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선생님. 이런 대작을 구해서 올려 주시다니...
저녁 먹고 오페라 한 편 잘 감상했습니다.
대사를 몰라도 올려놓으신 각 막의 스토리를 두어 번 읽고 보니 잘 보입니다.
엇그제 수업 들을 때는 메데아가 천하의 악녀인지만 알았는데
이 오페라를 보니 그럴수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앗 보면 돌부처도 돌아앉는다' 했는데 아들까지 둔 조강지처(이 극에서는)를
공주와 결혼을 한다고 버리다니...
악녀가 아니라도 여자라면 질투심에 불타겠지요. 그리고 극단의 생각을 할 수도...
잘 감상했습니다.
손선생님이 이렇게 귀한 자료를 올려주시니 공부가 더 재미 있어 집니다.
좋은 계절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손동숙 샘 아니었으면 오페라 <<메데아>>를 접하지 못했을 겁니다.
샘 덕분에 제 문화지수를 좀 올렸습니다.
(많이 올리고 싶어도 제가 가지고 있는 기초지식의 부족으로 많이는 무리입니다.)
줄거리 읽고 이아손이 지아조네라는 것도 한참 뒤에 깨달았습니다. 한참 헤맸습니다.
이름들도 긴데다 다르게 읽기도 하니 쫓아가기 힘이 드네요.
샘이 올려주신 줄거리에 맞춰 보고 싶은 장면만 클릭클릭 하였습니다.
메데아처럼 남의 삶을 쥐락펴락하는 사람, 무섭습니다.
결국 메데아는 아테네로 탈출하여 그 곳 왕과 결혼하여 아들 낳아 그 아들이 왕까지 오르게 되어 잘 살았다는
설이 유력하다 하니 더 무섭습니다.
사필귀정. 인과응보. 권선징악... 이런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동숙샘
지금 샘이 올려주신 음악을 들어면서 집안일
중이예요. 설겆이 청소 빨래 돌리기...
음악과 함께라서 즐겁네요.
이렇게 앉아서 감상만 해도 되는지..ㅋㅋ
음악은 아름답게 들리는데 해석은 무시무시~
악마 악녀 살인 죽음 분노...
동숙샘 잘 듣고 갑니다.
아자자!!!오늘도 홧팅입니다.
손동숙선생님!
선생님께서 한국산문 문우들을 위해 여러 장르의 귀한 자료들을
많이 준비하셔서 우리에게 여러번 접하게 하셨고 메디아를 다시금 새로운 감회 속에서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선생님을 통해 보아 온 영화나 음악에 얼마나 행복 했는지 모릅니다.
이번에 접한 오페라 메디아를 보면서 예전에 보았을 때도 좋았지만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애원하며 갈구하는 메디아를 보며 가슴도 아팠습니다.
허나 자식을 죽이는 악녀.
한국 속담에 여인의 한은 5.6월에도 서릿발이 내린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여인 메데아.
아시아 경기의 하이라이트인 경기들도 포기 한 채 긴 시간이지만 정말 감명깊게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손선생님.^^ 금요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