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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으는 황금빛 양을 보셨나요?    
글쓴이 : 박재연    14-09-24 22:32    조회 : 5,831


   ~~~~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 짬뽕을~~~~~

    비오는 수요일엔 빨간 짬뽕이 땡기시죠?

   오늘 점심은 신입생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

   예고도 없이 문영일 선생님께서 거하게 쏘셨네요

   이래서 무조건 참석하고 볼일이라니까요  ㅎ


 ~~~~명작반 풍경 ~~~~~~

       2강    살인의 추억

  남도 아닌 동생을 죽임으로써 카인은 인류최초의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비극적인 인물은 카인 뿐만이 아닙니다

  잔머리 굴리는 형 야곱에게 장자권을 빼앗긴 에서도 마찬가지였지요

  그래서 형제나 쌍둥이는 인류 불화의 원천이 되었다는 견해도 생겨났지만

  요즘 쌍둥이가 부쩍 늘어난 것을 볼 때에 결코 안 될 말입니다

  소수는 두드러지게 마련이니 불화의 형제들이 튀는 존재들이라 그런 견해도 생겨났을 것입니다

 

      3강  그리스 최고의 악녀 메데이아

 날으는 것은

 우리가 어릴적부터 알아왔던 양탄자, 마녀의 빗자루,

 거기에다 오늘은 날개 달린 황금색 양이 추가되었습니다.

황금양가죽을 타고 콜키스왕국으로 피신온 테살리아 왕자 프릭소스는 콜키스 왕에게 양가죽을 바치고 정착합니다

그러는 사이  이올코스 왕국에서는 왕자 아이손이 아버지가 다른 형제 펠리아스에게 쫓겨납니다

아이손의 아들 이아손이 장성하여 큰아버지인 펠리아스에게 왕권을 요구하자 펠리아스는 황금양피를 찾아오라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이아손 일행은 양피를 찾아 콜키스 왕국에 도착했고 공주 메데이아의 도움으로 되찾아 탈출

합니다. 이아손을 사랑하게 된 메데이아는 조국과 아버지를 배반하고 동생까지 죽이지만 신의 노여움을 사 이아손

과 함께 코린토스로 쫒겨갑니다. 그러나 그녀는 모든 걸 바쳐 사랑한 이아손에게 배신을 당하는데 자신과 이아손

의 자녀들까지 죽임으로써 처절한 복수를 합니다. 복수를 위해 기꺼이 자기자신도 망가뜨리는 것입니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네요

