼꾸로 먹는지 와 철이 안들지요?  아님, 벌써 치매가...  혹시... 
모두를 잠들게 했어도 혼자서 제일 들떠고 신났지요. ㅋ ㅋ
송년회 하자고 제일 먼저 제안해 놓고 불참 할까봐 얼마나 애섰다구요. 아침부터 쫄쫄내리 굶고, 뜀박질해서  아슬아슬하게 합평받고 커피 한잔.  추운 날씨와 허겁지급 먹은 맛났던 통닭과 케익, 음료수, 김밥....  나혼자 다 먹엇나 배탈이...  행복에 겨운 배탈이.... 났더랬어요.  오늘은 귀빠진날.  정신없이 보냈네요.  행복에 겨워...
반장님, 총무님, 용산반님들  ^^
엔돌핀 팍팍!!!    건강하시고 따시게 보내시고 반갑게 만나요~~~  ^^*
     
홍성희   14-12-23 20:48
    
노래하면 또  내가~
 완전 음치, 박치, 내맘대로~
그치만
내 노래로 여러분들이 즐겁다면
기꺼이 한 곡! ㅋㅋ 아이고  창피해!~^^

생일 축하해요!
즐겁게 잘 보냈나요?
어머니께서 한 겨울에 효진씨 낳느라
고생하셨겠어요~♥

<주홍글씨>
새삼  헤스터 프린이 짠하게
가슴에  다가옵니다~
사랑은 무죄!

효진씨는 오빠, 언니가 많아 부러워요~
형제 많은 집 막내,
사랑 많이 받고 컸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