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풍경
** 6강 서양의 제왕학
'쪽' 에서는 푸른색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새빨간 색도 나오나봅니다
우리는 세네카를 인내와 절제의 화신, 스토아학파의 거두로 알고있지요
기존의 그러한 시각으로 보면 세네카의 제자 네로는 적출어람(?)의 표상이 되겠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세네카도 그리 스토아적이지만은 않았다는군요. 불륜 스캔들이 적지 않았다나요?
로마의 초기 공화정은 현대 민주주의 못지않게 민주적이었다 합니다. 하지만 시저는 황제가 되려는
야심 때문에 결국 측근으로부터 죽임을 당하는데 미리 써둔 유서 덕분에 사후에 명성이 더욱 높아졌다짇요
유서에서 먼 친척인 옥타비아누스를 후계자로 일찌감치 점찍어놓았으며
자신이 죽고 난 후 전 로마인에게 일정금액의 돈을 나눠줄 것을 명영했습니다
영웅은 영웅의 떡잎부터 알아보았습니다. 사람을 보는 탁월한 눈과 국민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지요?
옥타비아누스는 황제가 되면서 아우구스투스라는 이름을 갖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결혼한 누이를 이혼시켜 정적인 안토니우스에게 아내로 주는 주도면밀함도 있었습니다
아우구수투스에 이은 2대 황제 티베리우스는 아우구스투스의 씨다른, 양아들인 셈이니 운좋게
황제가 된 사람입니다. 이는 왕실의 복잡한 결혼관계 때문인데 당시 여성들에 대한 성적 윤리관은 매우
관대했습니다.
3대 칼리쿨라는 폭정을 일삼았는데 오죽하면 '칼리쿨라 효과'라는 말이 생겼겠습니까?
이는 청개구리 태도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말리면 더 하고싶은 심정을 뜻하는데
칼리쿨라의 심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영화<<칼리쿨라>>상영을 금지한 데서 유래되었답니다
그러니 칼리쿨라가 무덤 속에서 억울해할 것 같네요
4대 클라우디스도 폭군이었지만 다음황제 네로에 비하면 약소합니다
세네카는 제자였던 네로로부터 자살명령을 전해듣고 자살로써 비극적인 최후를 맞습니다
2교시 풍경
오늘은 9 편의 작품을 합평하였습니다
박재연 < 갈 때가 된 것일까?>
이우중 <달빛조각은 암자에 부서지고> <유배지에서 세 미녀와 1박2일>
왕연균 <소설가 강석근 선생님>
이승종 <산수간에 집을 짓고>
문영일 <남자 혼자는 외로워>
엄선진 <나의 세번째 걸음마>
공해진 <소말리아 그들의 바다>
무사통과된 글들이 많네요. 특히 엄선진 님의 첫글 완영합니다. 드디어 자기소개서를 올리셨네요
오늘은 간식을 무려 3분이나 준비해주셨습니다
김순희선생님, 멀리 이문자선생님, 김정미선생님꼐서 각각 빵,한과, 떡을 준비해주셨네요
먹을 게 많으니 완전 잔치집이었는데 아쉽게도 오늘은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우리 선생님들 어디 계시든 마음은 이곳에 달려오셨으리라 믿습니다
다음주엔 오랜만에 4교시 회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2월10일 송년회도 알고계시지요? 그날은 꼭 스케줄 비워두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