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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지> - 에른스트 비혀르트    
글쓴이 : 김은희    14-11-17 18:12    조회 : 4,113

항상 목동반을 위해 아침부터 애쓰시는 이순례 반장님 사랑해요^~.

일찍 나와서 커피며 간식을 챙기시는 박유향 총무님, 안옥영샘, 황다연샘 감사해요...

 

오늘은 한금희샘의 글만 합평했어요. 언제나 열심히 글 쓰시는 한금희 샘의 모습을 본 받고 싶습니다.

목동반 홧팅입니다^^~.

이번주로 11월의 강의는 종강했구요, 다음 주에는 10시에 모여서 송년회 연습을 합니다.

꼭 참석해서 목동반의 단합심을 보여주세용^~.

 

<이 잡던 엄마의 꿈> - 한금희

송교수: 잘 고쳐진 글이다.

 

<미국보다 비싼 제주여행> - 한금희

송교수: 문제를 안 삼으면 아무 문제가 없는 글들이다. 그런데 언급을 하자면, 이 글에서는 초점을 좀 더 분명하게 하면 좋을 것 같다. 소비행태를 꼬집는 것인지, 아니면 제주 여행이 정말 비싸다는 것인지 분명하게 언급하면 좋을 것 같다.

작가: 실제 렌트카도 비쌌고 예를 들어 스타벅스 커피 값도 미국보다 더 비쌌다.

송교수: 제주와 미국의 실제 여행비를 비교할지, 소비를 부추기는 한국 사회구조의 문제를 꼬집든지 하는 목표가 있어야할 것 같다.

 

<하와이에서 전남 구례 읍으로> - 한금희

송교수: 한금희샘의 글들은 모두 일기처럼 쓴 글이다. 두 편 모두 문제를 삼지 않으면 그냥 통과할 수 있는 글들인데 언급을 하자면 주제를 좀 더 분명하게 드러내면 좋을 것 같다. 이 글에서도 일기처럼 편하게 쓴 글이고 마지막도 재밌게 마무리했는데 말하고자 하는 부분을 좀 더 분명하게 나타냈으면 좋겠다.

첫 문장에서 “9월 말 동창 모임에 나와서라는 표현은 빼도 좋을 것 같다. 잉여의 정보이다.

서울가까이에서는 난개발이 지속중이어서 달리는난개발이 한창이어서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 “27번 순천완주 고속도로로....”가 포함된 네 개의 문장은 좀 정리를 하고 언어를 좀 다듬어야 된다. “주인은 우리가 다른 데서 자야한다고 고집했다.”주인은 우리를 위해 다른 장소를 마련해두었다.”등으로 바꿔야한다. “칭찬과 칭송이 절로 나왔다.”감탄과 칭송이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

문장을 좀 더 정리해서 한 번 더 내면 좋을 것 같다.

이 글에서 경치에 너무 치우지지 말고 미국과 구례의 삶을 경제적으로 비교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독자: 화엄사에는 특별한 건물 두 개 정도가 있는데 그런 언급도 들어가면 좋을 것 같다. “시주함 옆에 메뉴판을 보고 깜짝 놀랐다.”에서 메뉴판이란 표현은 빼는 것이 좋겠다. 절이 부자를 지향하는 것 같은 표현은 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독자: 앞 부분의 내용이 좋은데 그 부분이 글의 전반에서 풀어내지지 않을 것 같다. 그 부분을 잘 풀어내면 좋을 것 같다.

송교수: 전반적으로 글을 세련되게 풀어내면 좋을 것 같다.

 

<반지> - 에른스트 비혀르트

나쁜 짓만 일삼던 마법사가 늙은 후에 벌어지는 이야기.

세 주인공: 마법사, 까치, 소년

마법사는 소년을 보자 노인은 무언가가 제 그물을 건드린 거미처럼 이제 다시 정신이 번쩍 들었다.”-아주 멋있는 표현이다.

독자: 소년이 마치 마법사의 마지막 작품이 된 것 같다.

송교수: 멋있는 작품이다. 결국 선이 이긴다는 것을 길게 썼는데 아주 잘 된 작품이다.


# 월반 소식

이순례 반장님이 직접 쪄오신 쑥떡과 모시 송편, 그리고 이완숙샘께서 사오신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너무 거나하게 했죠?) 저희는 송년회 연습에 매진했답니다.

목동반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 결석하신 월님들... 다음 주에는 꼭 오셔서 송년회 연습도 함께 하고 즐거운 점심도 함께 해주세용^^~.

다시 한번 말씀드리자면, 다음 주에는 송교수님의 수업은 없고 송년회 연습으로 대체합니다.

목동반 님들....

한 주 간도 건강하시고 다음 주에 뵈어용^^~.



