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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의 기대는 저버리지 말되 예상을 깨라    
글쓴이 : 배수남    14-12-11 22:24    조회 : 3,850

독자의 기대는 저버리지 말되 예상을 깨라.

 

화려했던 송년회 여운에 설친 밤을 보낸 목성님들이 교실을 가득 메웠습니다.

다들 피곤하지만 기쁜 맘으로 아침 일찍부터 달려온 목성님들이었습니다.

 

*김광수 님<독일에서 만난 연인>

 

*김형도 님<하프 돔>

 

~ ‘추억이 없는 것은 재산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 이상, 소설가 ?

~ 반추(되새김)가 있는 글이다.

~같은 뜻을 지닌 말을 정리해서 표현하자.

~? 문학, 굴절- 굴절 시키면 난해한 시가 된다.

~노래 ? 직접 감정에 호소- 있는 그대로 드러내면 가요가 된다.

~형식은 내용을 규정한다.

~‘시인은 잠수함속의 토끼다’ - 게오르규

~ 여백이 있는 글을 쓰자.

~할 말 만하는 글 ? 독자는 안다- 노파심을 버려야 한다.

~모든 글은 끝 부분에 독자의 혀를 찌르는 반전이 있어야 한다.

 

`독자의 기대는 저버리지 말되 예상을 깨라 ? 형상화를 시켜야 한다.

 

<<한국산문 12월호>>

~글에서는 그냥, 문득이란 단어를 쓰지 말고 구체적인 표현을 하자.

~의미 없는 대화는 글속에 쓰지 말자.

~‘옴파리사어, 죽은 말은 자제하고 앞 뒤 맥락으로 알 수 있는 말을 쓰자.

~‘애먼- ’애먼 살-엄한으로 표현 하는 것이 좋다.

 

*~*~ 솜리에서 만두국과 갈비탕을 먹으며

아쉬움으로 끝난 송년회를 이야기하며 언 몸을 녹였습니다.

*~*~ 열심히 최선을 다하여 8주 동안

연습에 임해 준 사물놀이 팀과 묵묵히 후원해주신

 목성님들께 반장으로서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 목성님들~!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어 바람 잘 막아내시고,

다음 주 목요일엔 조촐한 송년회가 있을 예정이니 적극 참석 부탁드립니다.

 

 

 

 

 

 

 


홍정현   14-12-12 11:55
    
사물놀이보다는 힙합이, 한복보다는 청바지가 더 좋았는데
어느 순간 사물놀이 복장이 좋아지고 북을 치는데 신명이 나는 저를 발견했어요.
한국산문에 들어와 여러모로 달라진 저를 발견하는 일이 기분 좋습니다.

송년회때  쉬지 못하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셔서 병나셨을까 걱정했는데
어제 모두 강의에 오셔서 놀랐답니다.
모두 '결석생이 많을 것 같아 나라도 가야지...'하는 마음으로 오셨다고 하셔서
감동받았어요.
 
교수님 강의는 늘 그렇듯이 제게 피가 되고 살이 되네요.


아파도 아프다 내색 못하고
저질 체력 총무때문에 혼자 묵묵히 척척 일하시는 반장님께 감사드려요.
그리고 사실 저보다 더 바쁘신데도
아침마다 강의실 문을 열어주시는 차복인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주말동안 푹 쉬시고
다음 주에 뵈어요.
김인숙   14-12-12 16:22
    
12월이 눈보라를 데리고 왔네요.
바깥 풍경이 동양화를 그리는 중 이예요.
 반장님 또 후기까지 올리느라 몸살나지
 않으셨나요?
 교수님. 명강 들을 때마다 새록새록
 새롭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2.10 총회. 웃음과 재치로 보양식
 한사발 먹은 기분이고 우리 목요반
 '얼쑤!'로 우리 것 맘껏 누리고  화합의 한마당
 폼 잡았으니 최고! 최고 입니다.

 12월이 '추억'을 던져주고 달아납니다.
 아름다운 추억 엮으면서
 보내주신 글
 따뜻한 아랫목에서
 읽는 이 즐거움.