그리스 3대 비극시인 중 한면인 에우리피데스의 <<메데이아>>에는 남편에 대한 증오감으로 아들을 살해하는

장면을 삽입하여 유명해졌습니다. 또한 메데이아를 악녀라기보다는 희생양으로 보았습니다


~~~~수필반 수업~~~~

함돈영님<대지를 물들인 색채예술>

    오랜만에 오신 함선생님. 글은 오랜만에 내셨어도 녹슬지않은 필력을 보여주셨습니

    혼란을 줄 수 있는 사소한(?)표현에도 교수님은 날카롭게 지적하셨습니다. 과연....

이승종샘<나의 투병기>

   드디어 첫글 내셨습니다. 무난히 ok받으셨습니다  첫글 축하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싶어 내셨다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류문수샘<행복연대>

  자기 글에 등장시킨 인물에 대해 책임을 지자. k라는 인물은 그후 어떻게 되었는지??

이화용샘 <볶음밥과 호박죽>

  문장이나 표현 좋으나 남편에서 아버지로 점프. 주제의 일관성에 좀 더 신경쓰기 바람

차재기샘<길동무와 즐거운 여행>

  작가의 생각이 편견이나 편벽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주제 소재도 토론할 수 있는 글임

 살짝 한 번 더 다듬기 바람

박재연샘<천둥번개가 무서운 이유>

  논리정연하긴 하지만 마음의 감동은 부족.. 성급히 끝맺은 느낌이 드니 끝까지 잘 풀어서 종결을 할 것

황  빈샘<그리움이 사무친 옛 골목길을 걸어보자>

   골목길 은 주제가 아니고 소재다. 소재로 쓰였을 때는 제목에 '골목길'이 안들어가도 됨


반장님이 급한일로 수업에 참석을 못했지만 우리 분당반은 문전성시이고 호떡집에 불났습니다

오늘도 등록하신 분이 계시네요

10월8일은 이우중선생님의 등단파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업후 함께 이동하니 저녁식사 준비 단디 하고 오세요

좋은 밤 되시고요~~



 




박서영   14-09-25 09:22
    
어제 점심시간은 신입선생님들의 다수 참여로 새롭고 신선하고 환영회 분위기였습니다.
어찌 아냐구요? 수업은 참석 못했지만 밥 먹으러는 갔거든요. 또 한분이 등록하셨다구요?
가을에 불어닥친 뉴 페이스들의 돌풍에 분당반은 행복합니다.
인생의 비타민 같은 (한국산문)에서 함께 쭈욱~멀리  가시기를 바래봅니다.
총무님 수고하셨구요. 메데이아 공부 놓친것이 아쉽네요. 모두들 해피데이!
     
이화용   14-09-26 08:11
    
서영반장님의 리더쉽과 미모가 돌풍의 일등 공신입니다.
"큰 교실로 바꿔 줘요!!"
아무래도 문화센타로 쳐들어가야 될듯^^^
     
박재연   14-09-26 10:54
    
반장님 잘 다녀오셧나요?  후기를 써보니 반장님의 수로를 알 것 같네요
오늘도 신입회원이 들어오셨답니다
분당반은 우리들 인생의 비타민, 종합비타민입니다^^
이화용   14-09-25 13:00
    
그렇죠, 비가 왔었죠.
태풍 '풍웡'이 온다더니 바람의 기척은 없었습니다.
비 오는 수요일에 빨간 짬뽕, 꽤 괜찮은 조합이었군요.
오늘은 거짓말 처럼 햇볕이 따가운데,
이 햇살이 아까우니 뭐라도 볕에 말려보고 싶네요.
가지, 호박 말려 겨울 반찬 준비할까요,
아니면 꿉꿉한 이불이라도 볕에 보송보송 말려야 할까봐요.

알바들 스케줄에 꽉 잡혀 강의실을 코 앞에 두고도
악녀 메데이아에 대한 강의를 듣지 못했습니다.
글만 내 놓고 합평에 참석하지 못해서 죄송했구요.
교수님 합평 말씀 전달 받았습니다.
볶음밥이 아니라, 잘 섞여지지 않아
나물이 계란이 밥알이 제 멋대로 나뒹구는 비빔밥이 된 글,
다시 잘 버무려 봐야지요.

이번 후기는 총무 재연샘이 수고해 주셨네요.
반장님과 총무님,
두 분의 수고가 있어서 우리가 강의실에서 행복한 시간을 갖지요. 
어제 결석한 저도 강의실의 풍경을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느끼지요.
우리 샘들
후기마당에 들어오시면 '눈팅'만 하시지 말고
한마디씩 격려, 감상 남겨주시면 어떨까요?
((제가 후기 몇 번 써봐서 아는데~~요건 MB 코스프레ㅋㅋㅋㅋㅋ))
후기쓰는거 그거 정말 쉬운 일 아니더라구요.
이만 물러 갑니다.
***여러분의 댓글이 아마도 힘이 될 거예요.***
     
공해진   14-09-25 16:30
    
호박죽 달이면서 회상하듯 글을 뿜어내신 광경을 스크린화 해봅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의 표현이겠지요.
이게 화용샘이다라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감사헸습니다.
.
          
이화용   14-09-26 08:12
    
이번 여름 겁나게 더웠는데, 그 느낌 아신다니 해피!!
     
박재연   14-09-26 10:56
    
모범생 화용선생님이 결석이라니 무슨 큰일인가 했었죠. 다행입니다.
다음엔 비빔밥과 볶음밥이란 멋질 글을 써보심이 어떨른지요?
반장과 총무의 마음을 이리도 잘 알아주시니 그저 감격할 뿐입니다
감사 또 감사합니다^^
엄선진   14-09-25 14:21
    
생글~  ^^*
반갑습니다  총무님 후기 잘봤습니다
