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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족할때 부족 할때를 대비하라    
글쓴이 : 박서영    14-10-22 23:57    조회 : 4,363

6강 서양의 제왕학

 

1.제왕학의 범주

*왕가나 유서 깊은 가계등의 후계자 양성 특수교육.

*지도력이 필요한 모두에게 필요.

*좁은 의미__왕가의 교육

넓은 의미__모든 리더들을 위한 교육.

그러나 아직 학문으로 정착 되지 않았다.

 

2. 크세노폰의 용병술-- 유럽역사상 최초의 제왕학 교본

 

*크세노폰__아테네 출신의 저술가,사상가, 용병

소크라테스의 제자. 플라톤과 동문 수학

마키아밸리(군주론)에 영향을 줌.

아테네 귀족집안 출신.

아테네의 ‘30인의 참주지지.(친 스파르타 정치)

13개월간 통치-민주인사 1500명 살해. 추방 재산몰수.

참주정치 타도되자 그의 입지곤란.

반란을 일으킨 키루스에게 용병으로 참여.

쿠낙사 전투에서 승리,그러나 키루스사망(반란의 의미 상실)

-용병대장

형에 반역한 동생을지지--반란은 패배 명성은 얻었다.

스파르타왕과 함께 코로네아 전투에서 아테네, 테바이 연합군에 게 패함--추방.(참전기록이 소아시아 원정기’)

조국(아테네)에서 추방당한 뒤 스파르타에서 왕의 후한 대접.

30년 살다 스파르타가 전란에 휩싸이자 코린토스에서 여생을

보냄.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소크라테스의 변명을 그대로 받아서 기록.

*크세노폰의(소크라테스의변호)--마음으로 존경한 스승을 자기의 생각으로 변호.

*크세노폰의 정치철학_자연인, 인간자체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 지도자.

*크세노폰 제왕학의 목적=스파르타(군사력)+관용(토착신앙,자치체제)인정

*크세노폰의 용병술-- 풍족할 때 부족할 때를 대비하라.

 

<키로파에디아> 크세노폰, 이은종역

*이집트 제외한 오리엔트 지배한 왕.

*현 이란인들의 최고 숭배자.

*정치철학과 고대근동의 역사와 문화 전반에 대한 사료를 갖춘 리더쉽 교재.

 

<역사> 헤로도토스. 박현태역

외손이 메디아의 왕이 될것이라는 예언과 꿈 때문에 충신 하르파고스에게

외손녀를 죽이라고 함. 하르파고스가 차마 죽이지 못하고 변방 소몰이꾼에 게 살인 위임. 그는 흑해에서 키노’(그리스어로 ’)라는 아내와 살고 있었 음. 키노도 출산하나 사산. 죽이라는 아이를 키움. 아이가10세때 진상 밝혀 지자 하르파고스의 아이를 죽여서 요리 한 후 아버지에게 먹임.

 

하르파고스 보복 결심.--페르시아 편을 들어 망하게 함.

왕의 충고- “너는 세상에 둘도 없는 어리석은 인간임과 동시에 악인이 다

하르파고스- “?”

왕의 충고- “네가 왕이 되어야지 부하가 되느냐? 너의 동족 메데아를 노예로 만드냐?”

 

3 이소크라테스의 변론술--그리스의 제왕학.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

*이소크라테스

아테네의 피리제조로 재산축적한 집안 출신.

소피스트 교육받음.

평생 로고스 이성언어를 중시하는 수사력을 천착.

응변술보다는 문장 수사론에 치중.

변론술학교 창설-최초 고액 과외

정치적인 수사학의 1인자.

정치적인 플라톤이나 기교적인 소피스트와는 달리 훌륭한 변론을 개연지에 두고서 정의에 기초한 정치주장.(탁상공론보다 실질적인 정치 중요시)

군주들의 탁월함을 주장-자신이 모범이 됐을 때 상대에게 통치의 권 위가 있다. 신하의 존경이 필요.

 

*안티도시스 소송사건(부유세 사건)

 

아테네가 삼단노선 건조비용에 필요한 특별 기금 청구,당사자가 자기보다 이소크라테스가 돈이 더 많다고 함. 또한 그돈은 교육비이고 그 교육(이소크라테스)이 청년들을 타락시킨다고 함. 돈을 많이 벌지도 않았고 청년들에게 타락교육을 시킨적도 없으며 인재를 양성했다고 반론.

