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보다 열정”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손톱만한 재능을 보고 거대한 산 같은 열정을 오르지 못할 때가 많다.
세상 모든 일에 통용되는 말이지만
특히 문학을 공부하는 우리는 더욱 그 열정의 산을 올라야함을 말해주셨습니다.
- 사랑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도 사랑의 느낌이 듬뿍 묻어나게 쓰자.
참으로 많은 습작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 비유 (직유, 은유, 제유, 환유)를 잘 활용하여 단어와 역설을 잘 사용하면 좋다.
적절한 비유는 독자들에게 더 큰 공감을 형성하며 서정적 글이 된다고 합니다.
- 수필은 반전이 있는 극적 수필이나 서정적인 시적 수필이 좋다.
설득과 같은 교훈적 글이나 다수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글은
오히려 작가의 격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 문장은 가능한 짧게 쓰자.
문장이 길어지면 주제가 퇴색하거나 전달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겨울 학기 첫 수업인 오늘,
하얗게 쌓인 눈이 수요반의 등교를 축복해주었습니다.
눈처럼 하얀 백설기를 주신 김화순 선생님,
제주도의 감귤 향기가 듬뿍 담긴 크런치바를 주신 신화식 선생님,
정말 맛있는 간식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업보다 요요 먹거리 때문에 수필반을 빠질 수 없습니다.
특히
세 분의 새로운 얼굴과 오랜 시간 자리를 비웠던 선생님들이 모두 돌아오셨습니다.
신성범 선생님, 김성운 선생님, 김민진 선생님,
오래도록 같이 공부하며 재능보다 열정을 불태우시길 소망합니다.
캐나다에서 한 달 반 동안 따님가족과 추억을 쌓고 오신 옥화재 선생님,
예쁜 손자, 여행, 그리고 연로하신 어머님과 두루두루 시간을 보내고 오신 김현정 선생님,
감기 몸살을 거뜬히 이겨내시고 오신 임미숙 선생님,
모두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또한
설영신 선생님의 책 <박수치는 여자>가 우수도서로 선정되는 경사도 있었습니다.
덕택으로 오늘 점심은 중식당 도원에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았습니다.
설영신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여 후식까지 든든히 먹은지라 그냥 집으로 가나 했는데
그래도 차 한 잔 하고 가자는 말에 끝에 남은 몇 분이 모였습니다.
아드님의 연구자료가 학술지에 실린 기념으로 커피와 차는
오길순 선생님께서 주셨습니다.
수요반의 모든 분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빌어 봅니다.
다음 주는 수업 마치고 2014년 한국산문 송년회가 있습니다.
모두들 참석하시어 뜻 깊은 송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