낯설고 어색했는데 밥을 함께 먹었더니
정말 좋습니다  선배님들 인자하시고.다정하시고....
동기님들 멋쟁이 님들 이시고....

친해 지려면
밥을 같이먹고 잠을 같이 자고 목욕을  같이해야
한다고했는데 그중에 하나 했는데  엄청 가까워진 느낌 이라서
행복합니다. 짝궁 잘 챙겨주신 문영일 선생님 고맙습니다.
저 명작반도 등록 했습니다. 히~♡.
     
이은하   14-09-25 15:37
    
선진샘 여기에서 뵈니 더 반갑네요.
친해지려면 밥을 같이 먹고 잠을 같이 자고 목욕을 같이 해야한다??
언제쯤 그럴수 있을지...
이곳에 한발짝 들여 놓으므로 해서 벌써 친해졌구요.
많이많이 환영합니다^^~
     
문영일   14-09-25 17:52
    
제  애 제자(?)  엄선진 님!
  (일단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으니 엄 선진 짝꿍과 다른 분들도 양해 바랍니다)

  보십시오!  이 댓글 다는 실력. 
  명작반도 등록하셨다니 환영합니다.
  그 결정 , 금년 들어 가장 잘 한 일이 될것입니다..
 
  청출어람.
  1년만 꾸준히 하시면 저를 능가하고도 남을 잠재력이 엿보입니다.
  토정비결 다시 보십시오.
  음력 8-9월에 남쪽에서 문씨 성을 가진 귀인을 만나게 될것이라는 글이 나오면 저라고 생각하십시오.
  저는 귀인이 되기 위해서 , 인연의 소중함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아무런 부담없이 그냥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기시면 됩니다.
     
박재연   14-09-26 10:57
    
엄선생님 가입하시고 바로 들어오셨군요
정미샘 씀말대로 정말 '짱'이 되실 잠재력이 엿보입니다
환영하고요 앞으로 즐거운 동행 기대합니다~
이은하   14-09-25 14:50
    
빨간 공짜 짬봉을 놓쳐 버렸네요.
에휴 ~아까워라.
밥정에 참석할랬는데 대학생 울아들 휴강이라고 일찍왔더라고요.
밥차려주고 나니 시간이..ㅠㅠ 에라 모리겠다.
울아들 밥좀 많이 먹여 좀 키워야 되거든요 ㅋㅋ(아들 바보는 아님)

악녀=미녀??오호 통재라
악녀는 미녀여야만 한다는 교수님의 강의에 공감해야 하는지...
메데이아가 왜 조국과 아버지를 배반하고 동생을 죽인 악녀가 되었는지...
배반은 배반을 낳고 복수는 복수를 낳고...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얼에도서리가 내린다는 속담이 딱 들어 맞네요.

화용샘 전 김치 볶음밥에 모쩨렐라 치츠 뿌려요.(애들이 몹시 좋아함)
매콤한 김치와 고소하고 쫄깃한 치츠의 궁합이 환상적  굿~

후기 잘 읽고 갑니다.
     
이화용   14-09-26 08:22
    
그치?그치?
일하는 맘들 볶음밥 신세 많이 지죠??
은하샘, 아들바보라도 괜찮아요.
휴강이라고 곧장 집으로 온 아들 이쁘잖아요.
     
박재연   14-09-26 12:21
    
요리에 일가견있는 은하샘...짬뽕은 굶었으나  현모가 되셨군요 ㅎ  은하샘의 정갈한 나물이 생각나요~~
공해진   14-09-25 16:13
    
서영과 재연샘께
두 엄지를 치켜 보냅니다. 노고에 감사합니다.
특히 가을에 등록하신 분들, 더불어 많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사랑과 배신, 질투와 살인
악녀의 필요조건이
‘문학을 하는 미인’이라고 그러네요.
미녀들만 우글거리는
분당반!
악마의 소굴,
갑자기 우리 반 미녀들이 무서워졌습니다.
허지만
착하디착한 우리 님들은 결코 악녀가 될 수 있는 충분조건은 아니겠지요.
어쩐지 곧바로 무섭지가 않네요.
맞다.
이것도 미인반이기 때문에 가능타. 미녀 아닌 척 하는 사람들 모두 불구덩이로 보낼지어다
     
박재연   14-09-26 11:00
    
못생긴 여자가 심통까지 부리면 그 누가 쳐다보리오?
문학을 하는 미인이라...
문학을 제대로 하고있는 건지는 모르지만 하고싶은 건 맞고요
미인도 아니지만 미인이 되고싶네요
악녀는 결코 아니지만 갑자기 악녀가 되고싶어졌어요 ㅎㅎ
문영일   14-09-25 18:06
    
역사상, 또는  명작에 등장하는 여인들은  왜 미인이며 악녀인가! 라는 의문을 잠간 갖었습니다.
하기야  착한 여자라면 그녀들이 무슨 이야기 꺼리를 만들 수 있겠습니까?
공해진 선생님 말 마따나 분당반 미인들이 많으니까 이야기 꺼리 많이 나올 꺼로 알겠습니다.
천사의 글보다 악녀의 글을 기대 해 봅니다.
홧팅!!!
보상도 없는 일에  늘 수고하시는 반장과 총무님께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이화용   14-09-26 08:17
    
악녀의 글.....
악녀이기만 한 추녀의 글도 매력이 있을라나요?
문선생님의 넘치는 긍정에너지에 기대가 아주~~ 큰 일인입니다.
분당반이란 한 배를 타신 문선생님 환영합니다.
     
박재연   14-09-26 11:02
    
문영일 선생님의 전학을 환영 또 환영합니다
예고없이 점심을 쏘시다니 경고감입니다. 총무한텐 살짝 귀뜸을 해주셨어야죠.
사생결단하고 달려갔을텐데요 ㅠㅠ
대 선배 선생님다웠습니다. 예리하신 합평~
앞으로도 저희 많은 후배를 이끌어주시고 가르쳐주세요 ~~