말이란 영혼을 드러내는 그림으로 말을 잘 하려면 영혼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그능력이야말로 공공의 시민들과 소통할 능력으로 참된 지혜의 산물이다. 그 지혜를 사랑하는 것이 곧 철학이라고 반론.

 

수필반 풍경

이우중<오찬 교도들> <요령소리>

이문자<등용의 길>

류문수<사라져버린 고향>

정길순<외암리 빈 집>

문영일<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안해도 되는 말을 하다보면 글이 길어 질 수있다 하셨습니다. 잘 팔리는 글(잘 읽히는)을 쓰라 하셨습니다.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가 주제라고도 하셨습니다.

 

김미원 선생님의<달콤한 슬픔>을 공부했습니다.

작가의 말부터 큰 칭찬을 하셨습니다. “이정도면 A급입니다이 표현이 울 교수님의 최고의 칭찬이지요? 판에 박힌 기행문이 아닌 하나를 잡아채서 멋진 기행수필(사랑이 어떻게 변하니)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자꾸 트집을 잡아보라고 하셨고 너무 좋습니다만 나왔습니다.수업 후

20권 중에 4권마저 팔려서 반장은 마냥 기뻤답니다.

달달한 시간이었습니다.


박서영   14-10-23 00:03
    
다음주(29일) 수요일은 수요반(무역센터)과 야외수업이 있습니다. 10시까지 청계산입구역 2번 출구로 오셔요.
  산행참석이 여의치 않으시면 1시까지 청계산 곤드레식당으로 오시면 됩니다.
 강의실로 가셔도 수업 없습니다.
이은하   14-10-23 08:30
    
교수님 강의 어렵다고요???
조금이라도 알아야 어려운지 쉬운지...
생소하기만 하네요.
하여튼 왕들의 얘기보다 악녀나 도둑들의
얘기가 더 재미있네요.
후기 잘 읽고 갑니다.


 가을의 기도
                  김현승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게 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갖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홀로 있게 하소서...
굽이 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 같이
     
박서영   14-10-23 21:27
    
가을시까정 올려주고,,,빨간사과를 한 입 깨물며 청송의 하늘을 추억해봅니다.
 제왕학, 왕족이 아닌 우리와는 머언 당신인줄 알았는데 삶의 지혜가 곳곳에 숨어 있네요.
     
이호상   14-10-23 23:26
    
은하샘의 감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을의 기도'
고독을 씹으며, 기도하는 심정으로, 그 모든것을 사랑하게 해 달라는~~
 아! 차마 언어도단의 이 느낌은 과연 어디서 온걸까요
이 시를 사랑하는 샘의 모습이 멋지네요~
          
이은하   14-10-24 09:25
    
호상샘
오랜만...반갑네요.
제주도 사람이 다 된 줄 알았더니만...
언제든 분당반에 오시면 따듯한 차는 대접해
드릴께요^^
이화용   14-10-23 10:00
    
"말이란 영혼을 드러내는 그림이다.
말을 잘 하려면 영혼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그능력이야말로 공공의 시민들과 소통할 능력으로 참된 지혜의 산물이다."

어제 1교시 수업을 듣지 못해 아쉬웠는데
요 말만 명심하면 될 듯 싶습니다.
현명한 판단을 내릴만한 영혼이 빈곤한
그래서 '소통할 능력'을 상실하고 군림하려 드는 오늘의 제왕이
이 강의를 꼭 들었음 싶네요.ㅎㅎ

은하샘이 올려준 시를 읽으니 
가을이 제 앞에 바짝 다가와 있네요. 
기도하고....
사랑하고....
홀로 있고....

저도 멋진 가을 시 하나 올리려고
백석의 시집을 찾았습니다.


