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모리악(Francois Mauriac 1885-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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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서남부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카톨릭 신자인 어머니 밑에서 자란 작가는 소설의 소재를 보르도 근방에서 골랐다.
모리악은 그의 <<소설론 Le roman 1928>>에서 근대소설이 투쟁이라는 것을 상실해 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라신느의 비극에 있어서의 정신적 갈등처럼 문학이 자기의 양식으로 삼아온 도덕적, 사회적, 종교적 내부투쟁이 현대에 와서 그 심각성을 잃었다고 했다.
모리악이 강조하는 내부 투쟁이란 영혼과 육체의 상극,인간의 내부에 깃든 괴물과 은총의 대립이다. 그는 여기에 윤리적 측면과 살아있는 인간의 복잡성을 동시에 그려냄으로써 은총을 회복하고자 한다. <<사랑의사막 1925>>,<<테레즈 데케이루 1927>>,<<독사의 매듭1932>>,<<밤의 종말 1935>>,등은 모두가 고전적이며 긴밀한 구성방법을 취한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들 속에서 소유욕, 부부간의 증오,원한,재산을 둘러싼 싸움, 질투를 풍부한 상상력과 심리분석을 통해 전개하고 있다.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은 대부분 신의 사랑을 저버린 고독한 인간들로 마음의 공허속에서 신음하고 있다. 오직 신의 은총만이 그 공허를 채워줄 수 있다. 모리악은 육체를 가진 인간의 번뇌를 그려 그 가면을 폭로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은 신없는 인간의 비참한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