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붉게 타오르는 계절이라 그런가요.
유달리 결석생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오늘의 합평
이종열 님의 <<원산지 표시>>
장정옥 님의 <<나의 소원은>>
김화순 님의 <<오빠>>
오늘도 변함없이 들려주는 말씀.
“제목”...독자로 하여금 읽기를 유도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특히 해학적 표현을 염두에 두라고 하셨는데
- 좋은 글은 말이 안 되면서도 말이 되는 여운을 남기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듣기는 쉽지만 쓰기는 보통 어려운 게 아닙니다.
수필은 어떤 형태의 글이든 자신의 생활과 관련되게 써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 영화나 책, 연극, 여행 등을 통해 감상에 젖어 글을 쓸 때는 반드시
자신의 어떤 경험이나 체험이 접목되어야 문학적 수필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홍보물에 그치고 만다는 사실을 말씀 하셨습니다.
글은 써서 발표가 되면 반드시 누군가가 읽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그것은 글을 쓸 때 더 신중히, 더 문학적으로 쓰라는 말씀이겠지요.
한 예로 [길상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시인 백석을 사랑한 ‘김영한’이
법정스님의 글을 읽고 감동하여 당시 요정이었던 대원각을 헌납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꿈같은 남의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누가 알겠습니까.
우리 모두 힘을 내어 기를 모아 써 봅시다.
이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에
그 누군가를 감동시킬 한편의 글을~~~
오늘 못 나오신
정충영 선생님, 오길순 선생님, 설영신 선생님, 김현정 선생님,
송경미 선생님, 김화순 선생님, 윤애희 선생님, 임미숙 선생님, 노유선 선생님,
멋진 시간 보내시고 담 주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