 秋夜一景
                백석

닭이 두홰나 울었는데
안방큰방은 홰즛하니 당등을 하고
인간들은 모두 웅성웅성 깨여있어서들
오가리며 석박디를 썰고
생강에 파에 청각에 마눌을 다지고

시래기 삶는 훈훈한 방안에는
양염내음새가 싱싱하도다

밖에는 어데서 물새가 우눈데
토방에선 햇콩두부가 고요히 숨이들어갔다


*****
제가 어렸을 때 이북이 고향인 할머니와 고모와 둘러 앉아
두런두런 하시는 얘기를 들으며
늙은 호박오가리 타고, 만두 빚고 두부 만들고 하던
그 옛날 가을밤의 정취가 문득 생각납니다.
詩가 이리도 쉽고 자연스런 것을......
(사족입니다ㅋㅋ)
     
박서영   14-10-23 21:31
    
그러게요 1교시에 안오셔서 고개 빠지게 동구밖을 내다봤네요.
 이북 사투린가요. 백석의 시엔 아름다운 방언이 담뿍.
 풍경이 그려지네요.
이우중   14-10-23 16:32
    
저도 가을분위기 시한 수 올립니다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꼿으로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그렇게 높은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남자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사랑이 외로운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것을 거니까 외로운거야
사랑도 이상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건 외로운거야
사랑이란 이별이 보이는 가슴아픈 정열 정열의 마지막엔 무엇이있나
모두를 잃어도 사랑은 후회않는 것 그래야 사랑했다 할수있겠지
 
 
  구름인가 눈인가 저 높은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배낭을 메고
     
박서영   14-10-23 21:33
    
푸하하하하하하하! 우중샘 왜 이리? 갈 수록 궁금, 그것이 알고 싶다.
아예 제주도에 대고 울부짖어보면 답이 있으려나?
 가을시`~~ 감상 잘하고 갑니당.
          
이호상   14-10-23 23:53
    
반장님도 이 깊어가는 가을에 시 한수 올리면 어떨까요?
반장님이라면 굶어 죽을지언정 썩은 고기는 먹지않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감동을 주는 시를 올릴것 같은 예감입니다
지난 프랑스 문학기행때  어느문우님은(목소리가 좀 크신분?) 하이에나를 더 좋아하는 분도 있더라구요~
교수님께서 표범하나 만들어 주자고 그래야 우리도 표범을 친구로 두었으니 표범이 되는 것 아니냐구 하셨는데, 그 샘은 저보고 자꾸 하이에나라고 놀리더군요. 그럼 자신도 하이에나가 되는데 ~~
               
박서영   14-10-24 00:01
    
가장 살기 좋은곳은 가장 죽기도 좋은곳
 성산포에서는  생과 사가 손을 놓지않아
 서로 떨어 질 수 없다
     
이호상   14-10-23 23:20
    
우중샘의 시를 보니,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 나는군요.
바야흐로 억새의 계절, 지금 이곳은 산과 들이 은빛 금빛의 황금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술은 내가 마시는데 취하는건 바다가 더 취한다는 성산포앞에서, 회 한접시에 소주한잔을 하다
우중샘의 모습이 언뜻 떠올랐답니다. 뜨거운 심장을 가진 문인중의 문인이신 우중샘의 불타는
열정~~ 입 한번 열면 옥수 같은 시들을 쏟아 냈던 지난 경주 문학기행의 추억~~
문학을 운명처럼 여기신 샘의 모습을 멀리서 나마 그려봅니다~~~
          
이우중   14-10-24 07:49
    
성산포에서는
남자가 여자보다
여자가 남자 보다
바다에 가깝다.
술을 마실 때에도 바다 옆에서 마신다.
나는 내 말을 하고
바다는 제 말을 하고
술은 내가 마시는데
취하기는 바다가 취한다.
성산포에서는
바다가 술에 더 약하다.
조정숙   14-10-23 16:38
    
풍족할때 부족함을 대비해라 했거늘
오늘도 차가 서기직전 .(.경고등 들어오고
이틀 더 끌고다님)에
주유를 했으니
인생철학에선 빵점.

여기저기
가을이 난리네요
울 반장님
가을색 후기도 잘보고
샘들
가을시도 고맙습니다
가을엔
보다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봐야죠
대지도 겸손해지는
계절앞에서
인간이 까불어 봤자겠죠?
담주
야외수업 기대만땅 입니다
     
박서영   14-10-23 21:39
    
어제 지방에서 올라오면서 무슨 생각을 그리 깊이했는지 기름 떨어진 줄도 몰랐는데 안성근처에서 주유등에 불이 들어 오는거예요.
 순간 갑자기 속도를 줄이고 조심조심 운전을 했답니다. 그런다고 기름이 덜 드는것도 아닌데...ㅋ 다행히 마지막 휴게소가 있었고 10년 감수했답니다. 저도 두자리수  되기전에 채우는데 말이죠. 가을 탓이 아닌가 싶네요.
겸손히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야죠.
공해진   14-10-23 21:07
    