이순례   14-11-17 19:46
    
가을을 보내야하고, 겨울을 맞이한다는 중간지점인 11월은 개인적으로 가장 쓸쓸한 달입니다.
강의실 또한 결석한 분들이 많아 더욱 차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그래도 송교수님의 열강에 힘입어 울들은 훈훈하게 가을학기 종강을 하였습니다^*^

아이들 수능과 김장철이 맞물려 울님들 바빠서 글 못쓰신 줄 압니다.
겨울학기에는 멋진 글 한 편씩 쓰셨으면 하구요.^^(지부터 반성합니다^^;;)

오늘 못 뵌분들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주에는 뵙기를 희망합니다.

일부러 발걸음 하신 강월모쌤 사랑해요~!
김밥의 다양한 속지의 맛은 이완숙님의 사랑이어요^&^
이상일샘! 박카스의 힘은 울반의 에너지였습니다^_^
감귤의 색감은  김혜용님의 사랑이었네요^^
윤진숙쌤! 송년회에 합류 못하시는 그 마음 헤아려 봅니다~^^


김은희 박사님 일목요연한 후기글 감사합니다^^
울님들 다음주는 방학이지만, 출석하시어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안정랑 PD님 완벽한 안무에 힘찬 사랑의 박수를 보냅니다^*^~
적재적소에 포진해있는 목동반에 명인들이 계셔서 전 행복합니다^^~ 울님들 싸랑합니다, 화이팅!!!
박유향   14-11-17 20:49
    
저도 본받고 싶어요, 한금희 선생님. 계속해서 글을 풀어내시는 그 열정이 정말 부러워요. 제자신 반성도 하고요.
오늘은 빈자리가 많았네요
김장 하시느라 바쁘신 분들도 계셨을 것같고...
언젠가부터 11월 길거리 낙엽이 배추잎으로 보이네요 ㅠㅠ
김장 담그시는 월님들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3번째 맞는 송년회가 기대됩니다
이 나이에 언제 그렇게 무대에 올라 공연할 기회가 있을까 하시는 정진희 샘님 말씀에 깊이 공감하구요,
더더욱 화끈한 무대 펼쳐졌으면 좋겠네요
안정랑   14-11-18 06:24
    
길거리 낙엽이 배추잎으로 보인다는 유향님, 애들말로 '웃프다'입니다, 웃기지만 슬프다는...
이번 주 제사를 앞두고 김장을 해야하는 제 심정이기도 하네요^^
 이 나이에 무대에 서는 것을 영광인줄 알아라, 란 진희회장님말씀 맞습니다요.
공부도, 춤연습도, 손녀보기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부쩍 드는 요즘입니다.
송년회를 위해 모두들 서로 협조하며 즐겁게 임하는 모습들이 참 아름다워요,
월요반 화이팅입니다!!!
안옥영   14-11-18 10:43
    
날라리 주부인 저는 길거리 낙엽을 보면
청소하시는 분의 노고만 보입니다.
반장님에겐 가장 쓸쓸한 달이 저는 5월 다음으로
좋아하는 달이기도 하구요.
모두  제각각의 느낌으로 이 가을을 보내고 있네요..ㅎ
 
11월이 가는 걸 아쉬워하며
저는 오늘 친구들과 일박이일 여행을 갑니다.
막바지 가을을 즐기고 돌아와 송년회 연습도 열심이 하겠습니다.^^
황다연   14-11-19 15:00
    
... 우리가 어린아이인 동안은 우리는 반지를 움직이지만, 우리가 어린아이이기를 그칠 때에는 우리의 가슴을 움직이는 거야. 그것을 위해서 신은 우리를 이 고통스런 세상에 보내신 거지. 노인은 갈수록 꺼져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이한마디를 위해서 긴 말이 필요했다는 말씀이었죠. ㅎ

한금희샘의 약간은 쑥스러운듯한, 친근하고 귀여운 듯한, 특유의 웃음소리를 여러번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계절도 좋고 날씨도 좋고 바깥분위기도 좋고 다 좋은데 글은 쓰기 싫으네요 ^^;
올해도 어김없이 송년회준비를 하면서 저는 늘,
고작 몇시간정도 연습해서 될려나...? 그런 걱정을 하지만, 결과를 두고보면 괜한 걱정이었어요.
저의 고질적인 느림으로 인하여 올해도 그런 저를 걱정하고, 또 저의 괜한 걱정으로 끝나길 바래봅니다.
아프고 속상한 일보다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 더 많은 매일매일이길 바랍니다~~
문경자   14-11-22 08:35
    
후기를 꼼곰하게 올려주신 은희샘 감사드려요.
여러 가지로 애쓰시는 반장님 수고하셨어요.
11월 마지막 강의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것도 모르고
정신없이 쫓아 다녔나 봅니다.

월반 송년회를 위해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니
일등은 우리것이여! 하는 마음에 즐겁습니다.
수고하시는 님들 화~~이팅

12월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