 백만 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이마리나   14-12-12 16:44
    
잔치는 끝나고 약간의 허탈감도 없지 않지만 하나된 목성님들의 사랑과
 힘을 보여주었던 지난 8주 감동이었습니다.
 지친 모습속에서도 배려하고 챙겨주었던 아름다운 님들 가족같았습니다.

 올 해는 그냥 넘기나 했더니 아쉬웠는지 목감기님이 찾아오셔 병원에
 갔다오던 중 진눈깨비를 만났네요.
 이제 확연한 겨울의 정취를 느낍니다.
 뿌연  하늘 으스스한 겨울 날씨, 이럴땐 이불쓰고 독서에 빠져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주말 잘보내시고 다음 주 모두 송년회 함께 보내길 기대합니다.
배수남   14-12-12 18:44
    
송년회 끝나고 허전해하실 목성님들을 위해 하얀 눈이 살포시 내렸습니다.
송년회후 늦은 귀가로 피곤해서 결석생이 많을까봐
모두들 하나같은 맘으로 이불을 박차고 달려오신
 목성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사물놀이 연습장에 와보지 못해서 죄송하단
 박상률 선생님의 문자도 감동이었습니다. 

점심 후 큰  하트가  그려진 달콤한 라떼를 쏘신
 김보애 선생님 ~~고맙습니다.
사물놀이 연습하느라 고생했다며
사랑 가득한 마음으로 옮기는 발길 붙잡아 쏘신 라떼는
그 어느때보다 달콤했습니다.

다음주에 있을 목요반 송년회 후원금을 선뜻 내어 주신 명정강 선생님~~!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담주 목욜에 모두 뵙겠습니다.
김보애   14-12-12 20:19
    
하루종일 수업 가르치고 부랴부랴 달려가서 수업듣고 후배들 저녁사주고 이제야 집에 들어왔습니다.
난 왜 이렇게 사는거야~라는 노래가 남의 일이 아니네요. 삶에 회의가 드는 것은 더 좋은 것을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위로로 삼습니다. 바쁘신 시간내어 연습하시고 굥연하시고, 그리고 다음날 쉬지도 못하고
무리하게 수업오시면서도. 그 많은 것들을 티내지 않으시고 다 해내시는 목요반님들,
특히 사물놀이 공연하신 님들,함께 못해 미안함과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또 어떠하리 하면서 방긋방긋 웃으시는 목요반의 에너지는
반장님과 총무님의 열성과 성실에 덕스런 언니들이 계셔서이죠.
암튼 애쓰셨구요. 어제 역시 유익한 교수님의 강의, 마음에 꼭꼭 담았습니다.
사실상의 첫눈의 무게에 몸을 싣고 모처럼 차 한잔 마시며 머리 식힙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목요반님들.^^
차복인   14-12-14 14:22
    
꼼꼼하게 써내려주신 우리 반장님의 글에서 다시한번더 복습하고 .....감사합니다.
역시 우리목요반 샘님들은 마음씨가 고우셔요? 다 그렇죠?
김보애선생님 .....지금이 바빠도 좋은 시간 일겁니다 .아무나 그러지 않거든요...
늘 바쁘게 다니시는것 아주 보기에 좋습니다.능력이 있는거죠.
반장님 더공부 할께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기바랍니다 ....^^
박소현   14-12-15 08:07
    
송년회의 열기가 아직도 가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단합된 목요반의 열기도 아름다웠어요~~
행사 준비하느라 우리 반장님과 총무님
몸살에 코피에, 입술까지 터진 모습 안쓰러웠어요
그런데도 목요일 아침 밝은 모습으로 나오셔서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반장님 총무님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비록 일등은 못했지만 사물놀이 팀도 수고 많으셨구요
하지만 연습하는 내내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으니
굳이 등수를 따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송년회와 함께 또 이렇게 한해가 멀어지는군요
내년에도 이 열기 이어서 좋은 글들 많이 쓰자구요~~
저는 남뽁 지방으로 여행을 떠났다 어제 밤 늦게 돌아왔습니다
모두들 힘차게 한 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