배부르고 등따시몬
제왕학,
벨끼 있나.
외롭고 아플 때 곁에만 있어줘도 엄청 따신거.
우짜튼 재미있게
이 가을
행복하소서
박서영   14-10-23 21:41
    
꽁샘도 행복하시죠?
문영일   14-10-24 07:37
    
분당반 오니까 행복하다.
  무지하게
  커피도 , 간식도
  누나, 엄마손 같이 자애롭다.

  점잖고 각 방면 해박하신
  남자 선생님들이 많아 행복하다.
  엇그제 수업 후 
  서현역  한 술집.
  정치, 경제, 사회, 민족, 이념에 대한 토론에
  막걸리 8병이 덩달아 춤을 추고
  모자란 듯
  두 분은 2차를  가신다고 서로 잡아끌더이다.

  이 나이 이런 만남이 있다니!
  일요일 예배당에 나가
  그렇게 손모아 기도 드린 정성을
  하느님도 감흡하셨는지.

  이제 더 간절히 기도하건데
  분당방을 위해 헌신 노력하시는
  박 반장과 박 총무님,
  뒷 자리에서 마지막  설거지 하시는
  분당반 노력봉사자들께
  적선지가 필유어경이라는 말 같이
  은혜로우신 하느님께서
  건강과 그 댁내 제절들께 축복을 내려 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박서영   14-10-24 14:02
    
깊어가는 가을 저녁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남샘들께서 뭉치셨군요.
 행복하시다니 다행이네요. 문샘.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모두에게 쏟아지길.....
김미원   14-10-24 09:22
    
제가 감사의 말씀이 늦었네요.
수욜 오후 수업에 가고 싶었는데 일이 있어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항상 활력이 넘치는 분당반님들, 천당 아래 동네라 그런가요?
좋은 평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서영 반장님,
책 20권을 다 파셨다구요? 짱입니다요? 감사!!!
한국산문 광고비로 들어가니 아직 구입하지 않으신 분들,
사무실에 몇 권 더 있답니다.ㅎ ㅎ
사랑스런 님님들,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 행복하소서~
     
박서영   14-10-24 14:07
    
김미원 전 회장님!  교수님의 고품격 칭찬이 자연스럽게 독자의 마음과 지갑을 열게 하더군요. ㅋㅋ
 그리고 먼저 읽은 독자들의 입소문 마케팅까지... 좋은 수필집을 쌓아 둘 순 없죠? 넵 알겠습니다.
     
문영일   14-10-24 14:13
    
김 고문님!
    임 선생님이 어떤분입니까?
    님의 수필집으로 강의를 할 정도
    였지안씁니까?
    청순가련형 코스모인가 하면
    가슴이  서늘해지는 냉철한 지성
    이 풀어낸 이야기들.
 
    입문  3년의  천학비재한
  저는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다음에 상제하실 글들이
    기대됩니다
김은희   14-10-24 11:12
    
박서영반장님. 목동반에서 공부하고 있는 김은희예요^^. 김혜정샘의 등단식에서 뵈었었죠.. 너무 발랄하시고 아름다우셔서 살짝 질투났었습니다^^.
후기도 역시 깔끔하고 명쾌하게 쓰시네요^^. 임샘의 강의를 듣는 듯합니다. 여러모로 감사히 잘 읽었어요^^.
즐거운 가을 되시고 풍성하고 여유롭게 남은 시간들도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서영   14-10-24 14:13
    
김은희 박사님, 알다마다요.  화정에서 뵙기전에는  나이 많으신 어르신인 줄 알았어요. 왜냐하면 박사님이란 호칭을 목동반 댓글에서 보았기 때문이죠. 근데 너무 젊으셔서... 더 반가웠어요. 문영일샘을 통해서 수업 들으시면서 바로 정리하신다는 김은희샘의 후기가 너무 신기했어요. 어찌 그것이 가능 할까는 지금도... 전 손가락 네개로 쓰거든요. 과연 저같은 사람의 눈에는 고수중의 고수이십니다. 존경합니당!!!!!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